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눔/살림 이야기57

23년 된 구두 센타 다녀오자마자 점심도 거르고.. 신발장 정리와 애들 옷정리에 들어갔다. 여름 옷이랑 신발들은 박스에 넣고 가을 겨울 신발과 옷을 꺼내어 정리를 한다. 가정주부들에겐 계절이 바뀔 때마다 치르는 계절행사 같은 것.. ♥ 1427 우나랑 쏭이 같이 입는 티랑 셔츠류.. 신발장 정리를 하다.. 2016. 10. 18.
행복한 도시락싸기 지난 여름방학 동안 독학학원에서 자정까지 공부를 하는 쏭이.. 아침마다 쏭이 도시락을 쌌다. ♥ ♬~걱정 말아요 그대 /이적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요즘에야 아이들 도시락 쌀 일이 거의 없다. 중식에 석식까지... 2016. 9. 2.
김치 담그기 김치냉장고에 김치가 떨어져 간다. 김치 담글 때가 되었다. 폭염으로 배추나 채소값이 폭등했다는데.. ♥ 불현듯 가을이 글, 곡, 노래 - zzirr http://blog.daum.net/zziirr/8020455 그렇듯 가을이 왔다 호수에도 공원에도 일찍이 너와 거닐던 그 거리에도 아픔에 무너지던 하늘 가을이 쳐들어 왔다 가.. 2016. 8. 28.
또띠아 요즘은 아침마다 또띠아를 만든다. 내남자도 쏭이도 밥보다 훨씬 맛나고 아침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나도 아침밥 짓는 것보다 간편해서 수월하고.. ♥ 전엔 마트에 파는 또띠아를 사 와서 야채만 쏭쏭 채를 썰어 넣주었었는데.. 이젠 내가 밀가루 반죽을 해서 또띠아를 직.. 2016. 8. 27.
알리오 올리오 쏭이랑 난 파스타를 즐긴다. 전엔 까르보나라를 즐겨 먹었었는데.. 페페에서 알리오올리오를 맛 본 뒤론.. 까르보나라는 거들떠도 안 본다. 쏭이랑 내가 집에서 뚝딱 만들어 먹은 알리오올리오.. ♥ 블로콜리와 피망 마늘만 넣고.. 내가 만든 알리오올리오.. 자색양파 피클을 곁들여.. 마늘.. 2016. 8. 23.
만두를 빚다 손만두를 빚었다. 내 생애 두 번째? 세 번째? 손만두.. ♥ ♬~ 상추쌈 - 시 소향비, 곡, 노래-zzirr (http://blog.daum.net/zziirr/8070060) 태어나 다섯 손가락도 안 되게 만두를 빚어본 거 같다. 서울 사람들은 정초에 만둣국을 먹는다고들 한다. 그 사실을 안 것도 몇 해 안 된 것 같다. 내가 나고 자란 .. 2016. 1. 6.
초복이라기에 그냥 우유가 떨어져서 마트엘 갔다. 마트 입구에 영계를 쎄일한다. 세 마리에 만 원이라기에 쫌 있으면 복날도 다가오겠다 시퍼서.. 일단 닭을 사 두기로 한다. 계산 하면서 카운터 언니에게 "언니. 복날이 언제예요?" "오늘이잖아요.." 아하? 이 무딘 센쓰..닭을 왜 괜히 쎄일했겠냐구.. ♥ .. 2015. 7. 15.
장아찌를 담그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저녁마다 어머님께 안부전화 드리는 내남자.. 어머님 생신이라고 시골 다녀온지 얼마 되지않은 것 같은데.. 엄마 보고싶다며 시골 다녀온 내남자.. 양파랑 마늘을 잔뜩 가지고 왔길래.. 마냥 두었다가는 전에처럼 마늘은 말라비틀어져서 못 먹게되는 불상사가 생길까 .. 2015. 7. 7.
요리 프로그램을 보다가 요즘 대세인 요리프로그램을 보다가 문득.. 나도 요리가 하고 시퍼 졌다. 냉장고문을 열어 이것저것 꺼내어 나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했다. ♥ 오 백년만에 김치도 담궜다. 불량주부인지라.. 김치 담그는 일이 대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또띠야 사촌쯤 되려나?? 먹어보니 꽤 맛났다. 든.. 2015.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