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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519

하얀 민들레 빌라 화단의 봄맞이랑 꽃마리를 찍다가 매화나무 아래 숨은 듯이 피어있던 하얀민들레를 발견했다. 경이로웠다. 하얀민들레를 만나기란 여간해서 쉬운 일이 아니기에.. 봄이면 산야에 노오랗게 피어나는 노란민들레가 당연..토종인 줄만 알았는데.. 민들레 약효에 대한 검색을 하다.. 이 하얀민들레가 토종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꽃도 줄기도 잎도 .. 노란민들레랑은 차원이 다르게 크고 싱싱하고 품격도 있어뵌다. 물론 약효도 훨씬 뛰어나다고.. 하얀 민들레는 약용으로..차로..김치로..샐러드로.. 무엇으로 섭취해도 좋다고 하니.. 마니마니 드셔요. - 벗 님 - 2012. 6. 8.
꽃 보다 사람 햇살이 누그러지는 늦은 오후.. 호수공원으로 나갈 채비를 한다. 오늘은 디카 밧데리 만땅으로 꾹꾹 눌러 충전해 가지고.. 엊그제 담지 못한 장미화원의 장미랑.. 호숫가에 하얗게 지천이던 토끼풀을 담으러.. 장미도 토끼풀도 한풀 생기를 잃어가는 시점이지만.. 아직은 그 향기 그윽할 .. 2012. 6. 8.
호수 필 색소폰클럽 정기연주회 디카 밧데리가 없어서.. 장미화원에 들러 사진 찍으려던 계획은 무산되고.. 자전거로 호수를 드라이브? 하는데 호숫가 야외무대에 공연준비가 한창이다. 마침 잘 되었다. 음악회가 고프던 참이였는데.. 멈추어 유월의 푸른 밤에 애잔히 울려퍼질 색소폰 소리나 감상하기로 한다. ♥ 오프.. 2012. 6. 7.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풀꽃 꽃마리 (꽃따지, 꽃말이, 잣냉이 ) 꽃차례를 돌돌 말고 있는 모양의 꽃말이에서 유래했다는.. 꽃마리.. 꽃도 이름도 참 어여쁜 풀꽃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풀꽃 중의 하나다. 모르고 지나치면 그냥 잡초로나 여겨져 꽃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만큼 앙증한 꽃.. 그러나 조금만 허리숙여 바.. 2012. 6. 6.
철쭉이 지던 날들에 철쭉이 지던 날들에.. ♥ 2012. 5. 19.
모란이 피기까지는 목단(모란)은 피어나고.. 목요일..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봉사를 하러가는 날.. 그날.. 햇살이 따사로와 우리봉사자들은 5월 싱그러운 벚나무 아래에 식탁을 차렸다. 참 싱그러운 날이였고.. 그날의 메뉴는 부추빈대떡이랑 김치국..그리고 돌나물샐러드.. 또 뭐였더라?? 쪼그려 설거지를 하.. 2012. 5. 19.
비와 꽃1-찔레꽃 빌라 입구에 들어서려는데.. 어디선가 찔레향이 은은하다. 담장곁에 누가 볼새라 어느결에 하얀 찔레꽃이 만발하였다. ♥ ♬~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참 무지한 나는.. ♪~.. 2012. 5. 15.
들엔 민들레 ♬~ 들엔 민들레.. 김두수 들은 너른데 연민의 강산에 나비 날고요, 피어 민들레 선들바람 춤을 추면 어얼싸 나그네 어디로 길이 났나 어지러운 나의 자유여 들엔 민들레 피어 민들레 님들의 날개 꽃에 돋는다 민들레 민들레… 하늘 나그네 흙으로 돌아오는 평화의 날에 꽃들이 핀다 꽃향기에 어지럼.. 꽃향기에 어지럼..민들레 민들레… ◆ 버릴 거 하나 없는 민들레 전립선암 결장암 간암 유방암 특히 폐암에 효과가 좋다는 보고가 있다. 유럽에서는 간질환이랑 특히 빈혈을 치료하는 특효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죠지케언즈 민들레 비방 1.민들레를 뿌리째 한 줌 캐어낸다. 2.잎은 잘라낸다. 3.섭씨 37.7도의 온도에서 건조시킨다. 4.뿌리가 둑뚝 부러질 정도가 되면 분말을 만든다. 5.헌프라이팬이나 작은 절구에 뿌리를 .. 2012. 5. 12.
꽃을 담는 마음 춤 추고 와서..씻지도 않구 컴 앞에 앉는다. 나쵸랑 우유 한 잔으로 운동 후의 허기를 달래며.. 그 사이..달린 댓글이며 답글을 체크하면서.. (머..몇 개 되지도 않지만..ㅎ~) 입가에 웃음을 물고 있는 나를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답글 달 때도..마치 앞에 그 사람이 있는 양..표정..웃음까지 지.. 2012.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