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사는 이야기310 후리지아4-카페 공간 수아 언니랑 문성 언니.. 문성 언니 알바 관계로 저녁에 뭉치기로 한 날.. 백석고 후문에서 조금 늦는다는 경애 언니 기다리며.. ♥ 수아 언니 지인분이 최근에 오픈했다는.. 카페 공간 마두역 광장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바비킴 바람 잘 날 없는 삶이 모든 게 다 미웠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이대로 먼 훗날에 나 쓰러지는 날까지 사랑한다 할 수 있어서 고맙다 기다림은 나에게 늘 한숨이었고 그리움은 늘 내 가슴을 타고 하루를 더 살아도 너와 함께하기를 그런 기적이 오길 노래한다 경애 언니 기다리며 공원에서 셀카를 찍는다. 다들 보라 노랑 분홍 화사한 빛깔의 셔츠를 입었다. 조금 늦게 경애 언니가 오고.. 우리는 공원길을 걸어서 카페 공간으로 간다. 수아 언니 지인분이 오픈했다는 공간은... 2016. 7. 24. 돌고 돌아 지난번 파란 모임 때.. 영자 언니가 빠져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인아씨가 밥을 사겠단다. 홈플의 가인채에서 영자 언니, 미옥씨, 인아씨. 나.. 이렇게 넷이 만난 날.. ♥ ♬~부디 /루시아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삼키지 않게 월요일 아침.. 인아씨로부터 카톡이 왔다. "언니 나 아놀드에 등록했어요." "언니 놀랄까 봐 미리 얘기해요." "이따 봐요." 지난주쯤엔가.. 인아씨 전화가 와서 언니가 운동하는 곳으로 옮기고 싶다는 의사를 비추이더니.. 아무래도 안 되겠던지 다시 월드짐에 다녀야 할 것 같다길래.. 그리 결심을 굳힌 줄 알았는데.. 착하고 소심한 인아씨에게 그곳 멤버들과 무슨 일이 있긴 있는 모양이다. 먼저 말하기 전에 굳이 물어보진 않았지.. 2016. 7. 3. 문득문득 보고픈 그녀들 오래간만에 파란 그녀들과 만난다. 오랜만에 만나는 눈빛 편한 그녀들.. 약간 설렌다. ♥ ♬~Welcom To My Worldm-Anita Kerr Singers 약속 장소인 라페의 가인채로 가는 길.. 자꾸 말썽이던 쏭이 가방 지퍼 수선 맡기고.. OST에 내 은반지도 새로 핑크골드로 도금할 겸.. 뉴코아에 들린다. 마침 걸려온 인아씨의 전화.. 오늘 가인채가 쉬는 날이란다. 뉴코아의 애슐리에서 만나기로 한다. 잘 되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그녀들.. 착한 여자 콤플랙스에 걸린 인아씬 주변 사람들 일일 다 챙기느라 얼굴이 많이 여윈 듯하고.. 현숙 언닌 좋아 보였다. 예전보다 세련된 느낌.. 요즘 무슨 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미옥씬 살이 좀 쪘다. 세월의 흐름만큼 편안해진 그녀들.. 이젠 서로 다 다른 .. 2016. 6. 24. 인선 언니 인선 언니가 나랑 수아 언니를 집으로 초대했다. 온 집안이 화초로 가득하다. 아파트 입구 화단에 즐비하던 화분들도 다.. 언니네 꺼란다. ♥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바비킴 마트에 들러 휴지랑 각티슈랑 퐁퐁을 사들고.. 수아 언니가 챙겨 놓은 피자를 가지러 집에 간 사이.. 수아언니 기다리며 화단에 핀 수국을 담는다. 인선 언니.. 내가 만난 가장 착한 사람 셋 중에 드는 사람이다. 마음 씀씀이로는 내가 만난 사람 중에 최고이다. 언니 만난 이후로 일 년 간.. 언니에게 받은 것들이 너무 많다.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난달. 집수리 맡기고 가족들 다 데리고 11박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우린 정.. 2016. 6. 17. 후리지아 3차 모임 후리지아 3차 모임이 있는 날.. 수아 언니는 바쁜 일이 생겨 함께 하지 못하고.. 문성 언니 경애 언니 나 이렇게 셋이 호젓하게 페페 부르노에서.. ♥ ♬~이젠 잊기로 해요/여은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어야 해요 애초의 모임이 넷이었기에.. 한 사람이 빠지니 뭔가 허전하다. 5월 모임이었고.. 딱히 기억에 남는 대화나 에피소드는 없다. 다만 지난 5월.. 하루하루가 참 무기력했고 무의미했다. 그렇게 아름다운 5월을 보내었다, - 벗 님 - 2016. 6. 4. 제 3의 사랑 영화 시사회에 다녀왔다. 수아 언니가 티켓을 쏘았다. 송승헌 유역비 주연의 제3의 사랑.. 문성 언니는 피부과 예약이 되어있어 아쉽게 함께 하지 못했고.. 영화 시사회라기에.. 무얼 입고 갈까.. 엊저녁부터 고민을 한다. 전에 같으면 그냥 대충 편하게 입고 외출하곤 했는데.. 요즘은 운동 갈 때도 조금 신경을 쓴다. 그냥.. 하루를 살더라도 예쁘게 살고 싶다. 최선을 다한 예쁨은 아니더라도.. 그냥 대충 하루를 보내고 싶진 않기에.. 그런데.. 외출할 때 입을만한 옷이 별로 없다. 아니.. 참 없다. 이것저것 몇 벌 입어봤지만 썩 내키질 않는다. 원래가 쇼핑이나 옷가지니 액세서리니 보석류엔..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옷장을 훑어보니.. 참 구질하다는 생각이 든다. ♥ 1385 잊지 말아요 가슴 .. 2016. 6. 2. 부디 힘내어 살아가시길 파란.. 그녀들과 만났다. 파란을 떠난지 일 년여.. 여전히 연락해 오는 그녀들이 반가웠고.. 고마웠다. ♥ ♬~부디/ 루시아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삼키지 않게 페페 부르노에선 나에게 감사장이라도 주어야 할 듯.. 어디에서 모일까.. 물으니.. 다들 저번에 갔던 피자 뷔페 괜찮다길래 오늘도.. 여기로 왔다. 가격 대비 만족도 최상인 곳이다. 나에겐.. 나뿐 아니라 문성 언니도 현숙 언니도.. 그리고 우리 집 딸내미들도 정말 괜찮다고 강추하는 곳.. 반가운 얼굴들.. 편안하고 정겨운 그녀들.. 늘 이런저런 근심을 달고 사는 마음 여리고 눈물 많은 M.. 나와 동갑인 그녀의 형부가 폐암이라고 한다. 주변에 암환자가 왜 이리 많은지.. 그녀에게 또 하나의 마.. 2016. 5. 31. 문성언니 문성언니랑 호수로 봄소풍을 간다. 꽃놀이를 간다. 엄마손김밥에서 참치치즈, 야채, 불고기.. 김밥 세 줄 사고.. 우리동네 식빵에서 갓구운 치즈식빵도 사고.. ♥ 센타에서 내 단짝..문성언니.. ♬~꽃 물 - 신유 꽃물이 들었어요, 외로웠던 나의 가슴에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그리 쉬운 .. 2016. 4. 25. 내 인생의 쉰 번째 봄날 동네 미장원 앞에 찾아오신 봄.. 우리는 불룩해진 배도 꺼줄 겸.. 산책처럼 정발산엘 가기로 한다. ♥ ♬~장사익-봄날은 간다 열 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 2016. 4. 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