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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쏭이 이야기

쏭이의 수학여행1

by 벗 님 201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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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쏭이가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해금강 외도 거제로 해서 부산 해운대 동백섬 용궁사로..

 

하필 비도 오고 바람부는 궂은 날들이라 걱정을 했더니만..

좀 춥고 감기까지 걸려 약 먹구 있지만 신나고 재미나 죽겠단다.

경치나 풍광보다는 그저 친구들과의 하하~호호~꺄르르~~

그 자지러짐이 마냥 좋은 거겠지.

 

쏭이 포토방에 수학여행 사진이 있길래..엄청 퍼왔다.

이렇게 나는 나의 딸들의 아름다운 시절을..

어여뿐 찰나들을 이곳에다 남겨두려 한다.

 

 

 

 

 

 

KTX타고 가면서..

 

 

 

 

 

 

멀미하니? 표정이..

 

 

 

 

 

 

 

푸훗~~귀여워..

 

 

 

 

 

 

 

언제나 섹쉬한.. 작고 도톰한 쏭이 입술..ㅋ~

 

 

 

 

 

 

 

가방 하나에 따로

먹을 거만 잔뜩 챙겨간 쏭이..

 

입에는 늘 먹는 걸 달고 사는구먼..

 

 

 

 

 

 

 

 

니들 뭐하니?

 

 

 

 

 

 

 

통통한 뺨이 컴플렉스인 쏭이..

 

 

 

 

 

 

 

날 닮아 ..

 

웃으면 눈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

 

그래서 더 귀여븐..ㅎ~

 

 

 

 

 

◆ 숙소에서..

 

 

 

 

 

오동통한 내 너구리..

 

통통한 저 젖살?을 빼야할낀데..

 

 

 

 

 

 

 

자유분망한 저 포즈..그

 

래도 늘 밝고 씩씩해서 이뻐..

 

 

 

 

 

 

 

지는 이 표정이 귀엽다고

 

셀카두 맨날 저러구 찍던데..

 

엄만 별루..

 

 

 

 

 

 

 

어떡하든 통통한 뺨은 가리는 ..

 

 

 

 

 

 

 

방에서 게임을 하는  중..

 

너무 재밌었고 너무 즐거웠다고..

 

 

 

 

 

 

 

키도 덩치도 목소리도 크고 씩씩한 쏭이..

 

어딜 내어놓아도 든든..

 

 

 

 

 

 

 

후훗~~ 저 헐렁한 회색 츄리닝 바지..

 

내가 신혼 때 입던 거니까..

 

한 15년이 넘었지..아마?

 

저게 편하다고 ..

 

수학여행 갈 때마다 챙겨간다.

 

 

 

 

 

 

 

 

푸훗~ 엽기포즈~~

 

 

 

 

 

 

 

울 쏭이..

 

노랑 병아리같은 귀여운 아이..

 

노란 개나리꽃같이 환한 아이..

 

사진 속의 노란 아이가 울쏭이..

 

 

 

 

 

- 벗 님 -

뭐(~)
벗님이가 수학여행 갔었네(~)(ㅎ)

후(훗)(~)(~)

쏭이랑 나랑 닮았단 소리..종종(~)들어요.

그러면 서로 기분 나빠 해요.(ㅋ)(~)(~)

ㅎㅎ~~
뭘 해도 귀엽고 예쁜 나이....
쏭이는 더 그런 것 같아요. *^^*

다행히 딸들은 저랑 달라서..

대따 씩씩하고 명랑쾌활해요.

우리 쏭이 표정들..귀엽죠? ㅎㅎ~~

ㅎㅎ 딸래미 사진 퍼오셔서 그리 쏭이의 남자친구로 추측도해보시고 .
이리 저리 달아놓으신 문구가 재미한 피식 피식 웃으며 사진을 보다 갑니다.
쏭이가 수학여행을 다녀왔군요 ..
좋은 추억을 간직했을겁니다.
엄마의 딸의 일상을 살짝 엿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이여가시기를 바랍니다.

전 기록을 소중하게 여기는 편이라..

웬만한 건 다 남겨두고 싶어해요.

그래서 이 공간에다 소소한 일상사 시시콜콜~~끄적이는 것이구요.

특히 아이들 모습..이야기..하나도 놓치기 시러서..

근데..요놈들이 협조를 안해줘요.

저거 몰래 퍼나른다고..고생 쫌 했네요.ㅎ~~


안그래도..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선생님이랑 반친구들을 참 잘 만나서..너무 좋았다고..^^*

아~~!!!

