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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397

소백산의 야생화-이름 좀 가르쳐 주세요 소백산 산행 중에 만난 야생화들.. 오르는 길이 하도 힘들고.. 내남자가 저만큼 성큼성큼 가버려서.. 더러는 담지 못하고.. 더러는 대충이라도 담으며.. 그래도 하나도 놓칠 수 없어 .. 풀꽃 하나하나 눈맞춤해 가며 담아온.. 소백산에서 피어나던 우리 야생화들.. 450 ♥ 산정에는 아직 철쭉.. 2011. 6. 3.
냉이꽃 이쁘죠? 산길에 피어난 하얀 꽃무리.. 내 새끼손톱보다 작은 꽃망울들이 안개꽃처럼 피어있었어요. ♥ 참 이뻤어요. 엎드려 한참을 담았어요. 디카에.. 마른 내 마음에.. 구름나목 그렇지요,,,,,,,,,,,, 봄의 꽃들에게서 배워야 될 것은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것들이라, 그 아름다움이 대단하.. 2011. 4. 22.
호수의 매화 봄날의 하루.. 나는 자전거를 타고 호수로 나갔습니다. 참 오랜만에 이 호수에 나와 보았습니다. 호수의 봄은 벌써 저만큼 가버리고 있지나 않을까.. 다행히.. 이제 갓 피어나려 새악시처럼 단장 중이였습니다. 봄날의 하루.. 나는 호수로 나왔습니다. 매화가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누가 물.. 2011. 4. 19.
베란다의 봄 411 ♥ 어느날 아침.. 베란다에서 담배를 태우던 내남자가 나를 부른다. 와서 보라고..목련꽃이 피었다고.. 꽃망울이 맺히는가 싶더니.. 어느새 하얀 망울을 터뜨린 하얀 목련.. 4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여고 때 배운 이 노래가 해마다 목련이 피면 생각이 난다.. 2011. 4. 5.
산길에서 만난 연두빛 봄 산책처럼 나선 산길에서.. 봄을 만났다. 갈빛만 만연하던 산길 곳곳마다에.. 연두빛 봄이 움을 틔우기 시작한다. 생명의 빛깔로 봄은 오고.. 앙상한 내맘에도 봄은 오리라.. - 벗 님 - 2011. 4. 2.
봉숭아 꽃물 309 스무살 무렵에 이 노랠 만났고.. 가위 눌려..무서운 밤이거나 이런 저런 시름으로 뒤척이는 깊은 새벽엔.. 이 노랠 낮게 읊조리며 온 밤을 지새우곤 했었다. 그 시절에도 구슬픈 가락이 이유없이 좋았었다.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 주던 곱디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 봉숭아꽃이 .. 2010. 11. 9.
가을 심학산에서 만난 너 수줍은 듯.. 습한 낙엽더미에 속에 피어있던 버섯들.. 음지에서 피어나는 꽃.. ◆ 심학산에서 만난 버섯들 ◆심학산에서 만난 들꽃 삐삐언니랑 사비나랑.. 늘 둘레길만 돌 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들꽃들.. 내남자랑 산 능선길을 걸으며 만난 들꽃들.. 얼마나 지천으로 피어 눈부시던지.. .. 2010. 11. 7.
심학산 둘레길에서 만난 들꽃 심학산 둘레길에서 만난 들꽃들.. 노란고들빼기 여뀌 미국쑥부쟁이 ? 구절초 꽃은 다 이쁘지만.. 유달리 가을들녘에 어우러져 피어난 들꽃이 좋다. 너무 좋아 가을들녘에만 서면 자꾸 눈물이 난다. - 벗 님 - 2010. 10. 25.
사비나네 농원 비밀의 화원에라도 들어온 양.. 아름답고 초록빛 무성한 정원.. 마음에 담기는 꽃과 풍경들.. 꽃의 이름은 몰라도.. 눈맞춤 하며..인사 거네며.. 디카에 담은 사비나네 정원의 꽃과 풍경.. 195 ♥꽃 ♥ 풍경 ♥ 우리가 딴 열매 앵두 체리 보리수 보리수 빨간 열매 울타리로 둘러싸인 사비나네 .. 201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