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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1755

발보아 파크랑 올드 타운.. 낮 동안의 일정을 마름 하고.. 리틀 이태리 가서 이태리 피자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저녁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 조용한 카페에 가서 쉬기로 한다. 우나가 검색해서 찾아온 부둣가 카페에서.. 하루 동안의 빡빡한 일정에 지친 우나.. 폰카를 들이대니 저리 장난질을 한다. 암것두 안 하고 그냥 어스름녘까지 쉬기로.. ♬~ When You Say Nothing At All / Alison Krauss - 벗 님 - 2019. 10. 24.
선물같은 너 감사합니다. 보잘것 없는 내 삶을 가여이 여기시어 이토록 아름다운 선물을 주셔서.. ♬~ 선물 / 멜로망스 최근에 가장 즐겨 듣는 노래입니다. - 벗 님 - 2019. 10. 24.
딸과 나 (COURTHOUSE MUSEUM 앞에서) COURTHOUSE MUSEUM .. 입구 벤치에 앉아서.. 이 곳 앞에 탁 트인 공원이 있었고.. 소풍 나온 듯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의 풍경을 바라보며.. 올드 타운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눈으로 훔친다.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다정히 팔장을 끼거나 나란히 걸어가는.. 노부부의 모습도 제법 눈에 띄었다. 트래킹 하는 베낭족으로 보이는 젊은이들도 더러 지나가고 있었다. 이렇게 가만히 앉았노라면.. 낯선 듯 익숙한 풍경들이 파노라마처럼.. 눈 앞에 펼쳐진다. ♬~ 메기의 추억(Maggie) / Ann Breen - 벗 님 - 2019. 10. 23.
올드 타운( Old Town ln San Diego) 샌디에이고 올드 타운( Old Town ln San Diego) 샌디 에이 고의 발상지로 당시의 목조건물과 상점들을 재현해놓은.. 샌디 에이고 역사공원.. ♥ ♬~ Stoney - Lobo 입구에는 기념품 가게가 즐비했고.. 중간중간 카페들이 있었고.. 작은 박물관이나 옛날식 가구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사실 그닥 세세히 보진 않았다. 역사가 오래지 않은 나라라서 그런지.. 볼거리는 별로 없었다. - 벗 님 - 2019. 10. 23.
우나 폰에 담긴.. 우나가 톡으로 보내온 사진들..      ♥    ♬~ Chyi Yu - Geordie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                                 우나의 셀카 속에 담긴.. 콩알만한 나..  그리고 아름다운 나의 딸.. 우나..                    - 벗 님 - 2019. 10. 22.
딸과 나 3(발보아 파크에서) ♬~ The Rose / Teshima Aoi 우나는.. 제일 마지막 사진이 마음에 든다며.. 지 인스타 그램에 올렸다. - 벗 님 - 2019. 10. 21.
천사들의 합창 이 길에서.. 천사를 만났다. 천상의 음률을 들었다. ♥ ♬~ angel (시티오브엔젤 ost) / Sarah McLachlan 천사의 표정.. 천사의 몸짓.. 천상의 음률.. 천사를 만난 날.. - 벗 님 - 2019. 10. 20.
썬글라스 우나 선글라스를 쓰고.. " 엄마 썬글라스 하나 사야겠다." 구닥다리 내 썬글라스가 촌스럽다며.. 선글라스를 하나 사주겠다는 딸.. LA 돌아가서 매장에 들러 썬글라스를 골라봤지만 당최 어울리지 않았다. 딸은 동글납작한 엄마 얼굴에 서양인들의 윤곽에 맞춘 선글라스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한국 가서 사기로.. 하지만 우나가 끼면 다 어울렸던 걸로 봐선.. 단지 그 이유만은 아닌 듯.. 동그스름한 내 얼굴형이 선글라스를 소화하지 못한 게지.. ♬~ Morning Sun / Bandari - 벗 님 - 2019. 10. 20.
딸과 나 2 이번 생에 다시 미국땅을 밟을 일이 있을까.. 더구나 이 발보아 파크에 다시 올 일이 있을까.. 미국에서도 손꼽히게 아름다운 공원이라고 하지만.. 아득바득 구경하기 보단..그냥.. 초록빛 그늘 아래 앉아 분수가 뿜어내는 하얀 물줄기를 바라보며.. 틈틈이 셀카나 찍어대며.. 달달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와 피로를 달래며.. 오가는 이국인들을 훔쳐보며.. 딸과 나는 오래.. 오래 이 나무그늘 아래 앉아 있었다. ♬~Je N' Al Que Mon Ame(나에겐 마음밖에 없어)/나타샤 세인트 피에 - 벗 님 - 2019.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