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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이야기65

낭독으로의 초대-이영주시인 내남자의 전화.. "드라이버 할까?" "나 7시에 시낭독회 가야하는데.." "그 전에 올 수 있어." 언제나처럼 자유로를 달린다. 579 한동안 무심했더랬는데.. 계절 탓인가.. 일부러 일정을 체크해서 시낭독회엘 왔다. 언제나처럼 김소연시인이 사회를 보구.. 오늘의 시인은 이영주 시인.. 사실 나는.. 2011. 8. 25.
영화보고 왔다-투어리스트 나른하고 게으른 휴일의 하루..우나는 아직 기말시험기간 중이고.. 쏭이는 걸스카웃에서 서울랜드 눈썰매장에 간다고 이른 아침에 나가고 없다. 지리한 휴일의 오후..내남자가 영화나 보러가자 한다. 뭐..그러자 했다. 기실 영화 보는 거 별루지만..이대로 맹숭하게 하루를 소일하는 것 보.. 2010. 12. 20.
낭독으로의 초대2-은희경 작가와의 만남 은희경(殷熙耕, 1959년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은희경은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났고 초등학교 문예반에서 글쓰기와 일기를 좋아했다. 은희경이 가장 영향을 받은 작가로는 카프카와 밀란 쿤데라이다.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연세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을 졸업했다. 1995년 .. 2010. 12. 17.
중년예찬을 들으러.. 2010.11.18 319 사비나의 문자가 와있었다. <언니..지금 교육 중인데 끝나고 커피 한 잔 해요.> 엘리베이트에서 강호쌤을 만났다. 여자든 남자든 이쁘고 볼일이다. 이쁜 사람은 그냥 바라만 봐도 흐뭇해지니..ㅎ~ "쌤..요즘 쌤 수업을 못들으니 보고싶던 걸요." 여튼 주책스럽게 아줌마티 팍.. 2010. 11. 19.
낭독으로의 초대 1-함성호 시인 318 매달 세째주 수요일마다.. 아람누리에서 주최하는 낭독으로의 초대가 있다. 오늘 드디어 다녀왔다. 시 낭송회에서의 이모저모 선물이란다. 오늘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선사는 .. 이 중에 한권을 콕 집으면 시 낭송회 끝나고 줄거란다. 난..잠시 뒤적이다.. 함성호 시인의 첫시집인 <56.. 2010. 11. 18.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2010년 8월 17일 커피샾 벽면에 걸린 이 여인을 발견했다. 내가 참 사랑하는 여인..오드리햅번.. 아름다운 미모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던 그녀.. 나는 언제나 이 여인의 짧은 생이 안타까웠었다. 오드리햅번을 떠올리면.. 탤런트 김혜자님이 오버랩되곤 한다. <꽃으로도 때리지 .. 2010. 8. 17.
영화보고 왔다-전우치- 65 ~♪ 그냥..이 노래가 땡긴다..♬~ <이 죽여주는 미소에 안 설렐 아줌마 있음.. 나와보라 그래...> 또 070 이 울린다. "전우치 보러갈까?" "알았어요. 시간 알아볼게요." 어제 본 아바타가 좋았었나 보다. 오늘은 롯데 시네마로 갔다. 언제나처럼 심야다..심히 깊은 밤에.. 여긴 포인.. 2010. 1. 30.
영화 보러 갔다-아바타- 070 이 울린다. 퇴근길 내남자의 전화다. "아바타 보러 갈까?" 저번에 보러가자 하니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딱 자르더니..일단 기쁘다. 블로그 방 여기저기서 아바타 얘기들이 한창이라.. 나도 무지 보고 싶었던 거라..기쁘다. 우리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곳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롯.. 2010. 1. 23.
풀이 눕는다. 51 문득 바람의 거리님의 댓글.. <풀잎처럼 눕다..바람보다 먼저..> 를 보고.. 김 수영님의 풀..이란 시를 기억해 내었다. 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김지하의 오적과 더불어.. 한때 젊었고 붉었고 빨간 정열과 파란 정의로 타올랐던 우리들 젊은 가슴마다에 새겨져 있을 이 시.. 풀.. 추억.. 201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