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카페를 찾아
라페랑 웨돔에 있는 카페를 샅샅이 훑는다.
우나가 원하는 조용하고 아늑한 곳을 찾아..
마침내 찾아낸 카페 CATOLA..
♥
♬~ 정인(情人) / 이안
우리는 구석진 곳에 자릴 잡는다.
우나는 우나대로..나는 나대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낸다.
의철이놈이랑 저녁에 술 약속이 있다는 우나..
약속시간에 맞춰 우나는 먼저 일어나고..
나는 한참 더 머물다 집으로 돌아간다.
터벅터벅 공원길을 따라 걷는다.
이런저런 상념이 모였다 흩어진다.
나홀로 천천히 걷다보면..
흩어진 상념들이 하나 둘 정리가 되는 듯도 하다.
사는 게 뭐 별건가..
이렇게 저렇게 흘러흘러 가다 보면..
어디엔가 가닿겠지..
그냥 흘러가보는 거지..뭐..
또 뭘 잘못 눌렀나 보다.
영상이 찍혀버렸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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