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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쏭이 이야기

쏭이의 수학여행2

by 벗 님 2012. 3. 29.

 

 

 

조각상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쏭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였다고..

선생님도 반 아이들도 다 친하고  분위기도 참 좋았서 더 재미났었다고..

마지막날 캠프파이어에서 가영이랑 연습한 댄스로..열정상도 받았다고..

부상으로 받은 한아름의 과자를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며..

마침 생일인 친구가 둘이나 있어..생일파티도 해주었다고..

 

여행 내내 목감기로 열이 나고 아팠지만..그래도 너무 좋았었다고..

 

 

 

 

 

 

 

◆ 외도랑 거제를 돌면서..

 

 

 

 

 

쏭이네 학교 인기짱인 훈남 선생님..

 

저 선생님이 담임이 되었다고

 

쫗아 팔짝~뛰던 쏭이..

 

 

 

 

 

 

 

1반이라 뭐든 제일 먼저..

 

배를 타고 있는 쏭이반 친구들..

 

 

 

 

 

 

 

 

앞줄 가운데가 쏭이..

 

요놈들..반에서 똘똘 뭉쳐다니는 맴버들..

 

수학여행 내내 이렇게 함께 어울려..

 

신났다고..

 

 

 

 

 

 

 

 

 

뒷줄 왼쪽..두 손으로 뺨 가리고 있는 쏭이..

 

쫌 덜 먹어야 살이 빠지지..

 

뭐든 참 맛나게 잘 먹으니..

 

 

 

 

 

 

 

 

담임선생님이 너무 좋다는 쏭이..

 

 

 

 

 

 

 

 

 

 

 

 

 

살찐 토깡이 같이 귀여워..

 

뿌잉뿌잉~~

 

 

 

 

 

 

 

 

통통해서 그런지 덩치만 큰 애기같아.

 

 

 

 

 

 

 

이뻐~~

 

요리보고 조리 봐도..

 

팔불출 엄마 눈엔..

 

이뻐~~

 

 

 

 

 

 

 

 

 

나는 윙크를 하면 두 눈 다 감아버리는데..

 

윙크도 귀엽게 잘 하는 쏭이..

 

 

 

 

 

 

 

 

 

 

 

 

 

 

여자친구보다 남자친구가 더 많은..

 

마당발 쏭이..

 

 

 

 

 

 

 

 

쏭이의 남친으로 추정되는 놈

 

 

 

 

 

 

 

 

 

 

 

 

 

유독 요놈이랑 둘이 찍은 사진이 많은 걸루 봐선..

 

그 사이 새로 사귄 남친 같은데..

 

지는 아니라고 바락바락 우긴다.

 

 

 

 

 

 

 

 

동백꽃을 처음 본 쏭이..이뻐서 똑...

 

 

 

 

 

 

 

신발에서도 아이들만의 풋풋함이 느껴진다.

 

 

 

 

 

 

 

 

 

 

 

 

 

 

수학여행 갔다 돌아오는 딸아이를 기다린다.

기차가 연착해서 예정보다 40여분 늦게 도착한 쏭이..

두터운 겨울털옷을 입어도 오슬오슬 추운 날이였는데..

 

멋에 살고 간지에 죽는 열다섯 나의 딸은..감기까정 걸렸다면서..

하늘하늘 연분홍 복사꽃색깔의 블라우스만 달랑 걸치고 출구를 나오고 있다.

 

 

<추운데 뭐라도 걸치고 나오지..>

 

<안돼..오늘 컨셉은 이거란 말이야.>

 

 

비마저 내리는 시린 날인데..

집까지 걸어가며..수학여행동안 찍어온 사진들을 보여준다고..

 

비에 젖으니까 집에 가서 찬찬히 보자..해두..

안된다고 지금 당장 보라구..

 

디카에 담긴 사진들마다 이건 어떻고..저건 어떻고..

하나하나 설명을 해준다고 조잘조잘~~~

 

여행동안에 얼마나 신나고 즐거웠는지..

엄마에게 일초라도 빨리 보여주고 싶은 딸의 마음이

 

나는 고맙고 ..이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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