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449 폭설-내가 가는 길 커피 대신..따끈한 코코아 한 잔을 타서 마신다. 이제부터 글을 쓸거다. 달콤한 것이 몸 안으로 들어가 가슴을 데워주면.. 어쩌면 달콤한 말들이 내 안에서 달달~~ 나올지도.. 그런데 글 재료가 ..폭설.. 날이 풀려 따스하다 하는 한 발 늦은 이 시점에 이러구 있다. 사오정같다는 소릴 가끔 듣는다. 센타 동생은 삽질소녀라고 뻑하면 놀린다. 그나마 삽질 아줌마가 아니고 소녀라고 해주니..고맙지 뭐.. 어떤 블로그 유명한 아저씨는 그러더라. 앞북 뒷북 다 치니.. 재주도 좋다..그러기도 쉽지 않다. 나..뒤늦게 눈 가지고 글 올린다고.. 또 뒷북 어쩌구..그럴거면 그러라지. 난 눈 내린 저 하얀 풍경을 묵혀두고 싶진 않으니까.. 이쁘잖아.. 언제 또 만날지 모르잖아.. ♥ 어느 하루.. 하얗게 ..너무 마.. 2010. 1. 18. 사랑하며 미워하며 다시 사랑하며 너무나 시린 날이였다. 그날의 시림보다 더 시릿하던 내 마음이였다. 그러나 이토록 시린 날에 다시 사랑을 한다. 사랑하다 미워하다 다시 사랑한다. 살며 얼마나 수 없는 반복을 할지 모르나 나도 내남자도 내 분신인 딸들도 사랑하며 미워하며 다시 사랑하며 숱한 날들을 살아가겠지. .. 2010. 1. 15. 아픔 24 ♡ 아랫 글들은 오래 전에 인연님들의 방에 내린 나의 댓글들입니다. ♡ 아픔..하나 티없이 맑은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사랑한 날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회오리가 몰아쳤고 모든 것들을 앗아가버렸습니다. 남은 것들을 지키고자 하는 맘입니다. 모든 것을 닫아걸은 이유는 이 곳.. 2010. 1. 13. 사랑하면 할수록 751 사랑하면 할수록 노을 지는 언덕너머 그대 날 바라보고 있죠 차마 말하지 못한 내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나요 왠지 모르게 우리는 우연처럼 지내왔지만 무지개 문 지나 천국에 가도 나의 마음 변함없죠 사랑하면 할수록 그대그리워 가슴아파도 이것만을 믿어요 끝이 아니란걸 이제야 난 깨달았죠 사랑은 숨길 수 없음을 우연처럼 쉽게 다가온 그대 이젠 운명이 된거죠 사랑하면 할수록 멀어짐이 두렵기만 해도 이것만을 믿어요 끝이 아니란걸 끝이 아니란걸 우연히.. 우연히.. 이 노래를 만났다. 영화 클래식의 OST 이제껏 내가 빠진 노래들은 다 첫눈에 반한 것들이다. 무심결이였는데도 유독 내 가슴을 파고드는 음률이 있다. ♡ 그렇게 내 생애.. 나를 매료시키는 감미로운 노래 한 곡을 또 만났다. 우연처럼..우연히 필연.. 2010. 1. 12. 내가 남자를 보는 법 난 남자를 볼 때 눈을 봐. 눈이 깊은 사람이 좋아. 진지하거나.. 슬프거나.. 약간은 우울한.. 그런 우수에 찬 눈빛을 보면 모성이 강하게 꿈틀거리지. - 벗 님 - 2010. 1. 11. 우리가 다시 사랑할 날들 'Moldova - Sergei Trofanov' 이로써 우린 다시 사랑을 한다. 예기치 않게 다가온 시련의 바람에 흔들렸고 아렸고 눈물나던 날에도.. 우린 더욱 사랑하고 있었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던 그 날로 우리 다시 돌아 갈 수 없다 할지라도 우리 다시 사랑할 날들이 있음에 지금 이대로 더 사랑하는 연습.. 2010. 1. 10. 사랑에 관한 단상 1 63 ♥ 아래 글들은 제가 인연님들 방에 내린 댓글 중.. 사랑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들입니다. 인생은 태어나서 사랑하고 죽는 일밖에 없다. 그렇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으니까요.. 사랑.. 그나마도 미숙하고 어리섞지만.. 흰색 옷만을 고집하던 젊은 날이 있었습니다. 왠지 흰색만이 순수와 젊음 순결을 지켜줄 것만 같았던.. 젊진 않지만 그 날처럼 순결하진 않지만 여전히 흰색은 나의 신앙이 되고 있습니다. 영원처럼.. 사랑처럼.. 삶이든 사랑이든 미숙해서 아름답다는 말.. 공감합니다. 더러 웃음 한 풀 묻어나는 미숙함.. 그래서 이 여름 시원하고 다시 올 겨울 또한 그 미숙함으로 따스할거라 짐작해 봅니다. 저 반지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나 저 반지를 끼워준 여인만을 사랑하소서 .. 2010. 1. 9. 60억년 동안만 칼바람 부는 새벽 .. 나를 깨워 이 바닷가로 달려와 주어서 고맙다. 나와 함께 새해 일출을 바라봐 주어서 고맙다. 어쩌면 그 어떤 의미도 없이 부시시 깨었을 새해 아침.. 나에게 이토록 찬란한 첫 아침을 선물해 주어 또 고맙다. 우리 건강하자. 우리 행복하자. 돈도 마니 벌자. 그런 통속.. 2010. 1. 1. 모두가 사랑이예요 사랑.. 난 알 것두 같은데.. 자만일까요? 그냥 사랑이 무엇이다 한 마디로 정의할 순 없지만 느낄 순 있어요. 이게 사랑이구나.. 이런 게 사랑이구나..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바라만 봐도 가슴이 아리고 미안해지는 맘 어쩌면 이것도 사랑이겠구나.. 그냥저냥 살며 느끼는 온갖 마음들 속.. 2010. 1. 1.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