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1755 밀레니엄 파크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 & Bean),우나 밀레니엄 파크..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 & Bean) 앞에서.. 우나.. ♥ ♬~ Welcom To My Worldm-Anita Kerr Singers 밀레니엄 파크 안에 위치한 클라우드 게이트.. 어쩌면 시카고에서 가장 핫 플레이스가 아닐까.. 그 아래에서 인증샷을 찍느라 여념없는 수많은 사람들..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 - 벗 님 - ※ P.S 눈이 내리다. 종일 암.. 2020. 1. 5. 시카고 피자 Summit Chicago 시카고에서의 이틀째 날.. 시카고에 왔으니 그 유명한 시카고 피자를 먹으러.. 맛집 검색해서 택시 타고 찾아온 Summit Chicago.. 조금 이른 점심시간인데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 있다. 주문하고도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우나랑 난.. 샐러드랑 불고기맛 나는 피자를 주문하고.. 야외 테이블에 자리가 나서.. 운좋게도 하얀 분숫가 바로 옆 테이블에 자릴 잡았다. ♥ ♬~ Ernestine - Chanson Pour Milan 外7곡 1시간의 기다림은 그리 지루하지 않았다. 오늘도 축제를 위한 비행연습이 한창인지.. 빌딩숲 사이로 쌔앵 쌩 지나가는 제트기들.. 그리고 분숫가에 자릴 잡고 앉아 도시락을 먹고있는 인근 빌딩의 직장인인 듯한 나 홀로족들.. 대충 한 시간의 기다림 후에 드디어 나온 시카.. 2020. 1. 4. 내 동생 홍랑이 홍랑이네 부부.. 다섯 딸 중 셋은 직장에 다닌다. 맏이인 나는 허랑방탕한 백수고 둘째 랑이는 맏이인 나를 대신해서 여태껏 집안 대소사를 책임져 왔다. 특히 엄마 아빠 병원 갈 일이 있으면 그 모든 수발은 랑이의 몫이었다. 많이 힘들었던지 아빠 폐암 투병하시다 돌아가신 후.. 랑이는 병원에 오래 입원해야할 지경이었고.. 그 후유증으로 음식냄새를 못 맡게 되었다고 했다. 참 무심한 언니인 나는 그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으니.. ♥ ♬~ 어머니의 손 / 범능스님 직장 다니느라 엄마의 수술에 함께 하지 못한 동생들은 주말에 가족 대동해서 엄마네 집에 왔다. 큰언니 고생했다는 말이 고마우면서도.. 2020. 1. 2. 아듀 아듀 2019년.. 잘 가.. 너무 고생했어.. 2020년.. 나 그만 미워하고.. 좀 잘 봐줘.. 이젠 행복하고 싶어.. ♬~Yesterday once More (1985 Remix) Carpenters - 벗 님 - 2020. 1. 1. 엄마의 백내장 수술 울산 성모 안과 병원.. 엄마는 20일 왼쪽 눈..26일 오른쪽 눈.. 양쪽 눈 백내장 수술을 받으셨다. ♥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사노라면 (오래된 정원 OST) / 나윤선 아침 9시.. 동생 랑이랑 엄마 모시고 병원 도착.. 이런저런 검사 후에.. 입원실에서 대기하다가 오전 10시 40분.. 수술에 들어가셨다. 수술실은 유리창으로 되어있.. 2019. 12. 29. 메리 성탄 콘서트 호숫가에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 ♬~ 밤의 찬가 / 김 인배 음악회는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었고.. 사람들의 호응이 좋았다. 흔들흔들.. 까딱까딱.. 자기만의 몸짓으로 흥겨움을 발산하고 있었고.. 다들 미소 띤 모습들이었다. 특히 작은 꼬마아가들의 둠칫둠칫 몸짓은 사람들을 환하게 웃게 해주었다. 엄마랑 난.. 마지막 공연자의 앵콜공연이 끝나도록 자리를 지켰다. - 벗 님 - 2019. 12. 28. 오늘의 달빛이 오래 머물길 울산 대공원 빛축제.. 엄마랑 밤 나들이를 나갔다. 날이 포근해 밤산책하기 딱 좋았다. ♥ ♬~ 하월가 (何月歌) / 임형주 성탄 전야의 밤.. 호수는 불빛으로 찬란했고.. 빛과 성탄의 밤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붐볐다.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엄마 곁에 있으면 이런저런 근심들이 사라진다. 엄마랑 함께 있으면 철없는 아이마냥 천진해 진다. 그래도 행복한 하루.. - 벗 님 - 2019. 12. 27. 엄마와 보내는 크리스 마스2-여천천 풀잎채에서 식사 후.. 날이 하도 포근해서 여천천을 따라 걷기로 한다. ♥ ♬~종이배 / 김태정 아빠 투병 중이실 때.. 매일 두 분이서 여천천을 걸으셨다. 아빠는 여천천을 걸으시며 물 위에서 노니는 물새며 물오리 숫자를 세시곤 하셨다. 나도 아빠처럼 물새를 세다가 중간에 포기했다. 하도 많아서.. 여천천엔..아빠와의 추억이 많다. 날이 참 따스해.. 산책이나 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봄나들이라도 나온 양 벚꽃잎색 옷을 맞춰입고 파르스름한 잔디에 앉아 있는 어린 모녀의 모습이 따스해 멀리서 도둑촬영을 한다. "엄마, 여.. 2019. 12. 26. 엄마와 보내는 크리스 마스-풀잎채 크리스 마스 이브.. 엄마랑 풀잎채 가는 길에 만났다. 꼬마 눈사람.. 크리스 마스 트리도 참 다양하고 기발하다. 밤이면 눈사람 꽁지에서 반딧불이처럼 불빛이 반짝일테지. ♥ ♬~ 상추쌈 / 시-소향비, 곡, 노래-zzirr 풀잎채.. 울 엄마는 아무거나 잘 먹는 나완 다르게.. 입이 짧으시다. 그리고 소식을 하신다. 입맛 까다로우신 울 엄마가 지난번 이곳에선 아주 맛나게 식사를 하시던 기억이 있어 오늘 엄마랑 함께 다시 왔다. 생전 처음.. 크리스 마스 이브를 엄마와 함.. 2019. 12. 2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