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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쏭이 이야기313

쏭이네 반 체육대회 풍경 쏭이네 학교 체육대회가 있던 날.. 중학교 때까지는 매번 따라가서 응원도 하고 사진이랑 영상도 찍어주고 그랬는데.. 고등학교 들어가더니 창피하다며..오지말란다. 1학년 때 어디서 하냐니깐 엄마 올까 봐 안 갈쳐 주겠단다. 지 아빠한테만 살짝 갈쳐주고 엄마한테는 비밀이라 그랬단다.. 2015. 5. 20.
펭귄옷 쏭이네 학교 체육대회가 있다고 한다. 반 단체복이 2만원이 넘는다길래.. 뭐 그리 비싸나 했는데.. 저 펭귄옷이 이번 체육대회 때 쏭이네반 단체복이란다. 저 어벙한 옷을 입고 어떻게 운동을 할지는 모르나.. 일단 돈이 비쌀만 하다는 것과 저 펭귄옷이 내 맘에도 쏘옥 든다는 것이다. ♥ .. 2015. 5. 19.
쏭이 이야기 웬일로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 온 쏭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쏭이는 어려서부터 윤동주의 시를 좋아했다. 윤동주의 시만 좋아한다.ㅎ~ 그리고 지가 좋아하는 댄스에 관한 책.. 그리고 이과라고 물리학에 관한 책.. ♥ 너는 내게 첫사랑.. 작년 김장 하던 날.. 김장하는 거 도울 생각은.. 2015. 5. 17.
스승의 날 선물 오랜만에 천연비누를 만든다. 스승의 날이라고 쏭이가 담임선생님이랑 학원선생님께 선물을 하고 싶단다. 아이들 초등학교 때부터 스승의 날이나 무슨 선물할 일이 있으면 비즈공예나 천연비누를 만들어 곧잘 선물을 하곤 했었다. ♥ ♬~~추억 만들기- 김현식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 2015. 5. 16.
이사 가는 날2-우리 빌라 냐옹이 조금 여유로와진 시간.. 쏭이가 편의점에서 사온 김밥 도시락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아저씨들이 이삿짐 포장하시는 동안 방해될까봐.. 아침공기가 다소 차워 양지바른 화단가에 쏭이랑 일광욕하듯 나와 앉아있노라니.. 화단 풀숲에서 냐옹이가 아는 체를 하며 우리에게로 다가 온다. ♥ .. 2015. 5. 9.
쏭이 열여덟 생일에 1998년 4월7일.. 울 쏭이가 응아~하고 태어난 날이다. 그날의 풍경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 작고 새카맣고 못생기고 머리 삐딱하던 갓난아가가.. 열여덟 생일을 맞이했다. 쏭이도 나도 좋아하는 패밀리레스토랑.. SEAGA &COOK ♥ 목살필라프 해산물크람프 목살스테이크 샐러드 양식을 별로 좋아.. 2015. 4. 20.
쏭이 백신고 축제 공연영상 프리스타일.. 쏭이가 고등학교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댄스동아리.. 1년 동안 각종 대회와 공연으로 나름 성과있는 활동을 했던 아이들.. 자비로 연습실을 빌려 밤을 꼴딱 새워 연습하고 공연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저 길로 나가 전공을 할 아이들이지만.. 쏭이는 그냥 취미로 하는 터라... 2015. 3. 7.
닮은꼴 쏭이랑 나 까페베네에 앉아 우나를 기다리며.. 창을 통해 비추이는 햇살을 조명 삼아 쏭이랑 나랑 셀카를 무지 찍어대었다. ♥ "엄만, 머리 묶으니까 더 예쁜 거 같아.." "나두 머리 묶고 찍어야지.." 흔들려 뿌옇게 흐리지만 .. 쏭이는 이 사진이 예쁘단다. "엄마, 우리 엽기표정으로 사진 찍자." "엄만,.. 2015. 2. 10.
쏭이 고1 체육대회 댄스공연영상 작년 시월.. 가을볕 누부시던 날에 쏭이네 학교 체육대회가 있었다. 요즘의 체육대회는 학교운동장에서 하는 게 아니라.. 인근의 체육공원이나 운동장을 대여해서 치루는 추세다. 어디서 하느냐고 쏭이에게 장소를 물으니.. 가르쳐 주면 엄마 또 와서 사진 찍을까봐 안가르쳐주겠단다. 절.. 2015.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