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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지오(Bellagio)분수 앞에서 CAESARS PALACE 호텔로 가는 길..     ♥                                                                                        ♬~ Hey Pretty, Pretty / Samvel Yervinyan                              벨라지오 분수 앞에서.. 배경으로 팰리스 호텔이 보인다. 엊저녁 벨라지오 분수쇼가 장관이였지만.. 그냥 멀리서 잠깐 바라보기만 했다. 우나가 보고 싶으면 가까이 가자 했지만.. 조금 늦은 저녁시간인데다 식당 문 닫을까 봐.. 배 고프다는 딸아이 저녁 먹이는 일이 더 급선무라..  벨라지오 분수쇼를 보지 못한 것이 그닥 아쉽진 않았다.                - 벗 님 - 2019. 11. 26.
코스모 폴리탄(Cosmopolitan) 호텔 빨간구두 앞에서 브런치를 먹기 위해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호텔.. 위키드 스푼 부페(Wlcked Spoon BUFFET)를 찾아갔지만.. 입구부터 줄이 길어서 일단 호텔 구경이나 하다가 다른 호텔 부페를 찾아보기로 한다. ♥ 코스모 폴리탄 호텔 벽에 걸려있던 그림 앞에서.. ♬~I`d Love You To Want Me / Lobo 코스모 폴리탄 호텔 로비에 있던 빨간 구두.. 이 호텔의 상징과 같은 것이란다. 많은 사람들이 이 빨간 구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 귀여운 이국의 아이들은 저 구두 속에 쏘옥 들어가서 찍기도 하고.. 처음엔 우나만 저 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왠지 자꾸 아쉬운 마음이 들어 나도 한 컷 찍었다. 저 장소를 다시 찾느라 호텔 안을 조금 헤매었다. - 벗 님 - 2019. 11. 25.
플래닛 할리우드(planet hollywod) 호텔을 배경으로 육교 위에서.. 배경으로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이 보인다. ♥ " target="_blank" rel="noopener"> Michael Jackson - The Lady In My Life 명색이 LA 에서 왔다고.. 할리우드 호텔은..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아서.. 배경으로 사진만 찍고.. 패쓰.. - 벗 님 - 2019. 11. 24.
라스베가스 카지노 투어 라스베가스 이틀째 날..정오 무렵.. 시카고행 비행기가 자정 무렵이라.. 널널한 시간.. 라스베가스 카지노 투어를 한다. ♥ " target="_blank" rel="noopener"> Bic Runga - If You Really Do 대낮인데도 시시각각 변하는 현란한 네온 광고.. 마치 영화에서 본 미래도시에 온 듯한 느낌이다. 거리는 사람들로 물결을 이루었고.. 간간히 노숙자로 보이는 사람들도 보였다. 육교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이 사진을 찍었는데.. 이상한 남자가 따라붙어 일부러 멈추어 사진을 찍었다. 다행히 그냥 지나가 주었다. 사실 좀 쫄긴 했지만 우나가 있어 한켠 든든했다. - 벗 님 - 2019. 11. 24.
명동성당 살며 세 번째 와보는 명동.. 두 번은 내남자랑 함께였었다. 하지만 지척에 있는 명동성당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 우나도 가보고 싶어해서 명동성당 가는 길.. ♥ ♬~ 박인희 노래 모음 사위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고 바람 불고 스산한 명동성당.. 뒤뜰엔 무슨 행사를 하는지 수녀님들이 따스한 미소를 띠우며 모여들 계셨고.. 하얀 천막 안에선 따스한 차를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그 풍경이 마음의 온기를 나누어 주는 듯.. 마음까지 따스해진다. 노오란 은행나무 아래 순결한 성모 마리아상 앞에서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여인들.. 하루하루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간절하고 소중할까.. 소중한 날들.. 남은 날들은 소중하게 살아가야지.. 살아감에 감사하며.. 나만 힘든 .. 2019. 11. 22.
