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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397

올 봄 처음 만난 풀꽃 어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민들레를 만났습니다. 대로변 담장 아래 수줍게 핀 키 작은 민들레.. 다음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제비꽃도 만났습니다. ♥ 제비꽃 /한결같은 ♬~ 내가 처음 널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에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 2017. 3. 23.
정형외과 화단에 핀 나팔꽃 9월 말경이다. 운동 마치고 피자가 먹고시퍼 학원가의 피자스쿨 가는 길에 만난 나팔꽃.. 정형외과 건물 앞의 작은 화단.. 이 화단에선 소담하나마.. 진달래꽃도 피고 찔레꽃도 피고 매발톱꽃도 피고 나팔꽃도 핀다. ♥ 나팔꽃 꽃말 ; 기쁜 소식 갯메꽃 - 송수권 詩 / 찌르 - 작편곡소리 http:/.. 2016. 10. 14.
산길에서 만난 너 간만에 올라본 산길엔 숨어숨어 가을꽃들이 피어있었습니다. 수줍은 듯 산그늘에 피어있던 하얀 구절초.. ♥ 서양등골나물 누리장나무 산사나무? 꽃며느리밥풀? 돌양지 이고들빼기 구절초 ♬~구절초꽃 / 범능스님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강가로 산그늘을 따라서 걷다 보면은 해 저무는 .. 2016. 10. 6.
사모바위에서 만난 들꽃무리 사모바위 아찔한 바위를 타고 비봉을 내려와 사모바위로 향한다. 언젠가 삐삐언니랑 사비나랑 함께 삼천사쪽으로 올랐던 사모바위.. 추억이라면 추억이랄 수 있는 곳.. 사모바위 저 아래 소나무 그늘에서 텃밭에서 따온 쌈야채로 점심을 참 맛나게도 먹었었지. ♥ 사모바위 아래에 있는 .. 2016. 10. 2.
능소화 흐린 하루.. 내가 좋아하는 하루..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하루.. 지난번 도서관 다녀오는 길에 만난 능소화.. 길모퉁이 수줍은 듯 숨어 피어도 눈길이 가는 꽃.. 꽃빛이 참 사랑스러운 능소화.. ♥ ♬~천년을 빌려준다면/박진석 당신을 사랑하고 정말정말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 2016. 9. 6.
화단에 핀 여름꽃 현관을 나서는데.. 화단 아래쪽에 하얀섬초롱꽃이 눈에 뜨인다. 예기치 않게 섬초롱꽃을 만나니 반가운 맘.. ♥ 하얀섬초롱(모시나물) 꽃말: 충실 정의 인내 희망의 등불 비비추 꽃말: 신비한 사랑 좋은 소식 하늘이 내린 인연 비비추도 피었다. 며칠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자꾸 눈길이.. 2016. 8. 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딸의 화장대 서랍에 쳐박혀있던 꽃반지를 끼고.. 웰빙마트 가는 길.. 아파트 울타리에 무궁화꽃이 피었다. ♥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 추가열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번만 말해주세요 폭염의 날들 속에서도 무궁화꽃은 싱그럽다. 간혹 .. 2016. 8. 3.
새들한 노란 씀바귀꽃 오늘도 웰빙마트 가는 길이다. 김치 담글 때가 되었다. 웰빙마트 가는 길가에 핀 노란씀바귀꽃.. 새들새들..지고 있다. ♥ ♬~조경수 행복이란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잖아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이 생명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하리 이 목숨 다 바쳐서 영원히 사랑.. 2016. 6. 15.
향 짙은 쥐똥나무꽃 쥐똥나무꽃 내가 사는 아파트 화단울타리엔 이 쥐똥나무로 둘러쳐져 있다. 아침에 현관문을 나서면 어디선가 상그러운 향기가 난다. 길을 가는 내내..짙고 향기로운 쥐똥나무꽃 향기가 난다. ♥ ♬~ 텅 빈 세상 살아가는 이유가 만약에 너라면 어떡하겠니사는 동안 단 한 번의 사랑이 만.. 2016.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