비밀의 화원에라도 들어온 양..
아름답고 초록빛 무성한 정원..
마음에 담기는 꽃과 풍경들..
꽃의 이름은 몰라도..
눈맞춤 하며..인사 거네며..
디카에 담은 사비나네 정원의 꽃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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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 풍경
♥ 우리가 딴 열매
앵두
체리
보리수
보리수 빨간 열매 울타리로 둘러싸인 사비나네 아름다운 농원..
삐삐언니.. 샤론언니.. 사비나.. 나..
여름 내내 보리수 열매 따러 소풍처럼 파티처럼 놀던 곳..
사비나가 사다리 타고 올라가 갓 따준 체리는
그리 붉지 않아도 어찌나 달콤하던지..
사비나네 농원에서 따온 빨간 보리수로..
쨈도 만들고 보리수청도 담고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쥬스로 갈아서도 마시고..
저 빠알간 열매 사진만 봐도 침이 고여온다.
내 마흔 넷의 싱그럽고 아름다운 한 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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