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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923

힘든 날.. 2008년 06월 05일 밀양을 봤다. 내 맘두 소리없이무너진다. 눈물이 흐른다. 가슴이 막막하다. 남편이 왜 밝은 거만 보라는지 첨으루 이해가 된다. 기운이 없다. 잠든 그대를 안아 줄 수도 없다. 어젠 잠결이었지만 좋았어요. 당신 입맞춤.. 당신 포옹.. 오늘은 당신도 힘든가 보네요. 마니 지쳐 보이네요. 도움 못 줘서 미안해요.. - 벗님. - 오페라~♬ 2008.06.13 06:55 신고 수정/삭제 답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인하여 피곤한 몸이 휴식처가 되기도 한답니다. 힘내세요... 벗님 2008.06.13 09:14 수정/삭제 답글 페라님이 고단한 자리에 휴식처를 마련해 주셔서 힘이 나네요! ^.* 길 2008.06.13 12:39 신고 수정/삭제 답글 마음만으로도 향기로운... 벗님 2008... 2008. 6. 13.
누군가가 그리운데.. 어제, 오늘 누군가와 함께하는 커피타임 그간 외로왔던 게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할 사람이 없어서인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운데 너무나 멀리 있고.. 다시는 만날 수도 없고.. 이미 날 잊어버렸을지도 모르고.. 잘 지내느냐? 는 안부조차 물을 수 없고.. 벗님 2008.2.24 벗님 2008.06.06 13:44 수정/삭제 답글 해킹님! 이 그리움이 바람인가요? 그런가요? 벗님 2008.06.06 13:45 수정/삭제 답글 그대는 이만한 그리움조차 없이 어찌 살아가나요? 가슴이 말라서 어찌 견디시나요? 2008. 6. 6.
라일락 향기에 취했노라 2008년 05월 30일 연보라 라일락 향이 너무 짙어 흩날리는 꽃이파리가 하도 나부껴 제가 취했었나봐요~! 내 가슴이 꽃잎처럼 흩어지는 줄도 모르고 그저 꽃비가 내가슴으로 내리는 줄로만 그런줄로만 알았어요. 빗물이 대지를 적시듯 그렇게 젖어드는 감상이 그저 좋았노라고만 당신을 덜 .. 2008. 6. 4.
당신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2008년 05월 27일 잠든 날이렇게 바라보아 주던당신 , 잠든 내 모습바라볼 때가참 행복하다 하던당신. 잠결에해 주던 당신 입맞춤단잠을 깨운다고짜증만 부리던나. 지금은 그 입맞춤이얼마나 그리운지~, 그렇게잠든 내 모습까지사랑해주던당신이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돌아누운쓸쓸한 당신 등을 뒤에서 껴안으며 당신의소중함을저리게 느낍니다. 언젠가는날예전처럼 꼬옥껴안아 주시겠죠? 그렇게안아 주실거죠? 잠결에해주시던입맞춤이 이제는내 그리움이 되어눈물로흘러 내립니다. 바로 곁에 누운 당신이왜이다지도그리운지~! 당신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벗님- 초록향기 2008.06.05 23:18 신고 수정/삭제 답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옆에 있어도 그리웁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그렇게 이쁜 사랑만 하면서 살랐음 좋겠습니다 우리 벗.. 2008. 6. 4.
죽어서도 함께 할 이름.. 부 부 2008년 05월 25일 입구에 물오른 돌나물이 어린날을 추억하게 한다. 그때도 이렇게 찔레꽃이 지천으로 향기로왔었다. 새벽녘 한 그루 찔레나무 앞에서 동터는 새벽을 향해 두 손을 모우던 내 어머니, 병원이 멀던 그 시절 내눈의 다래끼를 여린 찔레줄기와 기도로 치유해주시던 내 어머니. .. 2008. 6. 4.
차라리 내 가슴이 2008년 05월 23일 다시는 이런 날들이 오지않을까 그게 가장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한걸음 물러서 있지만 뒤돌아서 있지만, 당신맘은 나를 향하고 있어요. 온통 나에게로 꽂혀있는 당신 그게 미움이든 원망이든 내게는 아픈 사랑으로 와 박힙니다. 차라리 내가슴이 찢어져버리면 좋겠습니다.. 2008. 6. 4.
당신 손, 놓지 않을래요. 2008년 05월 22일 당신 손 놓지 앟을래요. 언제나 먼저 뿌리치던 나였지만 이젠 내가 당신을 잡아요. 행여 당신이 뿌리칠까 조바심하면서.. 예전처럼 꼭 잡아주지 않는 당신을 이해하면서도 그래도 예전같지않은 당신 손길이 슬퍼서 그렇게 안타까워서 난 오늘 눈물짓는답니다. 몇번을 .. 2008. 6. 4.
달콤 쌉싸름 띵~하다. 2008년 04월 17일 나, 오늘 이러구 종일 뒹굴었다. 햇살마저 닫아걸구 커튼 마저 드리우고 아프다는 핑계로 맘껏 게으름을 피우며, 귀차니스트의 절정을 맛보았다. 달콤 쌉싸름 띵~ 하다. 남편의 전화가 왔길래 미안해서, 엄청 아픈척 했다. 그러고나니 더 마니 미안하다. 아이들이 돌아오면 .. 2008. 6. 4.
이 남자, 힘들구나! 요즘들어 남편이 큰 산처럼 믿음직스럽다. 그래서 더욱 사랑스럽고,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만큼 내 주량도 늘고, 우리의 사랑도 취한다. 그런데 지금 잠든 내 남자의 움크린 어깨가 한없이 작고 초라해 보인다. '다음 세상에선 남자로 안 태어날거야' 툭 던진 이 한마디가 남편의 무거운 어.. 2008.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