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371 소녀시대 Gee Gee 소녀시대의 Gee 언제나 필 충만한 우리 코난 쌤의 방송댄스 시간.. 지난번에 배웠던 댄스곡이다. 이 춤..딱 내스타일이다. 물론 모든 춤을 다 좋아라 하지만.. 춤을 추다 보면 필~파악 꽂히는 춤이 있다. 언젠가 배웠던 노바디가 그랬구.. 손담비의 미쳤어가 그랬다. 코난쌤 수업에 안 빠지는샤론언니랑 지숙씨는 낯간지러워서 이 춤은 진짜 못추겠다며.. 이 시간엔 제냐쌤의 에어로빅을 들어간다. '왜 그러지? 난 정말 신나는데..' 언제나 코난쌤 옆에 바짝 붙어서 춤추는 나.. 가끔 거울 속에서 눈 마주치면 웃는다. 푸훗~ 불혹의여인네가 소녀인양..한껏 깜찍한 척 춤추는 모양.. 마치..소녀보다 더 소녀가 된 듯이.. 이 춤을 추는 순간에 난 정말 소녀가 된다. 나..춤..제법 추거든요..ㅋㅋ~ 음..이 춤 .. 2009. 3. 12. 이 봐 요.. 이봐요.. 거기 있나요..? 이봐요.. 거기 없어요..? 이봐요.. 그럴 수 있어요..? 이봐요.. 안녕은 하랬잖아요.. 그런다 마음 놓으랬잖아요.. 이봐요.. 왜죠..? 왜냐구요..? 이봐요.. 나쁜 거 아니죠..? 그런 이유 아니죠..? 이봐요.. 우나요..? 울고 있나요..? 그런 거 아니죠..? 이봐요.. 눈물만이 의미였나요..? 그랬나요..? 이봐요.. 다시 눈물이길 원해요..? 그런거예요..? 이봐요.. 아닌 거 알아요.. 나..생떼 쓰는거 알아요.. 이봐요.. 이봐요.. 좀 웃어요.. 웃으며 살아요.. 억지로라도 웃어요.. 웃으면.. 삶 또한 웃음이 된다는 말.. 기억해요.. 명심해요.. 이봐요.. 보구 있어요..? 행복해야 해요.. 제발.. 그래야 해요.. - 3.7 벗님 - Tom lov.. 2009. 3. 10. 딸들과 함께한 휴일 일요일.. 아이들도 우리 둘도 한가롭다. 내남자가 재래시장에 가자 한다. 싫다고 버팅기는 우나.. 주말은 무조건 가족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반 강제로 데리고 간다. 쫌 컸다구..자꾸 우리 품에서 빠져나갈려구 갓잡힌 물고기처럼 파닥거린다. 기집애..승질은.. 요즘들어..뾰족해서 찔릴까봐 나두 내남자두 몸사리구 있다. 에휴~ 의정부 제일시장.. 어디서 유명하다며 듣구 온 내남자가 우리를 데려온 곳 너무 일찍 왔나 보다. 아직 문 열지 않은 곳도 더러 눈에 띄인다. 시장의 규모가 제법 크다. 아이들에게 시장사람들의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고픈 마음.. 너무 갈끔히 정돈되어 있어 삶의 현장에의 생동감은 그닥 느껴지지 않았다. 짜가 아디다스랑 나이키 저지를 산 우나..입이 찢어질라 한다. 왜 그리 옷 욕.. 2009. 3. 9. 내가 빠져 있는 스피닝 ♥ 강호쌤의 자전거 위의 댄스..노바디..♥ 나는 춤을 사랑한다.언제 한 번 나의 춤사랑에 대해 얘기하겠지만요즘 내가 빠져 있는 운동은..스피닝..실내 산악자전거이다.우리 센타에 스피닝쌤은 호야..강호..루키아..그리구 저녁타임에 두 분 더 계시는 걸루 안다. 모든 수업이 재미나지만 강호쌤 수업은 자전거를 타면서 댄스를 가미해서..후훗~짱 신난다.젊어서..열정이 있어서..죽여주는 미소가 있어서..좋다.바라만 봐도 웃음나고 좋은 사람이 있다..더러..자전거 타면서 사알짝 담아왔다. 이 시간엔 아무 생각나지 않아서 좋다.그냥 리듬에 맞춰 페달을 돌리면 된다. 쿵..쿵..심장소리와 음악소리와 뚝..뚝..바닥으로 떨궈지는 땀방울들..온몸이 흠뻑 젖을 수 있고..온맘이 흠씬 빠져들 수 있고..나는 아무 생각 하지.. 2009. 3. 8. 아이들 귀국하던 날의 풍경 아침 부터 분주하다. 오늘..드디어 아이들이 돌아온다. 오전에 운동갔다와서 아이들 방 다시 정리하고.. 