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포임/♣추억한다는 거111

사랑이였구나..그게 사랑이였구나.. 1099 ♬~~ 나의 하루를 가만히 닫아주는 너 은은한 달빛따라 너의모습 사라지고 홀로 남은 골목길엔 수줍은 내 마음만 외로운 한 아이가 미치도록 별을 사랑했단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한 줄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사랑이라고만 고집했었단다. 그 아인..무척 외로왔었거든.. 그래서 포.. 2014. 1. 12.
내 아픈 가슴은 알고 있다 Hoa Cuc Dai ( Daisy Ost. - Piano ) 만약 당신이 아니오시면 나는 바람 쐬고 눈비 맞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2월 29일. 월. 맑음. 오늘 하루 스쳐지남도 내 인생의 소중한 일부이기에.. 또 다시 후회하는 마음만이 한겹 쌓인다. 오늘따라 유달리 무겁게 가슴을 짓누르는 응.. 2014. 1. 3.
당신만을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 1131 바람꽃(E.S) 아이유 이대로 돌아설거면 사라질거면 피어나지 않았어 이렇게 바라보면서 숨이 막히면 눈을 감은 채 살아도 좋을까 긴긴밤이 지나고 나면 알까 눈물 속에 웃고있는 사랑을 86년 10월18일. 벗님.. 받아주시겠습니까? 이 어리섞고 죄많은 떠도는 영혼을 받아주시렵니까? 하.. 2014. 1. 2.
오늘도 나는 가을이 되고싶다. 비내리는 하늘과 땅은 우수에 젖어있다. 가슴에 빗물처럼 고이는 언어.. 오늘도 나는 가을이 되고 싶다. 너를 만날 수 없는 오늘이 차라리 좋다. 떠나버렸기에 사랑한다. 가슴에 쓰라린 추억이 되어버린 그리울 수밖에 없는 나의 위안자 영원히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아 나는 영원한 기다림.. 2014. 1. 1.
우리 이런 사랑 하지 말자 오늘도 나는 초라할 정도로 나약한 존재 내일도 나는 그렇게 떨어진 꽃잎 찾아줄 이 없을 쓸쓸한 내 마음의 방 움크린채 눈물고이는 눈동자의 서러움.. 너와 나.. 우리 이런 사랑 하지말자. 너와 나.. 좋아한다 이런 말 하지말자. 너와 나.. 우리 서로 잃어버린 사랑을 찾자. 너의 첫사랑 나.. 2014. 1. 1.
스무살 내가 스물 두 살 당신에게 세상은 가파른 언덕과도 같다. 우리는 이 가파른 땅덩이 위에 스스로를 곧게 지탱해야한다. 네가 가야할 정상의 자리까지는 아득하고 힘겨운 정말 미치게 고독한 여정이다. 때론 혹한 세파에 네 여린 가슴이 갈갈이 해체되어 바람에 구르는 한 잎 낙엽처럼 찢어져도 너는 꽁꽁 언 땅을 헤.. 2013. 12. 18.
스무살의 내가 스물 두살 당신에게 젊은 날엔 독서카드라는 것을 썼었다. 책을 읽고 난 후..그 느낌이나 공감하는 글을 기록해 두던.. 그 독서카드 앞 표지에 저 글귀를 적어 두었었나 보다. <나의 이성에게 바치옵니다.. 내 갈증난 영혼에게 드리옵니다..> 다시 꺼내어 뒤적여 보니.. 내가 읽었던 책의 목록이나 ..내가 공.. 2013. 11. 19.
스무살의 기도 꽁꽁 언 땅을 헤집고 상큼한 봄날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이름조차 모를 들풀이게 하소서.. 서로 부대끼며 바람의 얘기에 귀 기울여 눈물 떨구는 참 인간이게 하소서.. 별빛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삶과 사랑을 배우는 작은 슬픔이게 하소서.. - 스무살의 벗님 - ♥스무살의 일기장..제일 첫 장.. 2013. 11. 19.
너 떠난 후의 고독 둘.. 지금 내가 절실해 하는 것은 내가 아낌없이 사랑할만한 친구.. 나를 사랑해 주지는 않더라도 내가 애모할 친구.. 그런 친구가 그립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 얘기 나누고 별을..문학을..사랑을..애기할 수 있는 영혼의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내가 그토록 못잊어 사모해하던 친구 하나.. 지.. 2013.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