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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살림 이야기57

세상에서 가장 맛난 김밥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김밥이다. 김밥 중에서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김밥이 최고다. 특히 쏭이랑 함께 뚝딱 만들어 먹는 김밥은.. 행복만땅이다. ♥ 나 혼자 뚝딱 만든 김밥 1694 쏭이랑 만든 김밥 주로 일곱 가지나 되는 김밥 속재료 준비하는 일이 다소 번거롭긴 하나.. 김밥은 늘 땡기는 음식이라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만들어 먹곤 한다. 김밥집에서 파는 김밥보다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김밥이 가장 맛나다. 집에 있는 재료로 나 혼자 뚝딱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쏭이랑 속재료 제대로 갖추어 만들어 먹는 김밥이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다. 2016년..나.. - 벗 님 - 2018. 2. 12.
간편한 아침식사 월남쌈 대부분의 가정주부들이 그렇겠지만 새벽에 일어나 식구들 아침밥 차리는 것이 일이라면 일이다. 매번 밥 하고 국 끓이고 반찬 하고.. 아침시간은 늘 빠듯하고 바쁘다. 가끔 밥 하기 귀찮거나 늦잠을 자서 시간이 없으면..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나 과일로 간단하게 뚝딱 아침밥을 대신하곤 한다. 아래 사진들은 그간 아침밥 대신으로 내어놓은 것들이다. ♥ 수제햄버거 김말이와 과일 고구마와 과일1 고구마와 과일 2 돈까스와 샐러드 야채볶음밥1 야채볶음밥 2 있는 반찬 그대로 떡갈비 프랜치 토스트 또띠아 불량주부인 난.. 밥상을 차리는 것보다 이렇게 아침식사를 준비 하는 것이 여러모로 간편해서 좋다. 그렇다고 내가 맨날맨날 이렇게 식구들 아침밥을 차린다는 건 아니다. 어쩌다 가끔 밥 하기 싫을 때..늦잠 잤을.. 2018. 2. 10.
김장 올해는 김장을 일찌감치 하기로 한다. 요즘은 다들 절임배추 주문해서 한다고들 하는데.. 난 아직까진 배추 사서 직접 절이는 걸 고집한다. 토욜 아침 일찍 웰빙마트 가서 김장꺼리 장을 본다. 배추 일곱 망(21포기)랑 내남자랑 우나는 싫어하고 나랑 쏭이가 좋아하는 알타리무는 두 단만 산다.      ♥                  해마다 그러하듯이 배추 쪼개고 다듬는 건 내가 하고 배추 포기포기마다 소금으로 절이는 건 내남자가 한다. 그렇게 토욜 하루는 장 보고 배추 절이고,, 배추에 들어 갈 양념재료 준비하느라 종일을 보낸다.               .. 2017. 11. 22.
실내용 슬리퍼 교보문고 내에 있는 홀엔 자주자주 수제품을 파는 이벤트가 열린다. 악세사리라든지 수공예품이라든지.. 주로 공방 같은 곳에서 직접 만든 물건들을 판매한다. 이건 수공예품은 아닌 듯 하지만.. 마침 실내용슬리퍼가 필요하던 참이라.. 반가운 마음에 구매한다. 세 켤레 사서 애들 보고 고르라 하니.. 우나는 가운데 블루..쏭이는 세번째 그린.. 내껀 체리빛깔이 있는.. 후훗~ 내가 예상했던 대로 고른다. ♥ 우나는 지 잠옷색깔이랑 깔맞춤이라며.. 마음에 들어한다. 저리 거울 앞에 서서 인증샷을 찍어 프랑스에 있는 피엘에게 전송한다. 일상의 소소한 것들도 나누고 싶어하는 그 마음.. 그 마음이 또한 사랑의 표현이겠지. ♬~아름다운 사람 / 현경과 영애 - 벗 님 - 2017. 9. 26.
김치야, 맛나게 익어가렴 병신년 마지막날.. 미루고 미루던 김장을 하기로 한다. 배춧값이 하도 비싸 이번엔 세 망.. 아홉 포기만 하기로 한다. 일단 배추를 절여두고.. 내일 아침 정발산 일출 보고 와서 김장을 하기로 한다. ♥ 사우나에서 마스크팩 중..ㅎ~ 우리가족 새해맞이 행사는 늘 이랬다. 정발산 일출 보고.... 2017. 1. 4.
동짓날 실제론 이렇게 허여멀겋지는 않다는..ㅋ~ 센타 샤워실에서 언니들이.. 동지가 어쩌구 팥죽이 어쩌구 하길래.. " 언니, 오늘이 동지예요?" 난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언니들은 .. 모두 오늘 죽집에 가서 팥죽 한 그릇 사먹어야겠단다. 난.. 해마다 동지팥죽은 거르지 않는 편이라.. 어차피 집.. 2016. 12. 23.
천연비누 만들기 오랜만에 천연비누를 만든다. 만들 때도 되었고.. 이번에 쏭이 수능 잘 치라고 찹쌀떡이랑 쵸콜렛 챙겨준 언니들한테 작은 보답이라도 하려고.. ♥ ♬~ 바람에 머문다 바람이 불어 눈 감으면 기억은 간절한 그리움으로 마주 서 있다 나를 이끈다 새로운 길을 열고서 또 하루가 온기를 머.. 2016. 12. 9.
배추김치를 담그다 배추 쎄일하는 날.. 배추 두 망(6포기)을 사왔다. 주말의 하루.. 배추 쪼개고 소금에 절이고.. 주말마다 집 앞의 사우나에 가는 내남잔.. 올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혼자 쪼개고 소금 뿌리고.. 오후에 수빈이네가 일산으로 들어온다기에.. 그 전에 얼른 배추부터 절여놓기로 한다. ♥ 상추쌈.. 2016. 11. 3.
총각김치를 담그다 울쏭이가 젤로 좋아하는.. 총각김치를 담그기로 한다. 마침 웰빙마트에서 알타리무를 쎄일한다기에.. 5단이나 사왔다. 왕창 담궈서 두고두고 먹으려고.. ♥ 희망 시 : 윤후명 곡, 노래-zzirr http://blog.daum.net/zziirr/8070064 제게 황새기젓 같은 꽃을 줘요 곤쟁이젓 같은 꼴뚜기젓 같은 사랑을 줘.. 2016.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