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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12월 3일.. 내가 사는 곳에 첫눈이 내렸어요. 이불빨래를 널기 위해 베란다 난간에 상시 꽂아두는 빨래집게.. " 엄마 빨래집게가 불쌍해.." 우나의 그 말에 웃음이 났어요.  12월 5일부터 이탈리아계 회사에 출근을 하기로 한 우나.. 일단 돈을 벌면서 미국 CPA 공부를 하겠다 하네요. 마땅한 출근복을 장만하기 위해 분당으로 외출하기로 한 날.. 샤워하고 나오니 베란다창으로 하얗게 하아얗게.. 눈발이 흩날립니다.     ♥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 2019. 12. 14.
Good by, Las Vegas ♬~ Gabriel's Oboe from he Mission  라스 베가스 공항에서..                         시카고행 비행기 출발시간이 자정무렵.. 하지만 비행기가 1시간 넘게 연착을 해서.. 사람들은 탑승구 앞 의자나 바닥에 앉아  졸거나 자거나.. 게다가 추워 무릎담요같은 것을 준비한 여행객들도 많았다.  시카고로 향하는 3시간 30분의 비행시간.. 비행기에서 잠을 자면 되니.. 어쨌거나 하루치 호텔비는 절약한 셈이다.   단순히 카지노만 있을거라 생각해서 별다른 기대 없이 불시착한 라스 베가스.. 기대 이상이였고 결과적으로.. 호텔비랑 비행값도 절약한 셈이다.   굿 바이, 라스 베가스..          - 벗 님 - 2019. 12. 13.
뉴욕 뉴욕 호텔(New York New York Casino Hotel) 뉴욕 뉴욕 호텔 입구에서.. ♥ 뉴욕 뉴욕 호텔은 내부에 들어가진 않았다.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 것으로 만족한다. 하룻동안의 라스베가스 호텔 투어는 나름 알찼다. 따로이 계획하지 않고 그냥 발길 닿는대로 여유롭게.. 2박 3일 같은 1박 2일의 라스베가스 여정을 마름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 맡겨둔 캐리어를 찾아 라스베가스 공항으로 출발한다. 다음 여행지는 무척 기대되는 시카고(City Of Chicago).. ♬~ on My Way / Magada Czula - 벗 님 - 2019. 12. 13.
뉴욕 뉴욕 호텔(New York New York Casino Hotel) 가는 길 " 엄마, 뉴욕뉴욕 호텔도 가볼까?" "거긴 좀 많이 걸어야 하는데.." " 아직 시간도 많은데 가 보자.." 플라밍고 호텔을 나와 뉴욕뉴욕 호텔로 가는 길.. 날은 어느새 어둑해지고 있었고.. 벨라지오 분수가 하얗게 분수쇼를 하고 있다. 오늘도 벨라지오 분수쇼는 멀리서만.. ♥ hollywood Hotel THE SHOPS CRYSTAL IRISH PUB ♬~ Break Of Dawn - Amethystium hollywood Hotel 을 지나.. THE SHOPS CRYSTAL 을 지나.. IRISH PUB 앞에서 사진도 찍고.. 멀리로 뉴욕뉴욕 호텔이 보이는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린다. 폰의 삼성헬스를 체크해 보니.. 오늘 2만보를 훌적 넘겨 걸었다. 아무래도 발바닥의 따꼼거림이 심상치 않다. 한.. 2019. 12. 13.
플라밍고 호텔(Flamingo Hotel & Casino) 플라밍고 호텔 가는 길.. ♥ 왜 플라밍고 호텔이라고 하는지.. 호텔 정원에 유유자적한 플라밍고들을 보고서야 이해가 되었다. 야외 수영장으로 유명한 호텔이라.. 금방 수영을 하고 나온 듯한 수영복 차림의 여행객들이 더러 눈에 띄었다. 우나도 예전에 이곳 호텔에서 수영을 하고 저들처럼 수영복차림으로 이 곳을 지나갔다고 했다. 이 호텔에서는 홍학만 잠시 구경하다 지나갔다. ♬~ In Loving Memory / Phil Coutler - 벗 님 - 2019. 12. 12.
나의 길 정발산 아랫자락.. 내가 참 좋아했던 아름다운 숲길.. 꿈길에서라도 한번쯤.. 너와 걷고팠던 길.. 참 후회스럽다. 내 앞에 주어진 갈림길에서 그 때 그 순간에 내가 했던 선택들에 대해.. 이제서야 절절히 후회를 한다. 열 살의 선택이 그랬고.. 열네 살의 선택이 그랬고.. 열아홉 살의 선택이 그러했으며.. 스무네 살의 선택도 그랬다. 하지만 스물일곱 살의 선택은 가장 후회스러우면서도.. 어쩌면 그 하나의 선택을 위해.. 그 모든 후회스런 선택들이 주어졌는지도 모른다는 회한에 잠겨들게 한다. 어차피 이리 될 운명이였던게지.. 이 길이 내 길이였던 게지.. 2015년 10월.. 나.. - 벗 님 - ♬~ 마이 웨이 /윤태규 2019. 12. 12.
겨울꽃 일산 호수공원에서 (2015.01.25) 시리고 찬 겨울을 이겨내면.. 꽃 피는 봄이 오듯.. 사람의 계절도 그러할까..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럴까.. 봄날이 올까.. 내게도.. 2015년 10월..나.. - 벗 님 - ♬~ 사랑의 인사 (영화 '봄날은 간다' OST) - 이소정 2019. 12. 11.
피아노 바(Piano Bar) & 스타벅스(Starbucks) 베네치안 호텔을 나와.. 스타벅스로 가는 도중.. 어디선가 신나는 팝이 들려온다. 피아노 바(Piano Bar).. 이곳에서 손님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 " target="_blank" rel="noopener"> Bic Runga - one More Cup Of Coffee 피아노 바(Piano Bar)에서 쇼를 보고 가려고 자릴 잡았는데 우나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일단 밖으로 나가 스타벅스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시카고행 비행기 시간이 자정무렵이라 아직 시간도 널널하고 무엇보다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둘 다 지친 상태라.. 스타벅스에 한참을 앉아있었다. 스타벅스 창가에 앉아 거리를 흘러가는 이국의 여행객들을 훔쳐본다. 어찌된 영문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구에다 고도비만이다. L.. 2019. 12. 11.
딸과 나2-베네치안 호텔 그레이트 홀(Great Hall)에서 황금빛 휘황찬란하던.. 베네치안 호텔 그레이트 홀(Great Hall) 에서.. 딸과 나.. " target="_blank" rel="noopener"> Nat King Cole - Too Young - 벗 님 - 201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