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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이야기65

아람누리에서 구청에 가기 전..오랜만에 아람누리에 들렀다. 매달 시인을 초청해서 낭독회를 했었는데.. 여전히 하고 있나 보다. 이 달에는 유형진 시인.. 전엔 꼬박 낭독회를 챙겼었는데.. 이사하고 집이 멀어서인지.. 일부러 챙겨 낭독회에 오진 않는다. 6월부터 11월까지 초청시인의 이름이 적혀져 있.. 2014. 6. 30.
사는 동안 멋지게 1170 킥 뮤지컬 소속 예술 감독, 호원대 뮤지컬과 교수인 박칼린은 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하모니>편의 음악감독으로 초빙되어 화제가 되었다.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 오브 뮤직' '페임' '렌트' '시카고''미.. 2014. 6. 25.
체 게바라를 읽다 열람실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왕이면 바깥풍경이 훤히 보이는 창가자리로.. 5월 신록이 한들한들 부는 바람에 더욱 싱그럽다. 손에 집히는대로 세 권을 뽑아왔다. <체게바라>를 읽기로 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를 위해.. 나 자신과 내 가족과 나의 이익과 나와 관련된 일.. 2014. 5. 29.
마도에서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히던.. 그런 날들이 있었다. 읽을 책만 있으면..책을 읽고 있으면.. 가장 푸근하고 행복했던 시절.. 별빛 초롱한 깊은 새벽녘이면 하루를 마감하는 일기를 썼었고.. 그렇게 손글씨로 써내려간 일기장들은 내게 보물 1호였었다. 그러나 작금의 날.. 2014. 4. 29.
영화 <하늘이 준 딸>의 대사 中 참 오랜만에 듣는.. 메잇 비.. 영화 &lt;하늘이 준 딸&gt;의 대사 中 다섯 살 딸과 여섯 살 지능을 가진 지적장애인 아빠와의 대화.. "아빠..까마귀는 왜 까매?" "하루종일 하늘을 날아다녀서 햇빛에 타서 그래.." 나는 이 순수한 대화가 왜 그리 뭉클했는지.. - 벗 님 - 2013. 3. 16.
버드나무 정원-예이츠 따스한 실내라 그런지 철쭉이 분홍꽃을 피웠다. 봄 내음이 난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봄은 희망이다. 버드나무 정원 - 예이츠-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저는 제 사랑을 만났습니다그녀는 눈처럼 하얀 작은 발로 버드나무 정원을 건넜습니다 그녀는 제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듯 사.. 2013. 2. 21.
영화보고 왔다. 스텝업 4 롯데시네마 라페스타관.. 춤 춘 후에..댄스맴버들과 영화를 보기로 했다. 스텝업 4..댄스에 관한 영화다. 오랜만에 온 이곳.. 전에 내남자랑 일주일이 멀다 하고 심야영화 보러 오곤 했는데.. 집이 멀어진 이유도 있고.. 언젠가 영화 보러가는 차 안에서 둘이 한바탕 한 이후론.. 정나미가 떨.. 2012. 12. 8.
인디밴드 이상한 술집 휴일 어스름녘에.. 자전거로 호수나 한 바퀴 돌까..하며 우나 학원 가는 길에 따라나섰다. 학원 가는 길까지 딸아이 길동무도 해줄 겸..겸사겸사.. 가을 밤공기는 더도 덜도 말고 딱 알맞게 몸으로 마음으로 감겨온다. 찬 겨울이 시샘처럼 성급히 들이닥칠까 미리부터 걱정이다. 이 가을.... 2012. 10. 13.
가까이 896 ♪~~ 나의 아픔을 가만히 안아주는 너 ... 눈물 흘린 시간 뒤엔 언제나 네가 있어 상처받은 내 영혼에 따뜻한 네 손길만 ♥ 아침 댄스하고 요가하러 가는 길은 한가롭다. 시간도 마음도 널널하여.. 길가의 풀꽃들과 노닥거리다 가기 일쑤이다. 오늘은 요놈들..요놈들.. 이름이야 조사하면.. 201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