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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449

거기도 비 오니? 하루..이틀.. 비가 내린다. 가을비.. ♥ 2014. 10. 22.
그대바라기 그대바라기 라는 나의 예전글.. 단숨에 휘리릭~써내려간.. 그대바라기.. 그 때.. 내 가슴엔 사랑이 흘렀나 보다. 물결처럼 흐르고 있었나 보다. 있죠? 단 한사람으로 인해 이 세상이 가득찬 느낌.. 잠시잠깐 그 사람이 뵈지 않으면 온 세상이 텅 비어버린 듯한 공허.. 그거..사랑 맞죠? 그 사.. 2014. 10. 17.
캄파눌라 보라빛 향기 은은한 담장을 만나시거든.. 참 예쁘지 않나요? 가슴 설레이게 예뻐요. 제 눈엔.. 물 건너온 꽃인듯 한데 사실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이국적인 느낌의 꽃들에겐 얼른 정감이 가지 않았는데.. 캄파눌라에겐 첫눈에 끌렸답니다. 도라지꽃이랑 닮았지요. 우리나라의 초롱꽃이랑 섬초롱꽃 자주솜방망이랑 사촌지간이라.. 2014. 10. 17.
아름답게 젖는 슬픔 가을입니다. 하루..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가을비답게 .. 꽃잎이 아름답게 젖을만큼 .. 적당한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비에 젖은 들꽃무리 앞에서 가슴이 젖어왔습니다. 내리시는 빗물이 꽃잎을 적시우고.. 내 가슴 안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스무 살 적엔.. 가을들녘에만 서면 눈물이 났습니.. 2014. 10. 14.
그립다 ♬~~ 나의 눈물이 그대 보이나요 하루하루 그리워합니다.. ♡ 아프면 아프다고.. 화나면 화난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미우면 니가 너무 밉다고.. 그때그때 자기감정에 솔직한 그대가 부럽다. 그립다. - 벗 님 - 2014. 10. 11.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네 라페거리.. 내가 자전거로 매일매일 지나다니던 거리.. 그조차 어느덧 옛일이 되었고 추억이 되었다. 제냐쌤 코난쌤 레이쌤 강호쌤 사비나 삐삐언니 재희언니 샤론언니.. 다들 잘 지내시겠지.. 늘 셀카만 찍다가.. 제이쌤이 찍어준 컷.. 맘에 든다. - 벗 님 - 2014. 9. 30.
나보다 더 사랑해 햇살이 참 눈부신 날이였지. 나르시스적인 감성에 취해 나를 찍어대고 있었지. 그러다 문득.. 나 너머의 사람들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왔어. 문득..나 보다.. 내남자와 딸들을 프레임 안에 넣고 시퍼졌어. ♥ 1209 ♬~~ 눈물 모아 되신 듯 맑고 고운 님 내 감히 그대 사랑 간절히 소망하네 커져만 가네 나의 사랑은 님 향한 나의 마음은 하얀 눈 속에 초록 풀잎처럼 소중한 나의 님이여 하늘같이 귀한 님 나 보다 더 소중한 사람들.. 나 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 내 목숨 아깝지 않을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는 사람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들.. 내 행복의 원천인 사람들.. 어쩌면.. 나를 위해 죽어 줄 수도 있다 .... 2014. 9. 27.
내 가슴엔 아름다운 슬픔이 흘렀습니다. 반영(反影).. 반영이라는 내 글을 참 사랑해주었던 분이 생각납니다. 1204 슬프거나.. 그립거나.. 그리워서 슬프거나.. 그런 날엔.. 이 음악을 듣습니다. 메잇 비.. 이른 새벽.. 가을이 이슬처럼 오시는 강둑길을 걸었습니다. 새벽안개 자욱히 흐르고 내 가슴엔 아름다운 슬픔이 흘렀습니다. 늘 가슴에 맺혀 때마다 흐르는 이 슬픔.. 그 실체가 무엇인지.. 오늘 내리는 안개처럼 희미하기만 합니다. 몽환의 새벽.. 강둑에는 그리움만큼이나 짙은 안개가 흘렀습니다. 이런 날은 ..이토록 아름다운 날엔.. 슬픔도 그리움도 미운 그대도 아름답게만 흐릅니다. 아.. 환장하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사무치도록 그리운 그대입니다. - 벗 님 - 한경(韓慶) 2014.09.20 22:25 신고 수정/삭제 답글 그렇습니다.. 2014. 9. 20.
새벽안개 흐르는 강둑길을 걸었습니다 평소보다 이른 새벽 잠이 깨었습니다. 시골에 오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강둑길로 나갔습니다. 새벽안개 자욱히 흐르고 .. 점점 수분을 잃어가는 냇가에도 물안개 피어오릅니다. 내가 미치게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 저 강 건너 작은 마을의 소박한 집들.. 언제나 그림이 되어주는 정.. 2014.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