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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올까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꿈이라면 .. 제발 꿈이라면 좋겠단 바람은.. 결국 꿈으로만 남고.. 고난은..고통은..눈물은.. 절절한 현실이였어. 참담한 마음에 몸살을 끙끙 앓았지만.. 일어나야 했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했어. 그래도 나는 아직 나를 사랑하고 그리 평탄치 않았던 내 인생을.. 돌이켜 원망스럽기만 한 내 운명을.. 부둥켜 안고 일으켜 세워.. 앞으로 가야만 하니까.. 힘든 일이 있었고 한 고비를 넘겼다. 그래도 감사하다. 삶은 또 내게 회초리를 들겠지만.. 아파하면서..눈물 흘리면서.. 나는 또 살아낼 것이다. 한 고비 한 고비..그렇게.. 구비구비 비탈진 길을 걸어갈 것이다. 길가에 핀 풀꽃에게 미소 지으며.. 밤하늘 별빛에게 눈물로 하소하며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살아낼 것이.. 2019. 12. 10.
베네치안 호텔 그레이트 홀(Great Hall) 베네치안 호텔 그레이트 홀에서.. ♥ " target="_blank" rel="noopener"> John Mayer - Who You Love (ft. Katy Perry) 조반니 바티스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천장과 벽면이 르네상스 풍의 그림과 벽화로 화려하던.. 베네치안 호텔 그레이트 홀에서.. - 벗 님 - 2019. 12. 9.
곤돌라 셀프 포트레이트 곤돌라 타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나는 나대로.. 우난 우나대로.. 셀카를 찍었다. ♥ " target="_blank" rel="noopener"> Cassandra Wilson - Red Guitar 저 운하 양쪽으로 명품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우나랑 난 몇 군데 아이쇼핑을 했다. 발에 물집이 잡혔는지 따꼼따꼼하고 발을 디딜 때마다 무척 아팠지만.. 우나에겐 내색하지 않았다. 지지배~~ 자꾸 이칸다. "엄마, 왜케 걸음이 느려~~" - 벗 님 - 2019. 12. 9.
베네치안 호텔(Venetian Hotel) -산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2 베네치안 호텔 투어 후.. 다시 산마르코 광장.. 연극공연이 막 끝났는지..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 ♥ " target="_blank" rel="noopener"> Lady Gaga - Always Remember Us This Way 곤돌라 물길 따라 명품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마음 내키는대로 아이 쇼핑을 하다가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 온 듯한 중년의 프랑스 여인네들에게 눈길이 간다. 프랑스 여인 특유의아름다움과 매력이 느껴지는.. 이젠 어느 호텔로 갈까.. 검색 중인 우나.. - 벗 님 - 2019. 12. 8.
내가 사랑하는 세상 2019년 4월.. 전에 살던 집 베란다.. 먹장구름 잔뜩 드리운 하늘.. 굵은 빗줄기 종일 내리던 하루.. ♥ ♬~ 비와 당신 / 박중훈 우울을 닮은 잿빛 하늘.. 슬픔을 머금은 자욱한 습기.. 내가 사랑하는 세상이다. 내 마음 닮은 듯 해서.. 이렇게 비 내리는 세상을 내가 참 사랑한다. 우수에 젖은 아련한 눈빛.. 눈동자 가득 어리는 그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내 맘 다 알아줄 것만 같아서.. 널 사랑했는지도 몰라 - 벗 님 - ;"> 2019. 12. 7.
12월 첫날에 내리는 비 12월.. 그 첫날에 비가 내린다. 딩굴딩굴.. 거실 쇼파랑 한몸이 되어.. 창 밖의 비를 담는다. 그리고 누운 채 시야에 잡히는 우리 집 풍경을 담는다. ♥ ♬~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 비를 좋아한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리운 벗이라도 온 양.. 반갑다. 맑고 쨍한 날보다 비 내리고 흐린 날을 좋아한다. 많이 좋아한다. 아주아주 어렸을 적부터.. 그냥 천성이지 싶다. 비를 좋아한다는 사람을 만나면 괜히 반갑다. 어딘가 통하는 사람을 만난 듯한 .. 마음의 교감이라도 나눈 듯한.. 그런 친밀감과 반가움.. 비가 내린다. 쇼파에서 몸을 일으켜 베란다 창으로 다가가 비를 본다. 거리는 젖었고.. 우산 쓴 사람 풍경은 보이질 않는다. 비가 오지 않아도.. 이 곳 거리엔 사람이 좀체 보이질 않는다. 12월 첫날.. 2019. 12. 5.
나에겐 너무 예쁜 너(산마르코 광장을 바라보며) 산마르코 광장을 바라보며.. 나에겐 너무 예쁜 너.. ♬~ Hey Pretty, Pretty / Samvel Yervinyan - 벗 님 - 2019. 12. 4.
베네치안 호텔(Venetian Hotel)2-곤돌라(Gondola) 호텔 내부에 운하가 흘렀고.. 곤돌라(Gondola)도 떠다녔다.       ♥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  ♬~ if / Kenny G                                                   곤돌라는 사람들을 태우고 유유히 수로를 따라 흘렀고.. 사공은 노를 저으며 배를 탄 사람들에게 이탈리아 노래인 칸초네인지.. 사랑을 갈구하는 세레나데인지.. 호소력 있는 몸짓과 표정으로 노랠 불러주고 있었다.  "엄마, 우리도 곤돌라 탈까?" " 뭐..그닥.."                - 벗 님 - 2019. 12. 3.
딸과 나-베네치안 호텔 산마르코 광장에서 베네치안 호텔(Venetian Hotel) 내부에 있는.. 산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에서.. 딸과 나.. ♬~별 그리고 별 / 전수연 연주곡 - 벗 님 - 2019.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