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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519

영화보고 왔다. 스텝업 4 롯데시네마 라페스타관.. 춤 춘 후에..댄스맴버들과 영화를 보기로 했다. 스텝업 4..댄스에 관한 영화다. 오랜만에 온 이곳.. 전에 내남자랑 일주일이 멀다 하고 심야영화 보러 오곤 했는데.. 집이 멀어진 이유도 있고.. 언젠가 영화 보러가는 차 안에서 둘이 한바탕 한 이후론.. 정나미가 떨.. 2012. 12. 8.
나는 불량주부 불량주부에다 올해 들어 가사일에 게으름이 팽배해진 나.. 전엔 이런저런 가사일이 재미나고 즐거웠는데..올해는.. 이런저런 집안일들이 그저 번거롭고 귀찮게 여겨졌다. 다른 시름이 깊다 보니 맘의 여유가 없었노라.. 핑계를 대어 보지만..핑계는 핑계일 뿐.. ◆ 고추 장아찌 시골큰댁에.. 2012. 11. 22.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보라빛 과꽃의 꽃말은..내가 더 많이 사랑할게요. 작년 이맘 때쯤.. 우리동네 미장원 앞 담벼락 아래 수줍게 피어 있던 과꽃.. 올해도 과꽃은 피었지만.. 그냥 이뿌다..하며 미소로 지나치기만 했다. 훗날..나의 뜨락 담장 아래에 심을 꽃목록에 너를 추가하며.. - 벗 님 - 2012. 11. 4.
새하얀 구절초꽃 하루..오만 생각이 오락가락~~ 다중인격자 처럼 감정의 기복도 오르락내리락~~ 엄마생각도 마니 나구.. 그냥 다 버리고 훌훌~~ 바람처럼 어딘가로 떠나버리고도 싶고.. 그러다 흔적 없이 사라져버리고도 싶고.. 훗~~아직 감정이 시소를 타고 있네요. ◆ 구절초 꽃말 1 : 어머니의 사랑 꽃말 2 .. 2012. 10. 23.
산국 가을산을 만끽하며 의상능선을 가뿐히 넘어.. 참 행복한 마음으로 대남문에 당도하니.. 노오란 산국이 활짝 나를 반겨주었습니다. ◆ 북한산 대남문에서 만난 산국 ◆ 북한산성 입구에서 만난 산국 942 ♬~~ 지난날 뒷동산에 같이 놀던 친구는 어디론가 멀리가서 소식한번 없는데 그리워서.. 2012. 10. 18.
국적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여름개망초 이울진 자리에 이 하얀 꽃무리가 지천이였습니다. 미국쑥부쟁이라고들 하더군요. ♥ 하얀개망초 시:벗님 곡, 노래-zzirr (http://blog.daum.net/zziirr/8070080) 어느사이 우리나라 들녘 곳곳을 장악해 버린 꽃이지요. 처음엔 이뻤다.. 미국쑥부쟁이라기에 선입견처럼 밉상이였다가.. 오늘.. 2012. 10. 17.
인디밴드 이상한 술집 휴일 어스름녘에.. 자전거로 호수나 한 바퀴 돌까..하며 우나 학원 가는 길에 따라나섰다. 학원 가는 길까지 딸아이 길동무도 해줄 겸..겸사겸사.. 가을 밤공기는 더도 덜도 말고 딱 알맞게 몸으로 마음으로 감겨온다. 찬 겨울이 시샘처럼 성급히 들이닥칠까 미리부터 걱정이다. 이 가을.... 2012. 10. 13.
이 세상 모든 것은 흔들고 가는 바람이오 코스모스를 만나러 가던 아침길에 내가 만난 꽃들이다. 가을산야엔 오만 색색의 들꽃무리들이 다투어 피어났을 시점이지만.. 어찌하여 나는 그냥 울동네나 한 바퀴 돌며 가을꽃을 만나고 있다. 코스모스 만나러가던 길에 집집의 울타리마다 수줍게 피어있던 10월의 꽃들.. ♥ ♬~~~ 그리운.. 2012. 10. 9.
코스모스를 만나러 가는 아침 며칠 전.. 자전거로 달리다가 스치듯 만난 이 코스모스가 아른거렸다. 어느 예쁜 집 나무울타리에 피어 하늘거리던 코스모스.. 휴일 아침.. 딸들이 늦잠에 빠져있을 동안에 산책처럼 얼른 다녀오기로 한다. 내가 이른 새벽 집을 나선 목적과 이유는.. 이 집 코스모스 울타리 때문이다. 이상.. 2012.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