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쏭이 이야기313 추카메세지들 열 다섯살 쏭이생일에 친구들이 보내준.. 정성 가득한 추카메세지들.. 완전 감동.. ◆쏭이네 반친구들의 추카메세지 ◆ 축하 메세지들 1000 (천) year (연) song (송) 아이들다운 발상.. 기발하고 귀엽다. 연송을 따뜻하게 만드는 착한 지영.. 연송아, 안녕 난 멋지고 이쁘고 귀여운 정호야.. 넌 .. 2012. 4. 13. 쏭이의 요란뻑쩍한 생파 820 자근 딸 쏭이의 열 다섯번째 생일.. 마침 쏭이네반 반장 남자애랑 둘이 생일 비슷해서.. 젤 친한 친구 아홉명만 초대해서 둘이 공동 생일파티 하기로 했다고.. 생일 파티 하러 간다면서.. 어느 구석에서 찾았는지 내가 20대에 입던 블라우스 꺼내입고.. 눈에 아이라인으로 힘주고 .. 뽀샤시 분도 바르고 입술도 앵두같이 빨갛게 해가지고.. 연 3일에 걸쳐서 생일파티를 해대는 울 쏭이.. 첫날은 학교에서 선생님이랑 반친구들이랑.. 둘째날은 절친인 희연이랑 밥 먹구 영화 보구.. 셋째날은 친구들 초대해서 초밥부페인가 고기부페인가에서 밥 먹구 영화 보구.. 무슨 이름도 첨 듣는 게임인가 하구..당구치구.. 노래방 가구.. 선물은 선물가게 차려도 될만큼 산더미같이 받아오구.. 나랑 우나는 서로 마주 보며 입.. 2012. 4. 13. 천년송 횟집 2년 전.. 아이들과 여행 중에 만난 식당.. 내 이름과 같아서 담아왔었는데.. 쏭이도 자기이름이랑 똑같은 횟집이 있어 너무 신기해서..담아왔다고.. - 벗 님 - 2012. 3. 29. 쏭이의 수학여행2 조각상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쏭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였다고.. 선생님도 반 아이들도 다 친하고 분위기도 참 좋았서 더 재미났었다고.. 마지막날 캠프파이어에서 가영이랑 연습한 댄스로..열정상도 받았다고.. 부상으로 받은 한아름의 과자를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며.. 마.. 2012. 3. 29. 쏭이의 수학여행1 805 2박 3일 ..쏭이가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해금강 외도 거제로 해서 부산 해운대 동백섬 용궁사로.. 하필 비도 오고 바람부는 궂은 날들이라 걱정을 했더니만.. 좀 춥고 감기까지 걸려 약 먹구 있지만 신나고 재미나 죽겠단다. 경치나 풍광보다는 그저 친구들과의 하하~호호~꺄르르~~ 그 자지러짐이 마냥 좋은 거겠지. 쏭이 포토방에 수학여행 사진이 있길래..엄청 퍼왔다. 이렇게 나는 나의 딸들의 아름다운 시절을.. 어여뿐 찰나들을 이곳에다 남겨두려 한다. ◆ KTX타고 가면서.. 멀미하니? 표정이.. 푸훗~~귀여워.. 언제나 섹쉬한.. 작고 도톰한 쏭이 입술..ㅋ~ 가방 하나에 따로 먹을 거만 잔뜩 챙겨간 쏭이.. 입에는 늘 먹는 걸 달고 사는구먼.. 니들 뭐하니? 통통한 뺨이 컴플렉스인 쏭이.. 날 닮.. 2012. 3. 29. 아름다웠어요 오늘 학원에서 돌아온 쏭이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 " 저만치 앞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나란히 걸어오시는데.. 두 분이 손을 꼬옥 잡으시고.. 두 분 다 다른 한 손엔 지팡이를 짚고 걸오시는데.. 엄마, 그 모습이 왠지 아름다워 보였어요." 지팡이 짚고 두 손을 꼬옥 잡고 걸어가는.. .. 2012. 2. 22. 쌀앙하고 미안해요-쏭이의메세지 586 오래 전 어린 쏭이가 냉장고에 붙여두곤 하던 사랑의 메세지.. 소중한 순간..소중한 찰나..소중한 한때.. 문득 꺼내어 다시 보니..눈시울이 젖는다. 더 마니 사랑주지 못해서.. 더 마니 안아주지 못해서.. 더 마니 뽀뽀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젠 엄마 보다 훌쩍 커버린 나의 아기.. 너에게 더 마니 주지 못한 것들에게.. 이 엄만..너무나 미안해.. 미안해.. 쌀앙해.. - 벗 님 - 다래 2011.09.01 00:30 신고 수정/삭제 답글 ㅎ,,,, 벗님만큼 사랑을 마니 주는 엄마가 또 있을까요. 원래 딸만 둔 엄마는 사랑을 무척 쏟더군요...벗님 표현대로라면...내여자가 바로 그 본보기...ㅋ... 쏭이 표정이 밤늦게 헤매는 저에게 기운을 팍팍 줍니다....ㅎ... 편히 쉬소서^^* ┗.. 2011. 9. 2. 깝女미女 어느 하루.. 친구랑 저 플랜카드를 만든다고.. 지 방을 난장판으로 벌려놓고는.. 체육대회가 있는 날.. 저렇게 노오란 피카츄 반티를 단체로 입고서.. 각자 개성에 맞는 구호를 쓴 플랜카드를 들거나 목에 걸어.. 자기반을 응원하는 열 네살..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의 모습.. ♥ 어.. 2011. 7. 21. 쏭이네반 UCC- 얼굴도 몸매도 공부도 짱 피카츄 쏭이 쏭이는 1학년 10반이다. 쏭이네반 마스코트는 피카츄이다. 학교에서 각 반마다 자기반의 UCC동영상을 만든다고 한다. 며칠 동영상 찍는다고 늦더니.. 가족외식이 있는 날에는 선생님을 도와 동영상 편집을 해야한다고.. 우리를 한참이나 기다리게 했다. 학교 컴에 자꾸 렉이 걸려 집에까지 가져와선 동영상편집을 하는데.. 뭐가 잘 안되는지..친구랑 통화를 해가면서..짜증내가면서.. 자정이 다 된 시간에야 어찌어찌..겨우 완성을 했다며 보여주는데.. 와~~제법 그럴싸하게 만들었다. 저희들끼리 대본 쓰고 노랫말 만들고 안무짜고.. 참 깜찍하게도 만든 동영상.. 몇 번을 반복해서 봐도 지루하지 않아.. 나는 보고 또 보고..틈만나면 보았다. 제일 처음 노란피카츄 티입고 꽁알거리는 애 중에.. 왼쪽에 통통.. 2011. 7. 2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