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의 이틀째 날..
시카고에 왔으니 그 유명한 시카고 피자를 먹으러..
맛집 검색해서 택시 타고 찾아온 Summit Chicago..
조금 이른 점심시간인데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 있다.
주문하고도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우나랑 난..
샐러드랑 불고기맛 나는 피자를 주문하고..
야외 테이블에 자리가 나서..
운좋게도 하얀 분숫가 바로 옆 테이블에 자릴 잡았다.
♥
♬~ Ernestine - Chanson Pour Milan 外7곡
1시간의 기다림은 그리 지루하지 않았다.
오늘도 축제를 위한 비행연습이 한창인지..
빌딩숲 사이로 쌔앵 쌩 지나가는 제트기들..
그리고 분숫가에 자릴 잡고 앉아 도시락을 먹고있는
인근 빌딩의 직장인인 듯한 나 홀로족들..
대충 한 시간의 기다림 후에 드디어 나온 시카고 피자..
우리 서빙 담당이었던 여직원은
시카고 피자로 간단한 묘기를 보여주면서 얼른 사진을 찍으란다.
와우~~
감탄이 절로 나오는 시카고 피자의 위풍당당함..
그 맛 또한..지금 생각해도 임에 침이 고여오는 맛이었다.
우나는 지난번 예림이들과 와서 먹은 시카고 피자는 정말 맛이 없었는데..
오늘 꺼는 진짜진짜 맛있단다.
감히 내 생애 최고의 피자라고 명명할 수 있는 최고의 맛이었다.
- 벗 님 -
※ P.S
엊저녁 엄마랑 긴 통화..엄마의 눈물..
내남자 춘천
주말 오후 집 앞 도서관..
열람실은 어른 아이 학생..
사람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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