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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310

미안하고 미안하다 그간..먼지 자욱해진 내 방 청소하느라.. 여직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오후쯤에는 두루 인사 여쭙겠습니다. 그리고..몇몇분께는 미안합니다.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해명도 설명도 할 수 없어..더욱 미안합니다. ♥ 여름날 아침의 어느 하루.. 여느 때처럼 자전거를 타고 아침 운동을 가는 길.. 2010. 10. 5.
커피 향 256 내가 매일 오가는 길에 만나는 커피전문점 커피 향.. 오늘은 커피 향을 소개하기로 한다. 이쁘게 사진 찍어 글과 함께 내 블로그에 올려 주겠노라.. 약속한 날이..봄꽃망울이 막 부풀어 오른던 때 즈음이였으니.. 약속한 날에서 조금 멀리 왔다. ♥ 커피 향의 바깥 풍경 내가 매일 운동 .. 2010. 8. 17.
보리수 그늘 아래에서 보리수가 끝물이라기에 우리는 또 보리수를 따러 가기로 한다. 언제나 처럼 삐삐언니..샤론언니..사비나..나.. 이렇게 넷이서.. 농원 입구의 팻말 위에 걸쳐 놓은 저 신발이 앙증도 하여.. 우리는 한바탕 꺄르르~~웃는다. ♥ 내가 저 풀꽃들의 이름에 무지하듯 나는 사진에 대해서도 그러하.. 2010. 8. 9.
보리수 아래 여인들 2 오전에 센타에서 각자의 운동을 끝내고 우리는 또 사비나네 농장으로 보리수 따러 가기로한다. ♥ 농원입구에서 촌시런 기념 컷.. 가운데 희영씨랑 오른쪽 윤강씨..오늘의 새 맴버.. 사비나동생 윤강씨 삐삐언니지인 벗님 사비나 삐삐언니 샤론 언니 ◆ 보리수 아래 여인네들.. 참 후덥한 .. 2010. 7. 7.
보리수 따는 여인들 199 무척 곤하다. 자정을 살짝 넘긴 시간에..쏭이 시험공부 마무리 지어주고.. 이제서야 커피 한 잔을 내려와 컴 앞에 앉아 본다. 블칭구님들께 참 미안하다. 요즘..인사도 안부도 잘 드리지 못하여.. 그리고 내 친한 블친구 한 분의 우환으로..오늘 내내..마음이 아릿했다. 오늘도 사비나네 .. 2010. 6. 29.
사비나네 농원 보리수가 한창 익어가는 날들이란다. 사비나가 자기 농원에 보리수 따러가자 한다. 내가 보리수를 처음 본 것은 작년..청계산 하산길에서였다. 그리고 사비나네 농원에서 다시 만난 보리수..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조로롱 매달린 빠알간 보리수 열매.. 기침이나 천식에 효능이 좋다 하니.... 2010. 6. 23.
포만했던 어느 하루 지난 어느 하루..삐삐언니가 호텔식사권이 있다며.. 시간 있으면 함께 맛있는 식사 하러 가자 한다. 그래서 찾은 부천의 고려호텔.. 부천..그러면 생각나는 블친이 두 분 계시다. 같은 하늘 아래 가까이 호흡하고 있다는 느낌..각별한.. ♥ 함께 한 일행들.. 왼쪽부터 사비나 (세례명).. 샤론.. 2010. 6. 22.
푸른나무아래 약국 우리동네 약국이다. 엄밀히 말하면 라페스타에 있는 약국이다. 푸른나무아래약국 약국이름이 무슨 카페나 커피전문점처럼 멋스럽지 않은가.. 간판이나 출입구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이곳.. 나야 약국 찾을 일이 거의 없지만.. 찾게 되면 꼭..이 곳을 가게 된다. 참 기분 좋아지는 약국이기.. 2009. 11. 26.
꽃집 할머니와 올챙이 안국역 2번 출구 앞.. '내가 일 등이네..' 혼자 있기 머쓱하여 자그마한 꽃집을 기웃거려 본다. 연이랑 수련이다. 꽃집엔 어울리지 않을 듯 한데.. 유심히 보니 까물까물한 올챙이들이 연잎 아래에서 꼼실거리고들 있다. 하~신기하여 들여다 보고 있었더니 꽃집할머니 나오셔서.. "너무 이쁘.. 200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