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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923

내남자가 가을 속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 내남자 차 타고 오다가 꽂힌 노래..꽃물 꽃 물 - 신유 - 꽃물이 들었어요 외로웠던 나의 가슴에 빨강 노랑 분홍빛에 곱디고운 사랑꽃무늬 어서 내게로 오세요 어서 손잡아 주세요 나는 그대 남자에요 하나도 아낌없이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모두 줄께요 눈물일랑 주지 말아요 아픔일랑 .. 2012. 11. 2.
시월..그 마지막 밤입니다. 시월이 간다 합니다. 가을이 간다 합니다. 시월을 사랑했습니다. 가을을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사랑이 떠난다 합니다. 앙상한 나목들 사이로.. 서러운 첼로 선율만이 흐르는.. 시월..그 마지막 밤입니다. ♥ 시월의 마지막 밤이 흐르고 있다, 내 인생 마흔 여섯번 째의 그 밤이.. 참 멀다.. .. 2012. 10. 31.
시월의 마지막 밤 비가 내린다 2009년 월드짐 댄스파티 中.. 시월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언제부터인가.. 아마 이용의 그 노래 잊혀진 계절이 불려진 이후부터였을 것이다. 시월의 마지막 밤은 왠지 그냥 보내어선 안될 것 같은.. 무언가 하나의 의미를 남겨야만 될 거 같은.. 시월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달이다. 가을이 가.. 2012. 10. 31.
약천사 흘담길을 따라.. 곱게 번져가는 담쟁이넝쿨.. ♥ 담쟁이넝쿨 효능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으며 줄기와 열매를 그늘에 말려 달여서 복용하는데 오래동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타.. 관절염이나 근육통..암이나 옹종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2012. 10. 29.
사랑,그 끝은 어디일런지요 2012년 10월 15일 오전 12:37 인연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 인연의 쇠잔함과 다함을 생각해 봤습니다. 세상에 영원토록 다하지 않고 변함없을 게..무얼까.. 과연 있기나 한 걸까..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이란 것도 생각해 봤습니다. 예고없이 불현듯..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찾아올 달갑지 않은 불.. 2012. 10. 15.
지나가리라 지나가리라 숨이 턱턱 막히도록 무덥던 그 뜨거운 여름날도 .. 언제였느냐는 듯이 아슴히 지나가버리고.. 못견딜 것만 같던 날들도 면역처럼 이젠 일상이 되어버리고.. 캄캄한 터널같은 날들에도 이젠 동공이 확대되어 익숙해져 버리고.. 다만 마음만 감옥 안에 갇힌 듯 어디로든 탈출구를 찾지 못하.. 2012. 10. 12.
사랑 937 호숫가에서 만난 연인.. 언제나 눈길이 머무는 아름다운 풍경.. 한참을 훔쳐보았다. 아름다운 연인들을 바라보노라면.. 스무살 캠퍼스를 누비며 풋사랑에 여념없던 당신과 내 모습이 오버랩되곤 해.. 내가 즐겨 입던 하얀 투피스 자락처럼.. 하얗게 순수했었던 우리 둘.. 사랑.. 사랑.. .. 2012. 10. 10.
하늘 어느 가정집 같은 시각 같은 자리에서 방향만 바꿔가며 찍은 하늘풍경이다. 햇살이 은근한 아침.. 하늘도 구름도 파스텔톤으로 부드러운 하늘가.. 하늘도 구름도 참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치 그 아래 사는 사람들의 마음빛이 투영이라도 된 듯.. 우나네 학교 국립암센타 요즘 나의 .. 2012. 10. 8.
하늘, 가을 닮은.. ♬~~ 어제는 다른 날과 마찬가지의 또 다른 하루 매일을 홀로 외로이 변함없이 슬프게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요 나 없이도 해는 지고 비온 후라 그런지 공기도 나무도 푸르다. 구름도 하늘도 시린 가을을 닮았다. 자전거를 문득 멈추고 저 하늘을 담아본다. 내 눈에 내 마음에 그리고 그대.. 2012.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