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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추억한다는 거111

피할 수 없는 너..헤어짐 매일 매일..하루종일 ..잠시잠깐 ..보이지 않을땐 그립다. 그러나 쬐금 아파하고 싶다. 진정 이것이 사랑이였음을 느끼고 싶다. 난 아직 모른다. 헤어짐.. 한발자욱씩 우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이 해방꾼.. 나는 너를 기꺼이 맞이한다. 내 눈동자에 아픔이 고여 너의 정체를 똑바로 바라.. 2013. 11. 18.
헤..어..짐 조금은 서러운 엉어리가 가슴 한 복판에서 나를 아프게 하지만.. 그러나 그건..후련한.. 그래..오히려 당연한 결과일뿐이야. 무엇이였던가.. 만남의 공간 속에서 나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갈구하였던가.. 영원만을 소망하던 내 어리섞은 마음.. 그래..참으로 설익은 입에 대지도 못할 정.. 2013. 11. 18.
잃어버린 사랑 86년.10월 18일. 오늘도 나는 초라할 정도로 나약한 존재 내일도 나는 그렇게 떨어진 꽃잎 찾아줄 이 없을 쓸쓸한 내 마음의 방 웅크리고 눈물고이는 눈동자의 서러움 너와 나 우리 이런 사랑 하지 말자. 너와 나 좋아한다 이런 말 하지 말자. 너와 나 우리 서로 잃어버린 사랑을 하자. 너의 .. 2013. 11. 18.
나의 사랑방식 내가 얼만큼이나 삶을 서러워하고 있는지 넌 몰라..하나도 몰라.. 아..어서 빨리 떠나버리고 싶다. 이런 삶.. 이런 인생..정말 싫다. 그러나 도저히 냉정해질 수가 없다. 애처럽고 감싸주어야할 사람.. 언제나 날 울리고.. 내게 허탈감..너무나 공허한 아픔을 안겨주지만.. 좋아한다.. 이런 말.. 2013. 11. 18.
서글픈 위로 오늘 하루 스쳐지난 허무의 입김들.. 허덕이며 숨가빠하는 내 스스로를 이제는 경멸하지 않는다. 어쩌면 ..이것이 산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많은 것들을 외면하고 지낸 나날들.. 그 속에서 난.. 나 하나의 평화와 안식만을 위해 내게 고통이고 번뇌이면 .. 정말 한조각 미련없이 날려버렸다.. 2013. 11. 10.
혼자만의 이별 그냥.. 허약한 내 이성이 밉고.. 보잘 것 없는 내 존재가 초라할 따름이다. 잃어버린 순수함.. 그 순수의 꽁무니에라도 매달려 애원하고 싶다. 하염없는 눈물로라도 씻어버릴 수 있다면.. 속죄할 수 있다면..용서받을 수 있다면.. 기억의 괴롬을 지워버릴 수만 있다면.. 난..완전한 혼자가 되.. 2013. 11. 10.
이별 후 바람이 차갑고.. 계절이 차갑고.. 내 마음이 차갑다. 그래서 떨고 있다. 도피하고 싶다. 이 차가운 땅덩어리 위에 내 발디딜 곳이 없다. 왜냐면? 내 가슴이 너무 차갑게 식어 있기때문이야. 모든게 다 나 때문이야. 나는 나를 경멸한다. 증오한다. 미워한다. 사랑하고 싶었다. 내 삶에 포함된.. 2013. 11. 10.
잘못된 사.랑. 온세상이 여위어 간다. 계절이 시들어 가고 있다. 그 때문일까? 내 우정 ..내 사랑.. 내 순수.. 아..잃어지고 있는.. 그러나 결코 잃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들..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 내릴 땐.. 내가 왜 우는지도 몰랐다. 무작정 떨구는 이유 없는 슬픔이였다. 그런데 막상 통곡이라도 해야 할.. 2013. 11. 10.
가을 들녘에 서서 햇살이 부드러웠다. 안기고 싶도록 사랑스런 하늘과 구름을 보았다. 들에 나가 보았다. 네모난 벽돌 공간에서 숨막힐 듯한 삶을 느끼며.. 아무데나.. 하늘과 초록빛이 있는 곳이면 어디로든 가고 싶었다. 들풀이 계절처럼 퇴색해가고 있었지만 참 낭만적이라고 난 생각했다. 한 쌍의 남녀.. 2013.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