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1188 독립기념관에서 학생회 간부들만 간 캠프활동.. 프로그램 중에 독립기념관 견학이 있었다고.. ♥ 1762 아이들 어렸을 적.. 천안에서 1박 하며 유관순 생가며 독립기념관을 견학 한 적이 있다. 쏭이 아주 어렸을 적이라 기억할지.. 학생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쏭아가 이쁘다. 스무 살.. 무어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이쁜 나이.. 얼마나 눈부시고 아름다운 날들인지.. 너희는 알까.. - 벗 님 - 2018. 7. 4. 캠프 간 쏭이 1박 2일로 캠프에 간 쏭이가 보내 온 사진.. ♥ ▷ 클릭해서 노래 들어요. ♬~ 눈 코 입 /태양 학생회 활동을 하는 쏭이.. 직책이 홍보부장?이라던가? 그러다 보니 캡프활동이 잦은 편이다. 세상에나? 냉장고에 가득한 소주병 쫌 보소.. - 벗 님 - 2018. 7. 3. 카페 CATOLA 맘에 드는 카페를 찾아 라페랑 웨돔에 있는 카페를 샅샅이 훑는다. 우나가 원하는 조용하고 아늑한 곳을 찾아.. 마침내 찾아낸 카페 CATOLA.. ♥ ♬~ 정인(情人) / 이안 우리는 구석진 곳에 자릴 잡는다. 우나는 우나대로..나는 나대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낸다. 의철이놈이랑 저녁에 술 약속이 있다는 우나.. 약속시간에 맞춰 우나는 먼저 일어나고.. 나는 한참 더 머물다 집으로 돌아간다. 터벅터벅 공원길을 따라 걷는다. 이런저런 상념이 모였다 흩어진다. 나홀로 천천히 걷다보면.. 흩어진 상념들이 하나 둘 정리가 되는 듯도 하다. 사는 게 뭐 별건가.. 이렇게 저렇게 흘러흘러 가다 보면.. 어디엔가 가닿겠지.. 그냥 흘러가보는 거지..뭐.. 또 뭘 잘못 눌렀나 보다. 영상이 찍혀버렸다. - 벗 님 - 2018. 7. 3. 연어상회 우나는 연어를 무척 좋아한다. 그러나 이 날은 연어를 먹으러 간 게 아니고 초밥이 먹고싶어 스시부페를 찾아갔는데 어째 라페에 3개나 있던 스시부페가 다 없어져 버렸다. 해서 차선책으로 연어상회에 왔다. ♥ ♬~ 내 생애 꼭 한 번은 들어야 할 명곡 2018. 7. 2. 월드컵 축구 독일전이 있던 날 월드컵 축구 독일전이 있던 날 저녁.. 쏭이가 혼자 심야영화 보러 갈거란다. 내남자가 혼자 가지 말고 엄마도 데리고 가란다. 심야영화 보고나면 자정이 훌쩍 넘을테고.. 야심한 시각 홀로 집으로 돌아 올 딸이 걱정되어 내 핑계를 댄 것일 것이다. "엄마, 같이 갈래? " 응.." 혼자 심야영화 보러 간다는 딸이 걱정되지만.. 가지 마라는 소리는 못하고.. 나를 딸려 보내는 내남자.. 축구 독일전을 보고 싶긴 했지만.. 쏭이가 이런다. " 엄마, 100% 지는 게임이니깐 차라리 안 보는 게 나아.." "글치.." ♥ ♬~ 중독된 사랑과 어울리는 애절한 팝모음 백석터미널 메가박스.. 11시 몇 분 꺼로..쥬라기월드를 예매.. 2018. 7. 2. 자랑스런 나의 딸 우나 올해 2월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취업준비에 돌입한 우나.. 알바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카페에 가서 마감시간까지 공부하다 귀가했다. 가끔 오전알바 끝난 후.. 나랑 같이 맛난 점심 먹고 카페에 가곤 하는데 이 날은 집 앞의 우분투에 간 날.. ♥ 1761 OPIC Speaking 영어평가시험 intermadiate high 등급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외환전문역 1종, 외환전문역2종, 국제무역사 1급등 전공관련 자격시험 2개.. 그리고 최근에 무역영어1급.. 목표한 것을 하나하나 성취했다. 미국쪽 기업으로 몇 군데 이력서 넣고 영상인터뷰도 해서 캘리포니아에 있는 기업에 최종합격 해서 8월 6일부터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았는데.. 이제 남은 과정은,. 미국대사관 면접은 통과했고 취업비자 면접만 남았.. 2018. 6. 30. 오케스트라 우나랑 마두도서관 가는 길이다. 저번에 우나가 빌린 책 반납하고 둘이 맛난 거 먹기로 하고 나선 길.. 길가 돌틈 사이에 민들레 달랑 한 송이 피었다. " 우나, 잠깐만..엄마 요거만 담을게." ♥ ♬~ Dance Mot Var / Anne Vada 깜박 잊고 있었다. 오케스트라.. 예전 빌라 살 때 딸들이랑 두어번 와본 곳이다. 메뉴도 분위기도 딱 내 취향인 곳.. 이사 하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어쩌면 이미 문을 닫았을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오케스트라는 예전 그 분위기 고대로 하나도 변한 것 없이 건재해 있었다. 우나도 나도 참 반가운 맘.. 하얀 와이셔츠의 정장차림에 서빙을 하는 아저씨 주방에서 음식을 하시는 아주머니.. 이렇게 두 노부부가 아주 고상하게 운영하시는 클래식한 레스토랑.. 우나랑.. 2018. 6. 28. 아무래도 공부체질은 아닌 듯 " 엄마, 나 오늘 과제할 거 있어서 카페 갈 건데 같이 갈래?" 해서 집 앞의 우분투에 왔다. 나는 언제나처럼 따뜻한 라떼 머그잔에.. 쏭이도 늘 주문하던 체리아이스콕을.. ♥ ♬~ 내 머리는 너무나 나빠서 /ss501 (꽃보다남자ost) 쏭이가 뭐 하나 문득 고개 들면.. 폰을 만지작거리든지.. 화장품 파우치 꺼내 화장을 고치든지.. 아님 저렇게 코 잔다. 푸훗~ 아무래도 울 쏭인 공부체질은 아닌 듯.. - 벗 님 - 2018. 6. 27. 당신이 미운 날2 새벽 2시를 훌쩍 넘긴 시각입니다. 집 바로 뒤 쉼터 벤치에 앉아서 바라 본 나의 보금자리.. 우리 집을 비롯해 이 깊은 시각에 불 켜진 집이 몇 집 보입니다. 술 한 잔 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많이 마셨습니다. 걸을 때마다 몸이 휘청입니다. 내남자 먼저 들어가시라 하고 난.. 집 뒤 싐터에 앉았습니다. 눈물이 자꾸 흘렀습니다. 내가 가여웠고 나의 상황이 암담하고 한심했습니다. 엄마 왜 안들어오냐구 쏭이가 톡을 해댑니다. 엄마 술 좀 깨면 들어가겠노라 답했지만.. 눈물자욱 딸들에게 들키기 싫어 딸들 방에 불이 꺼지길 기다리지만 야행성인 딸들 방엔 새벽 2시가 넘도록 불빛이 환합니다. 당신이 참 미운 날이였습니다. ♬~ Chyi Yu - Geordie - 벗 님 - 2018. 6. 23.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