창을 열어 온 집안에 맑은 햇살..상큼한 공기를 한껏 양껏 들여놓는다. 일찍 온 내남자와 난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으로 향하는 바깥풍경이 온통 잿빛이지만 그래서 더 멋스러웠고 설.. 2009. 3. 6. 울 이모 어린 날..내 그리움은 이모였어요. 서울로 돈 벌러간 이모.. 일년에 두어번 볼까말까 한 울이모.. 하교길 땅을 보며..돌맹이를 툭 차며.. 점을 치곤 했어요.이모가.. 왔다..안 왔다..왔다..안 왔다.. 어린 내겐 긴..긴..기다림.. 눈을 감으면 이모 얼굴이 보일까? 희미한 윤곽만 그려지고.. 그 위에 울 엄마 얼굴만 또렷이 겹쳐지고.. 끝내..이모 이쁜 얼굴은 그려지지 않고.. 텔레비전에 나오는 이쁜 탤런트를 보면.. 이모일까? 이모같은데? 울 이모는 내가 본 가장 이뿐 사람이였어요. 이모의 빨간 미니스커트.. 이모랑 함께 나가면.. 남자들이 한 번씩은 다 쳐다봤어요. 휘익~휘파람 부는 이도 있었지요. 나는 울 이모가 참 자랑스러웠어요. 나를 사랑해준..너무 이뻐해준..또 한사람..울 이모.. 사.. 2009. 3. 5. 작년 결혼기념일-쏭이의 추카메세지- ♥ 작년 결혼 기념일에.. 쏭이가 보내온 추카메세지.. 지 방에서 한참을 끙끙대더니..이 편질 내민다. 쏭이는 가끔.. 이런식으로 가족들에게 편지를 띄운다. 14주년.. 벌써 그리 되었나? 깜찍한 쏭이가 그것까지 계산했었나보다. 캠퍼스박물관에서.. 같은 과 같은 학번이였던 우리 둘.. 양가친지분들과 교수님.. 과친구들..써클친구들..그리구 후배들..의 축복속에 우리의 웨딩마치는 하아얀 웨딩드레스 빛깣처럼 눈부시었다. 그 날의 캠퍼스도 그렇게 빛났고 나는 또 햇살부서지도록 웃었다. 그래서 딸만 둘인가? 교수님의 주례사는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신랑 신부 맞절할 때..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을 하던 내남자..하객들의 웃음소리.. 그것땜에 나중에 내남자..아버님께 살짝~꾸중들었었다. 사진 촬영 때..친구들이 .. 2009. 3. 4. 스무살의 기도 꽁꽁 언 땅을 헤집고 상큼한 봄날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이름조차 모를 들풀이게 하소서.. 서로 부대끼며 바람의 얘기에 귀 기울여 눈물 떨구는 참 인간이게 하소서.. 별빛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삶과 사랑을 배우는 작은 슬픔이게 하소서.. - 스무살 일기 첫장에.. - 2009. 3. 3. [스크랩] 우나의 댄스동영상-보아의 발랜티-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J5FqL0jqRaQ$ ▶클릭해보세요 울딸..우나의 댄스동영상.. 초등학교 시절..보아의 댄스에 한창 빠져 있던 우리 우나.. 인터넷 동영상 보구 혼자 연습한 춤.. 라페스타 공연모습이예요. 오래되어선지..화면이 마니 흐려요. 어느 날인가.. 강호동의 스타킹 작가분이라며 전화가 왔어요. 인터넷에서 우연히 이 동영상 보구..출연제의가 들어왔어요. 글쎄..스타킹에 출연할만큼은 아닌데..달랑 이거?면 모를까? 머뭇거리니.. 작가 일곱분이 충분히 검토하구 결정한 거니까..염려하시지 말라면서.. 일단 우리 우나 얼굴이라도 보구 싶으니 방송국에 함 오시라구.. 나는 경험삼아 한 번쯤 나가보는 것두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우나도 시큰둥하구..애아빠.. 2009. 3. 2. 이전 1 ··· 571 572 573 574 575 576 577 ··· 5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