아름답고 화려한 청춘들이군요^^

우리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그쵸 언니~~ㅎㅎ


쏭이의 통통하고 귀여운 볼은 아직도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이쁘네요.

엄마에게 빨리 보여주고싶은 쏭이의 마음..

따뜻한 정이 흐르는 모녀지간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많이 예쁜 가족들...^^

그럼요..우리도 저런 때 있었지요.

수학여행..꼭 조만한 때 우리도 수학여행을 갔었죠.

그날의 순간순간들이 아직도 생생한데..그죠? ㅎ~~


요즘 애들은 사진 찍을 때..꼭 저렇게 볼을 가리고 찍더라구요.

뽀샵할 때도 턱을 뾰족하게 깎아버리고..

그냥 그대로 통통한 모습이 더 이뿐데..ㅎ~

그래도 울 쏭인..볼살이 좀 빠지긴 해야해요.ㅋ~

쏭이의 남친이라 추측되는 아이... 스타일 감각있는걸요~
저도 제생각에 맞을듯,,,ㅎㅎ

신혼때 입으신 바지를 쏭이가 입고,, 이름이 담긴 간판을 담아오고,,
보시면서 마음이 야릇하셨을것 같아요..

울 큰아이도 볼살이 많다고 고민중인데.. 제가 보기에는 쏭이 이뿌고 귀엽기만한데요~
울 아이에게도 그냥 이뿌다고 괜찮다고 말해주지만 내 생각과 다르게 나름 볼살이 신경이 쓰이는가봐요
그래두 저 나이때는 다 이뻐요,,

쏭이가 수학여행다녀와서 감기가 찾아왔다구요? 바람이 차가워서 힘들었을까요...
지금은 마니 좋아졌는지....

사진 퍼올라고 쏭이 싸이에 갔더니..

저 남자애랑 같이 찍은 사진이 수두룩한 거 있죠.

아예 카테고리가 따로 있는 거 보니..

특별한 사이..맞는 거죠? ㅎ~


후훗~

울 쏭이가 좀 통통해서요.

특히 볼살은 오동통해서..사진찍을 때마다 저리 뺨을 가리구 찍네요.

저두 그랬던 거 같아요.

여고때..맨날 볼살 빠지라고 볼을 토닥토닥~두드리곤 했어요.ㅎ~

사실 전 지금도 볼살이 통통~~하답니당~~ㅠㅠ


넵.. 이제 거의 다 나아가긴 하는데..며칠 고생 좀 했어요.

환절기에..

너님도..너님네 따님들도..감기조심하시구요.^^*
ㅎㅎㅎ 향숙씨 수고하삼~~~
쏭면 보면 볼수록 귀여워^^
에공~~어쩌냐~~

칭구이름 까묵었다~~이 건망증~~

이름이 머쪘던 거 같은데??


근데..

쏭면..은 뭐래니??

쫄면..사촌이라도 되는 거니?? ㅋㅋ~~
오호라(~)(~) 향숙씨(?)

얼굴과 이름이 이처럼 따로 따로인 여인은 처음 보오 ....(ㅎㅎ)(ㅎ)

지금보니 증말 벗님과 쏭이 많이 닮았네요

정말 좋은 시절입니다 ... 우린 저때 저만큼 (즐)겁구, 행복했을까요(?)

그려두, 그 시절이 아(~)(~) 그리워라 입니다.

벗님두 그러하듯 내도 쏭이 얼굴만 찾구 있습니다.

어쩌나요.... 벗님보담 남친이 더 좋다구 할 시기가 도래할 터인디........(ㅋ)(ㅋ)

후(훗)(~)(~)

이름이 쫌 촌시럽쬬(?)

근데 처녀 시절에 길가는 여인네들 보구,,숙아(~)(~)이리 부르면..

열에 대여섯은 돌아본다구..(하하)(~)(~)


엄마보다 남친 먼저 찾은지는 이미 오래되었어요.

한창 그럴 나이죠..친구 좋아하구..이성에 관심있구..(ㅎ)(~)


아무래도 요즘 아이들이 더 자유롭고 발랄한 듯 하죠.

우리때 보단..(ㅎ)(~)(~)


저랑 쏭이랑 닮았나요(?) (ㅎㅎ)

웃으면 마니 닮았나 봐요.

학교에 처음 가는데도 선생님들이 딱 보구..

<쏭이 어머니시죠(?)>

이렇게 알아보시는 거 보면..(ㅎㅎ)(~)(~)

우나는 (완전) 지 아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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