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519 빈 유리병 활용에 관한 요즘은 유투브로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영상을 즐겨 본다. 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오늘은 무얼 버릴까.. 그냥 눈에 띄는대로 버린다. 버린다고는 하지만 워낙에 버리는 걸 잘 못하는지라..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어젠 주방 찬장에서 플라스틱용기를 정리해서 버렸다. 찬장 안에 빈 유리병들이 눈에 뜨인다. 유리용기를 좋아해서 빈 유리병은 하찮은 거라도 모아서 활용하는 편인데.. 뚜껑이 알록달록 지저분 해서 깔끔하게 정리할 요량으로.. 다음날 일 마치고 문구센타에 들렀다. 참 오랜만에 들른 문구점.. 정말 없는 게 없다. 아기자기 예쁜 게 얼마나 많은지.. 그거 하나하나 구경하느라 한 시간도 넘게 문구점 아이쇼핑을 했지 싶다. 투명한 유리병들도 어찌나 예쁜지.. 그냥 살까..잠시 고민했지만.. 개 .. 2019. 3. 12. 갯버들 갯버들(버들강아지, 버들개지) 주왕천을 따라 올라가다 만난 갯버들(2월 23일).. 물 흐르는 개울가에 피어난다고 해서 갯버들이라고 한다. 아직은 시린 아침나절에 만난 갯버들.. 올해 처음 만난 봄이라 어찌나 반갑고 예쁜지.. 봄이 왔습니다. 살얼음 녹지 않은 개울가에 보송보송한 갯버들이 피었습니다. 마침내 봄은 왔습니다. 다시 희망을 품으라 합니다. 시린 날을 견딘 후.. 봄풀이 돋아나듯.. 나에게도 그대에게도 파릇한 시절이 오길 고대합니다. " ♬~ 봄에게 바라는 것 - 벗 님 - 2019. 3. 8. 나만의 미용 꿀팁 천연비누.. 내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는 비누이다. 가끔 주변에 고마운 이나 내 좋은 사람에게 조촐하게 포장해서 선물하기도 한다. 이 천연비누를 사용한 지도 십 수년..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피부의 일등공신은 이 천연비누이지 싶다. 서른아홉 무렵에 천연비누를 배워 만들어 쓰기 시작했는데.. 사실 내 예전 피부는 건성인데다 자잘한 주름도 많았었는데.. 천연비누를 사용하고부터는 거짓말 쪼매 보태서 30대 보다 지금이 피부상태가 더 좋은 듯.. 물론 눈매며 입매며 세월과 중력의 힘에 처지고 주름도 늘었겠지만.. 제이숲 헤어팩 트리트먼트.. 요건 요즘 쏭이랑 내가 사용하고 있는 헤어팩 트리트먼트인데.. 올리브영에서 쎄일하기에 한번 사서 사용해봤는데.. 쏭이도 완전 좋다 그러고 나도 완전 대만족,, 머릿결이 비.. 2019. 2. 14. 우레아크림(24시간 동안크림) 프로그램 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다. 유용한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모 프로그램에서.. 우레아크림의 효능에 대해 방송을 한다. 동안크림이라기에.. 젊어진다기에.. 피부가 촉촉해진다기에.. 다음날 얼른 약국으로 달려가 우레아 성분이 들어간 연고를 구입하고.. 집에 와서 곧바로 우레아크림 조제에 들어갔다. ♥ 1913 정말 모든 게 예전같지 않다는 걸.. 하루가 다르게 느끼는 요즘이다. 늙어가는 속도도 나이에 비례해 가속페달을 밟는 것만 같다. 피부에 좋다..건강에 좋다..하면 일단 관심이 확 간다. 티비에서 가르쳐준 비율대로 조제해서 며칠 사용해봤다. 겨울 들어 피부가 건조하다는 쏭이 꺼도 만들어 주었다. 난 사실 큰 효능을 못 느끼겠는데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쏭이도 괜찮은 것 같다 그러기에.. 친정식구들 단톡.. 2019. 2. 13. 동짓날 12월 22일 (음력 11월 16일).. 동짓날이다, 어렴풋 기억하고 있다가 막상 동짓날에 깜빡 하고.. 동지 다음날에 팥죽을 쑨다. ♥ ♬~검정 고무신/한동협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 해마다 동짓날에 팥죽을 쑨다. 