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는 스크린골프 오전알바 끝내고,,
나는 센타에서 오전운동 끝내고..
함께 집으로 가는 길..
2단지 어느 집 앞에 모란꽃 한 송이 피었다,
오늘 우리 둘 하루 일정은 이렇다.
집에 갔다가 노트북 챙겨서
일단 맛있는 점심 먹고..
그 다음은 예쁜 카페 가서 각자 할 일 하며 보내기..
♥
벨라시타
벨라시타를 돌아다녔지만..
썩 마음에 내키는 메뉴가 없다.
지금껏 벨라시타에서 몇 번 식사했었지만..
가격이 비싸거나 양이 적거나 맛이 별로이거나..
다 실망스러웠던 것 같다.
그래도 THE CONEB 라는 유럽풍의 저 헤스토랑엔..
한 번쯤 가보고싶다.
Sortie - Secret Garden
결극 우나랑 자주 가던 돈까스집에서
치즈돈까스 하나만 주문한다.
난 웬일로 음식이 땡기지 않았다.
배고 안고프고..
그리고 가끔 들리던
비엔나커피에서 커피를 마신다.
날이 더우니 자연 아이스라떼로..
어느 커피점이나 라떼잔이 제일 이쁘다.
맛난 음식..예쁜카페 찾아 발품을 팔았지만..
결국은 늘상 가던 음식점..늘상 가던 카페로 낙점..
이 구역에선 이제 우리 모녀에겐
더 이상 새로울 게 없는 듯..
목적하던 자격시험 다 땄고..
가고싶어 하던 미국취업도 일단 함격했고..
쉬는 날 없이 일주일 내내 알바하며
취업공부에 몰입하던 우나는..
막상 목적하던 것을 다 이루고 나니..허탈해 한다.
"엄마,, 할 게 없네.."
카페 한 번 자리 잡으면 마감시간까지 있곤 했었는데..
오늘은 일찌감치 일어선다.
비엔나 커피에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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