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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살림 이야기

또띠아

by 벗 님 2016. 8. 27.

 


 

 

 


 

요즘은 아침마다 또띠아를 만든다.


내남자도 쏭이도 밥보다 훨씬 맛나고


아침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나도 아침밥 짓는 것보다 간편해서 수월하고..



 

 


 


 

 

 

 

 

 

 


 

 

 

 

전엔 마트에 파는 또띠아를 사 와서


야채만 쏭쏭 채를 썰어 넣주었었는데..


이젠 내가 밀가루 반죽을 해서


또띠아를 직접 만든다.


 

 

 


 

 

 

 


 

 

 

 

 

 

 

 

 


 

 


 



 


 

 

 





 





Ludovico Einaudi - Oltremare












 

 

 

 

 

 

 

 

 

 



내남자랑 쏭이는 질리지도 않는가 보다.


이주일이 넘도록 또띠아만 찾는다.


간혹 질리겠다 시퍼 밥을 지으면


오늘은 왜 또띠아 안하느냐구..


쏭이도 다이어트에 좋은 것 같다고..


방학동안에 또띠아 다이어트 한다고


아침에 또띠아 먹고..


도시락으로 또 또띠아를 사간다.


그래도 전혀 질리지 않고 맛있단다.


요즘 우리집 주식이 되어버린 또띠아..


영양면이나 다이어트면에서도 괜찮은 것 같다.



쏭이가 잘 먹지 않는 피망이나 양파 당근도 팍팍 넣을 수 있고..


밀가루 반죽에도 아마씨랑 콩가루 계란 우유를 넣어..


최대한 영양식으로 신경을 쓴다.


내남자랑 쏭이가 만들어 팔아도 되겠다고 하는 걸 보니..


내가 따른 건 몰라도 또띠아만큼은 잘 만드는 게 확실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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