어머님께서 주신 팥이랑 찹쌀 친정엄마가 주신 쌀가루가 있어 달리 재료를 준비할 건 없다. 팥 삶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거 말고는 딱히 어려울 거도 없이 간단하다. 올핸.. 팥도 찹쌀도 곱게 갈지 않고 그냥 하기로 한다. 사실 믹서기에 팥이랑 찹쌀 불린 걸 곱게 가는 일.. 2018. 12. 25. 킹 루피 드디어 루피의 공연.. ♥ King Loopy 루피 SAVE 루피 NoNo 루피의 공연을 현장에서 보게 될 줄이야.. 쏭이에게 엄청 고맙다. 내게 랩의 매력을 알게 해주고 느끼게 해준 루피.. 랩에 대해..음악에 대해..힙합에 대해.. 무지한 나지만.. 음악을 통해 따스함이라든지 인간미라든지 그 어떤 감성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루피와 나플라.. 그리고 루피가 수장을 있는 메켓레인.. 그들의 음악과 앞날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다. - 벗 님 - 2018. 12. 3. 루피 & 나플라 루피 & 나플라의 Lough Word 드디어 무대 위에 루피와 나플라가 등장했다. 간단한 토크가 진행되고.. 먼저 나플라의 공연이 시작되고... 뒤이어 루피의 공연.. 그리고 피날레로 루피와 나플라의 합동공연이 이어졌다. ♥ 나플라 나플라 나플라 뒷쪽에서 아빠와 함께 온 꼬마.. 두 부자가 함께 방방 뛰는 모습과 젊은 남자애들 여럿이서 같은 컨셉의 옷을 맞춰입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역시..나플라는 나플라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우승자 답다. 다른 사람들처럼 방방 뛰며 손을 흔들며.. 그렇게 환호하진 못했지만 참 설레이며 공연을 관람했다. 폰의 저장공간이 부족할 것 같아.. 나플라 공연의 완곡을 다 담지 못해 무척 아쉽다. - 벗 님 - 2018. 12. 2. 루피를 기다리며 쏭이는.. 엄마, 혼자 괜찮겠냐 걱정을 하며 저녁알바 때문에 먼저 떠나고.. 나 혼자 루피공연을 기다린다. 루피와 나플라의 공연에 앞서.. 개그우먼 김민경이랑 박소연의 개그코너가 있었고.. 루피공연 바로 앞에 가수 정세운의 공연이 있었다. ♥ 개그우먼 김민경& 박소영 ♬~봄날 / 방탄소년단 (프로듀스1O1 버전) ▷ 클릭 해서 노래 들으셔요. 스텐딩 공연이다. 앞자리엔 이미 사람들로 꽉 메워져 있었다. 나는 멀찌감치 스텝들 뒤에 자리잡고 여유롭게 전체적인 공연의 흐름을 보기로 한다. 정세운.. PRPRODUCE 101 시즌 2 에 나왔을 때.. 이 친구를 은근 응원했었는데 아쉽게도 최후의 11인엔 들지 못했다. 그래도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과 가창력으로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듯 하다. 이렇게 만나니 참.. 2018. 12. 1. 김장 시골마당에 배추 절여놓았다며 내남자가 보내온 사진.. 지난주 일요일 (18일) 김장을 했다. 어머님께서 배추농사를 지어놓으셨단다. 난 시골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김장하는 거.. 피곤하고 싫다고 했다. 금욜,,내 남자 혼자 내려가서 어머님이랑 배추 절여서 일요일 오겠단다. 난 배춧속이랑 양념을 준비해 놓고.. 절인 배추 들고 올 내남자를 기다린다. 조금 피곤한 모습으로 돌아온 내남자와 둘이서.. 알콩달콩? 김장을 한다. ♥ 작년엔 건너뛰었는데.. 올핸 동치미도 한 통 담갔다. 춘천 큰 형님댁에서 김장을 했다며.. 알타리김치 한 통이랑 김장김치 한 박스를 보내왔다. 시골마당에 키운 배추라 배추알이 작고 양도 그리 많지 않지만.. 김치귀신인 우나가 없는 우리 세 식구.. 월동하기 넉넉한 양인데다.. 춘천형님께서.. 2018. 11. 2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