명동 화떡 명동거리.. 한파가 닥친 하루.. 거리는 춥고 바람마저 차게 불었다. 내국인보다 중국인이나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이방인들이 더 출렁거렸던 명동거리..  귀국해서부터 떡볶이 노랠 부르는 우나.. 검색해서 떡볶이 맛집인 화떡으로..      ♥               ♬~ 이런 생각 한번 어때요?/박창근                  오픈하기 30분 전인데도 배당받은 번호가 7번.. 다행히 우리가 마지막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 뒤로도 손님들이 줄줄이.. 계단 아래까지 대기줄이 서 있었다. 외국 관광객들도 몇 팀  줄을 서 있었다. 맛집은 맛집인가 보았다.   즉석 떡볶이에 화덕피자에 샐러드 그리고 자몽쥬스까지.. 이렇게 2인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음식은 다 맛났고 양이 많아 남은 떡볶이랑 피자는 포장.. 2019. 11. 22.
포스트 타워 10층에서 바라본 풍경 L 기업 면접 보러온 날.. 딸을 기다리며.. 어찌 일산 살 때보다 서울 나들이를 더 자주 한다. 한국은행이 보이고 화폐 박물관도 보이고.. 신세계 백화점이 보이고 가을빛도 보인다. 고풍스런 건물 때문인지.. 알록달록 가로수의 가을빛 덕분인지.. 서울 도심의 거리가 참 운치 있다. ♥ ♬~ 메기의 추억(Maggie) / Ann Breen 우표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으셨다. 중 1때로 기억한다. 그땐 대부분의 학생들이 우표 수집책을 갖고 있었고.. 한 달에 한 번인가? 새 우표가 학급으로 왔었고.. 우린 그 우표를 사서 지문 묻을까 핀셋으로 고이 우표집에 수집하곤 했었다. 나도 유행처럼 우표 모으고는 있었지만 그닥 열심히 열중하진 않았고.. 얼마 안가서 시들해져버렸던 것 같다... 2019. 11. 21.
잠실 어디의 비엔나 커피 우나를 기다린다. L기업의 필기시험 보던 날(11월 3일).. 서너 시간은 걸릴 거라 한다.  잠실 어디의 비엔나 커피..      ♥                       ♬~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 / 박강수                     시장통에 위치한 비엔나 커피.. 분위기는 괜찮았다. 시장 거리가 잘 보이는 창가에 자릴 잡고.. 언제나 처럼 따뜻한 라떼를 주문한다. 커피잔도 커피맛도 별루다. 라떼는 투박하면서도 커다란 머그잔에 넘칠듯 그윽하게.. 그리고 나뭇잎이거나 하트이거나 하얀 라떼아트가 살포시 담겨 있어야 하는데..   내 노트북은 크고 너무 무거워 우나 노트북을 챙겨왔다. 그런데 충전기 앞주둥이를 안 챙겨왔다. 밧데리 남은 시간은 2시간도 채 안 된다. 최근들어 뭘 자주 깜빡.. 2019. 11. 21.
쿠우쿠우 오후 3시 경.. 하루 종일 쫄쫄 굶은 딸과 나.. 일산 살 적에 자주 오던 쿠우쿠우.. ♥ ♬~ 사랑의 인사 (영화 '봄날은 간다' OST) - 이소정 거의 잠을 못 자고 밤을 꼴딱 새우다시피 하고.. 새벽 첫차 타고 와서 긴 시간 면접을 본 후라.. 마니 지치고 힘들었을 딸.. " 엄마, 나 잠깐 눈 좀 붙일게.." 쿠우쿠우에서 허기와 피곤을 조금 달래고.. 딸들과 자주 쇼핑을 다녔던 웨돔거리를 쇼핑한다. 익숙한 옷가게에서 운동복 바지 하나 사고.. 자주 들르던 신발가게에서 편하게 신을 단화 하나 사서.. 집으로 간다. 동탄.. 날은 어둑해졌고 바람은 차다. 일산..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일산.. 또 올 날이 있을까.. - 벗 님 - 추상공간 2019.11.20 22:29 신고 수정/삭제 답글 더 .. 201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