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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하늘, 가을 닮은..

by 벗 님 2012. 10. 7.

 

 

 

 

 

 

♬~~

 

어제는 다른 날과 마찬가지의 또 다른 하루
매일을 홀로 외로이


변함없이 슬프게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요
나 없이도 해는 지고

 

 

 

 

 

 

 

 

 

 

 

 비온 후라 그런지

공기도 나무도 푸르다.

구름도 하늘도 시린 가을을 닮았다.

 

자전거를 문득 멈추고

저 하늘을 담아본다.

내 눈에 내 마음에

그리고 그대에게도 띄워본다.

 

 호수를 반바퀴 빙 돌아가는

 나의 텃밭길 풍경

 호수와 어우러진 가을이

 그 가을과 호흡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와

 너무나 정겨워

 내가 다 행복하다.

 

 이어폰을 통해 들리는 음악이

 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음악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이 호수가

 선물인 양 참 감사하다.

 

이 또한 당신의 선물인 것을..

하늘도 구름도 호수도

당신이 내게 준

또 하나의 사랑인 것을..

 

 

 

 

 

 

   - 벗님.  2008.6.28 -

 

 

 

 

 

 

 

 

 

                                                                                                    

 

 

 


 

 

 

 

하늘 쫌 바바

 

구름 쫌 바바

 

 

이뿌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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