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7일
커피샾 벽면에 걸린 이 여인을 발견했다.
내가 참 사랑하는 여인..오드리햅번..
아름다운 미모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던 그녀..
나는 언제나 이 여인의 짧은 생이 안타까웠었다.
오드리햅번을 떠올리면..
탤런트 김혜자님이 오버랩되곤 한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마침 그제 아람누리에서 이 책을 대출해 왔다.
,서로 안아주라고 신은 우리에게 두 팔을 주었다>
이 문구 하나만으로도 이미 가슴은 찡해 온다.
오늘은 이 책을 벗하여 잠들기로 한다.
블로그 하느라..동안 ..
책과는 참 멀게 지내왔던 게 사실이다.
조금 숨고르기를 하자..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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