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정집
같은 시각 같은 자리에서
방향만 바꿔가며 찍은 하늘풍경이다.
햇살이 은근한 아침..
하늘도 구름도 파스텔톤으로 부드러운 하늘가..
하늘도 구름도 참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치 그 아래 사는 사람들의 마음빛이
투영이라도 된 듯..
우나네 학교
국립암센타
요즘 나의 하늘은 먹빛입니다
한차례 비라도 쏟아내야 할 판입니다.
여기까지만..
오늘까지만..
그대 말씀처럼..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날들입니다.
이제 그만 우울하렵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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