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산 초행길
아침 일찍.. 인근의 왕배산엘 가기로 한다. 첫 길이라 조금 긴장이 된다. 산길 초입이 어딘지.. 코스가 어떨지.. 산객들이 있을지.. 아침에 내남자가 화성은 강력사건이 많이 발생한 곳이니 산길 조심하라 당부까지 한 터라.. 살짝 겁도 났다. 아래 사진들은 왕배산에서 만난.. 5월의 꽃들.. ♥ 아까시꽃 우정, 품위, 고상함, 정신적인 사랑, 깨끗한 마음, 친교, 쾌락을 바람, 숨겨진 사랑, 희귀한 연애' 찔레꽃 고독, 신중한사랑, 가족에대한그리움 싸리꽃 생각, 사색, 상념 ♬~ 미운사랑 / 진미령 왕배산은 야트막 했다. 정발산보다는 조금 더 산다웠고.. 산길은 짧았지만 가팔랐다. 오르는 내내 인적이 없어 조금 무서웠다. 산새들 푸득 거리는 소리에도 깜짝 놀라며 신경이 곤두 선다. 정상에서 잠시 쉬고 있..
2019.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