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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산 이야기241

대둔산3-마천대 저어 멀리로 정상인 마천대가 보인다.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 산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내남잔 또 쉬어가잔다. 저러면서 나더러 맨날 운동부족이란다. " 나 먼저 올라 가요." 파아랗게 시린 하늘.. 바람 한 점 없고 햇살 참 맑았고..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 2015. 1. 8.
대둔산2-삼선계단 금강구름다리 위에서 만난 대둔산 자락.. 하얗게 맨몸을 드러낸 겨울산의 아름다움.. 내남자와 내가 겨울산을 사랑하는 이유이다. ♥ 삼선계단 아래에서 바라본 대둔산.. ◆ 삼선계단 드디어 삼선계단.. 아뜩하니 바라보이는 저 계단을 내가 오를 수 있을까.. 심장이 쫄깃거린다. 기대 반.... 2015. 1. 8.
대둔산-금강구름다리 2015년 1월 3일 토요일.. 을미년 첫 산행코스로 대둔산을 오르기로 한다. 전에부터 오르고 싶었던 산..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무척 아름다운 산.. 대둔산.. 금강계곡-> 동심바위-> 금강구름다리 -> 삼선계단 -> 마천대(정상) -> 용문골 삼거리 ->칠성봉 전망대 ->신선암 ->용.. 2015. 1. 8.
석룡산 조무락골 2014년 11월 15일.. 언제나처럼 내남자와 나 둘이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석룡산조무락골(해발 1,147m) 산행을 했다. ♥ 차로 2시간여 달려 도착한 조무락골 아랫자락.. 차에서 내리자마자 에이는 듯한 추위가 언습해온다. 겨울내피를 준비해오길 잘 했다. 주차할 곳이 마땅찮아 어느 산장의.. 2014. 11. 20.
서리산 정상에서의 셀카 서리산 정상에서의 셀카.. 햇살 참 눈부신 하루.. 햇살에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나이테.. 눈가며 입가 콧잔등이며 미간에 잔주름이 자잘하다. 그러고 보니 나도 낼모레면 지천명이다, 오르는 내내 멋진 조망을 보여주었던 축령산.. 청청한 잣나무군락지와 갈빛 무성하던 아름다운 억새능선.. 2014. 11. 17.
서리산에서 하산 하는 길 서리산 (해발 832m) 정상에서.. 축령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아름다운 억새능선길을 지나.. 서리산 정상.. ♡ 서리산 정상의 단풍나무는 제 빛깔을 잃고 바스라져 가고 있다. 참 고왔을 단풍나무 한 그루.. 그 아래 벤치에 내남자가 앉아 양파즙을 꺼내고 있다.ㅎ~ 친구처럼 보이는 남자 두 .. 2014. 11. 17.
갈빛 무성한 억새능선길 축령산 정상에서 서리산으로 가는 능선길에 억새평원이 펼쳐져 있다. 보푸라기처럼 말라버린 가을들꽃의 흔적을 바라보며.. 얼마나 예뻤을까.. 아..얼마나 사무쳤을까.. 조금만 더 일찍 왔더라면.. 아쉬움이 참 짙게 남았던.. 그래도 아름답기 그지 없었던 저 억새길.. ♥ 갈빛 가을을 배경.. 2014. 11. 14.
가을빛 참 고왔던 축령산 지난주 토요일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축령산(해발 886M)에 다녀왔다. 늘 그러하듯 내남자와 둘이서.. ♥ 이번 주엔 단풍도 그 끝물이겠다 시펐는데.. 축령산 아랫자락의 단풍은 여전히 그 빛고움을 맘껏 발산하는 중.. 자영휴양림이다 보니 산 초입에 캠핑장이 있어.. 가족단위의 캠핑.. 2014. 11. 13.
은행나무 군락 천마산.. 100대 명산이라고 하지만 우리 부부 기준에선 다소 평범한 산이였다. 그러나 천마산 초입의 가을풍경은 무척 아름다웠다. 무엇보다 하늘을 향해 촘촘하고 갸날프게 밀집한 은행나무 군락지가 마음을 끌었다. 그 노오란 은행나무 수풀 아래 소풍처럼 한가로운 사람들의 풍경 또한.. 2014.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