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쏭이 이야기313 언니를 위한 쏭이의 이벤트 우나 생일에 쏭이가 마련한 너무 앙증한 이벤트.. ◆ 선물 당빠 잇찌롱~ㅋㅋㅋ~ 완쪽으로 4발자국 이동하시오. 그리고 커튼 들춰 보기.. 커튼 들춰 보기 창문 열기 쏭이가 언니를 위해서 지 한 달 용돈 탈탈~ 털고 나한테 만원 추가로 빌려서까지 준비한 생일선물.. 화운데이션이랑 립그로.. 2012. 7. 18. 소낙비2 소낙비 내리는 하루.. 빌라 입구에 며칠 째 버려져.. 비를 흠씬 맞고 있는 작고 예쁜 ..쇼파.. ♥ 참 흔히 보는 꽃인데..무슨 꽃?? 빌라 입구에 당도하니 빗방울이 더욱 굵어진다. 땅바닥을 차고 튕겨 오르는 빗방울 동그라미를 담고 싶었다. 소나기 : 詩 남가람(namgaram50) 곡/노래 : 찌르(zziirr) .. 2012. 7. 16. 수연이의 편지 902 딸자랑 하고 시퍼서.. ♥ 쏭이방 책상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쏭이친구의 편지.. 지난번 쏭이 생일에 보내준 카드 같은데.. 예쁜 손글씨체며 직접 그린 그림이며.. 내용들이 참 이뻐서.. 정성이 가득한 수연이의 편지.. 요즘 아이들 거의 컴이나 폰으로 노닥거려 글씨체가 거의 엉망인데..물론 울 쏭이도.. 이 친구 수연이는 글씨체가 또박하고 가지런하니.. 참 단정하다. 오홍홍 이쁜 연송이 안녕!나 수여니야 ㅎㅎ 벌써 2학년되고난지도 한 달이 지나고 너의 생일이 다가왔썰~ 시간 진짜 빠르다. 그칭ㅋㅋㅋ 비록 같은반 된지 겨우 한 달 밖에 안됐지만.. 그래도 무진장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 굳굳^.^ 사실 나 작년에는 너 쪼끔 아주 쪼끔 무서워했었거든?! 근데 같은 반 되고 같이 생활하다 보니까 아무리.. 2012. 6. 25. 쏭이의 사물놀이 경연 지난주 일요일..쏭이 사물대회가 있었다. 청소년예술제를 겸한 전국대회 예선전.. 재작년 쏭이네 선배들이 전국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저력이 있어.. 쏭이네 학교에서는 따로 연습실을 마련해 주고.. 교장선생님께서도 팍팍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다. 대회 당일.. 새벽같이 학교에서 연습하.. 2012. 6. 14. 쏭이의 사물놀이 경연영상 기록으로 남길건데.. 작품 구성을 몰라 영상을 너무 엉망으로 찍었다. 아무데서나 뚝뚝 자르고.. 그동안 쏭이가 그냥 학교 동아리로 하는 거라 별 신경을 못 써준 게 참 많이 미안했다. 요즘들어 부쩍..사물 전공하고 싶다고 조르는 쏭이.. 마음 같아선..그래 너하고 싶은 거 맘껏 해라..해주고픈데.. 이런저런 현실의 걸림돌들을 간과할 수가 없다. 일단 여름사물캠프 다녀와서 결정하자..달래는 놓았는데.. - 벗 님 - 그리운건 너 2012.06.14 00:27 신고 수정/삭제 답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쏭이의 모습이 좀 달라보이네요.. 밥도 참고.. 사물놀이 장구를 연습하느라 힘들지 않았을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면 좋았을텐데.. 쏭이의 장구치는 모습이 참 다부지게 보입니다 전공을 살려줘야하나.. 어쩌나.. 2012. 6. 14. 다이어트가 필요해요 871 쏭이가 몰라보게 날씬해졌죠? 다이어트 성공했냐구요? 후훗~ 아뇨..지가 포토샾 한 거래요. 원판..쏭이.. 포토샾..쏭이..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닷새째 저녁을 굶고있는 울쏭이..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조금 슬림해진 듯 하다.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 종아리 날씬해졌다고 하더라며..싱글벙글이다. 하교 한 쏭이 데리고..낮에 찜 해둔 오렌지 박스티를 사주었다. 썩 마음에 드는지..저걸 입고는 요래조래 포즈를 취하며..사진을 찍어달랜다. 찍은 사진으로..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겠다더니.. 저리 포토샾을 해서는 자랑처럼 나에게 보여주고는..지 싸이에 올리고 있다. 오동통한 쏭이 다리가 몰라보게 가늘고 예뻐졌다. 흐음~~연예인들 환상적인 라인의 바디사진.. 다 믿을 게 못되는 줄..이제 알겠다. 그날 저녁.... 2012. 6. 1. 장미의 나날 "엄마, 어디야? 데리러 와.." 또 쏭이의 호출이다. ◆ 골목길에서.. 요즘 뻑하면..마중나오라는 쏭이의 호출.. 딸의 부름에 기꺼운 마음으로 달려 나간다. 5월.. 사방천지 장미꽃들의 향연이다. 예전 같지 않게 피고지는 꽃들이 더욱 소중하고 하나같이 어여쁘다. 내 생애.. 올해처럼 장미가 어여뻤던 적도 없었으리라.. ◆ 빌라 담장아래에서.. 넝쿨장미? 줄장미? 정확한 이름이야 찾아보면 나오겠지만..귀찮다. 그냥..넝쿨장미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 그렇게 부르기로 한다. 빌라 담장을 따라 피어 있는 이 넝쿨장미가 하~이뻐.. 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다짐한다. "나중나중에..내 뜨락의 담장은 온통 이 넝쿨장미로 할테야.." 어라~~?? 지지배.. 장미를 똑 따서 지 폰에다 담고 있다. 담장이 높아 장미가 .. 2012. 5. 31. 엄마, 내가 엄마머리 이뿌게 해주께 "엄마, 내가 엄마머리 이뿌게 해주께..ㅋㅋ~~" ♥ 귀여븐 울 쏭이.. 이런저런 은행 볼일 보고..마트에서 장보고.. 집으로 돌아와..창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아침에 미처 하지 못한 청소며 집안정리를 한다. 그리곤 창이며 커튼을 다시 꼭꼭 닫는다. 선천적으로 어둡고 사방이 고요 속에 적막.. 2012. 5. 30. 내 생 최고의 사랑2 집으로 돌아오는 길..또 쏭이의 호출.. "엄마, 데리러 올래?" 곤해 죽겠지만 기꺼이 딸에게로 달려간다. 저만큼서 걸어오는 나의 작은 분신.. ◆ 쏭 이 우나네 학교 앞에서 잠시 멈추어 장미를 담노라니.. "엄마, 빨랑 가.." "응.. 요거만 찍고.." 팩~토라져 성큼성큼 가버리는 쏭이.. 뒤에서 암.. 2012. 5. 28.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