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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1196

미안해요. . 사랑해요.. 2008년 05월 21일 무슨 말을 해야할까? 남편이 내 플을 돌려줬지만 감히 열지를 못하겠다. 두렵고, 미안하고, 그가 또 아파할까봐..., 내 철없는 글들 땜에 그토록 절망할 줄이야~ 여지껏 헤어나지 못하고 상처받은 당신. 바라보는 난 자꾸만 죄인처럼 수그러진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메.. 2008. 6. 4.
참 좋은 이 남자 2008년 04월 19일 남편과 함께 하는 주말, 아이들 학교 보내고, 우리 둘이는 하루를 연다. 혼자 두고 운동가기 미안해서 남편이 쉬는 주말엔 함께 보낸다. 일찍, 주말농장에 가서 녀석들이 그새 얼마나 자랐나? 보구 듬뿍 듬뿍 싱그런 물도 뿌려주고 살풋 고개내민 이쁜 모습 폰에 담아도 보구.. 2008. 6. 4.
참~ 오랜만에 싸웠다. 2008년 04월 18일 오랜만에 참 오랜만에 싸웠다. 남편은 화내고, 인터넷선 빼버리고, 거실로 나가버리고, 나는 훌쩍훌쩍 울고, 울다가 인터넷 연결한다고 낑낑거리다가 그냥 멍하니 누웠다가 다시 울다가 거실로 나가 남편에게 안기며 잘못했다고 태어나 첨으로 먼저 용서도 구했다. 울었어?.. 2008. 6. 4.
내가 우울 한 거 어떻게 알았어요? 보고 싶어요! 그리운 얼굴... 오늘 비 땜에 우울했을 것 같은 당신 마음을 안아 드릴께요! 내가 오늘 우울한 거 어떻게 알았어요? 당신 원래 비오는 날엔 우울해 하잖아! 내가 당신 다는 몰라도 90%는 알아! 난 결혼식 때 한 언약, 평생 지키며 살고 싶어! 양가 어른들 앞에서 한 약속 꼭 지킬.. 2008. 6. 3.
당신 땜에 행복하다구요! -메시지- 일찍 시작된 하루로인해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가질 수 있어 좋네~! 앞으로 그런 여유로움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게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도 마니 줍는다는데.. 행복에 겨워 죽을 것 같은 하루가 쭉~~~ 내가 보고시퍼 죽을 것 같은 하루가 쭉~~~ ♡..................................................... 2008. 5. 31.
그래요. 내 사랑~ -메시지- 피곤하다 쉬고싶은데... 미팅은 잘 하셨나요? 일찍 오시면 안되나요? 몸 잘 챙겨요. 오~래 사랑할려면... 일찍 가면 뭐 있남요? 있긴요? 피곤하시니 푸욱 쉬셔야죠?ㅋㅋ 당신 요즘 마니 변한 거 모르지? 어떻게요? 밉게 변했나요? 그 옛날의 달숙이가 아닌.. 어투에 정감이 없는 거 같애. 그래.. 2008. 5. 31.
뭐 하샴? -내남자의 메세지- 2008년 04월 03일 남편이 보낸 문자 뭐 하샴? 보고자픈데... 내가 왜 이러지? 당신 얼굴이 어른거려 일하기가 힘드네...! 올라가면 당신 건강땜에라도 인터넷 잘라야겠다. 운동 마쳤으면 문자 찍어주면 기분 좋을텐데..! 나의 영원한 달숙씨, 운동은 잘 하고 오셨는지요? 오늘 5시에 출발, 우리 .. 2008. 5. 30.
외박한 날의 메세지 일어 났는지?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고, 신랑 마니 생각 하고.... 버얼써 일어났죠!어디쯤 가고 있나요?답글 늦었다고삐진 거 아니죠?이제야 봤네요.좋은 시간 보내구 와요. 현재 인제 통과중, 고성이 목적지다 . 동행인들은 어떠신지?조은 사람들과 함께라면조을텐데..잘 다녀오셔요. 그냥 재미있게 놀다 올게여 그러셔요.홧팅! 아침에 인사하구 나왔나? 에구머니~?안 한 거 가터.자기도 잊어부렀지?돌아오면밀린거 까정찌인하게 해요.ㅋㅋ 지금 휴식 중, 1시에 게임 시작합니다. 돈 아깝다구공 너무 마니 치시지 말구요.ㅎㅎ . . . 라운딩 끝났습니다. 점수 얼마게?89타? 아니요. 더 낮아요. 와우!설마 싱글은 아닐테고..최고점이라두~? 86. 처음으로.. 마누라 사랑하니까 다 잘 되네~ 이제 식사하러 갑니다. 추.. 2008. 4. 22.
쫌 야한 메시지 오늘 저녁에 운동갔다 올 때 통일동산으로 데이트 하고 싶은데....., 그냥 데이트? 아님 쉬는 거? 둘 다~ 오늘 당신 몸값 백만으로 사고 싶다. 겨우? 내가 송혜교보다 못한게 뭐 있어? 사랑이라는 돈으로 환산 불가능한 마음도 준다 음~~~! 생각 좀 해보구~ 나, 오늘 저녁운동가서 열시 반에 마치는데... 괜찮아여~ 아라서요! ♥돌아 오는 길에 봉투를 내밀며 다른덴 절대 쓰지 말고 오직 나를 위해서만 써라한다. 그러면서, 오히려 오늘은 자기가 도로 돈을 받아야 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뜬다.♥ Winter apple 2014.01.17 16:44 신고 수정/삭제 답글 ~~ㅎ 달숙씨~~ 몇년전일만은 아닐테지요~~~?ㅎ 여전히 그리사셔요^^ 몇편 보구가요^^ ┗ 벗님 2014.01.20 01:58 수정/삭.. 2008.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