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379

꽃마리 카림상가 가는 길에 만난 꽃마리.. ♥ ♬~ 나를 잊지 말아요 / 김희애 지금 내가 사는 곳엔 꽃마리가 귀하다. 봄마중도 쇠별꽃도 아기별꽃도 귀하다. 하다못해 그 흔한 제비꽃도 귀하다. 봄이면 풀섶마다 눈부시게 피어나던 자잘한 풀꽃들.. 그 중 꽃마리는 가장 사랑스러운 풀꽃이다. 카림상가 가는 길에 딱 한 군데.. 수줍은 듯 피어있던 꽃마리.. 어찌나 반갑든지.. 꽃마리의 꽃말은.. 나를 잊지마세요. - 벗 님 - 2020. 4. 19.
살구꽃이 질 때면 아파트 뜨락을 거닐다 만난 꽃나무.. 이미 꽃잎 지고 잎새 돋고 있다. "엄마, 저건 무슨 꽃이야?" " 글쎄? 엄마도 첨엔 벚꽃인가 했는데..쫌 다르지?" " 어디 한 번 찾아보자." ♥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제이레빗 최근에 알게 된 앱.. 사진만 찍으면 바로 꽃이름이 뜬다. 너무 편하고 좋다. 요즘은 이름이 아리쏭한 꽃을 만나면 데이터를 켜고 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살구꽃이란다. 해마다 만나는 살구꽃이지만 매번 헷갈린다. 매화 벚꽃 오얏꽃(자두꽃) 살구꽃 복사꽃.. 서로 시샘이나 하듯이 다투어 피어나는 닮은 듯 다른 봄꽃들.. 그 중 살구꽃이랑 자두꽃이 분간이 어려운데.. 이젠 담박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자두꽃은 희고 살구꽃은 붉다. 살구꽃의 꽃말은 처녀의 부끄러움.. 2018년 4월... 2020. 4. 16.
냉이꽃 닮은 꽃다지 꽃빛은 다르지만.. 냉이꽃이랑 흡사한 꽃다지.. ♥ 냉이꽃 좁쌀냉이꽃 꽃다지 ♬~ 민들레처럼 / 박노해(꽃다지 노래) 무리지어 피어나면.. 더욱 어여쁜 꽃다지.. 하아얀 냉이꽃을 닮았다. 노오란 봄햇살을 닮았다. - 벗 님 - 2020. 4. 14.
벚꽃 지다 꽃이 지고 있다. 피는가 싶어 화들짝 반겼더니.. 어느새 화르르 지고 있는 벚꽃.. 저리 금세 피고 금새 지니.. 어이해 깊은 마음을 줄까.. 피면 반갑고 지면 아쉽지만.. 내 마음 준 적은 없었으니.. " target="_blank" rel="noopener"> ♬~ 말로 / 벚꽃 지다 - 벗 님 - 2020. 4. 14.
커피염색 내친김에 커피 염색도 해보려고 한다. 너투브를 보면서 천연 커피 염색약을 만든다. ♥ ♬~ 청춘 / 김창완, 김필 나는 염색을 하지않는다. 멋내기 염색도.. 흰머리 염색도 하지 않는다. 작년까진 흰머리가 생기면 족집게로 뽑았다. 거울을 보며 머리카락을 헤적이다 보면 흰 머리칼이 심심치않게 출몰하곤 한다. 그러면 보이는 족족 쪽집게로 뽑곤 했다. 보이지 않는 뒷머리쪽은 내 남자에게 뽑아달라 그러고.. 그러나 어느샌가 흰 머리칼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고 올해부턴 흰 머리칼을 뽑지않기로 하고 그냥 두고 보는 중이다. 그렇다고 흰머리 염색을 할 생각은 없다. 이러다 흰 머리칼이 늘면 늘어나는대로 그냥 받아들일 생각이다. 그냥 하얀 브릿지 했다 생각하고 멋이라 우기기로.. 그러던 중.. 너튜브에서 발견한.. 2020. 4. 13.
커피샴푸 커피 샴푸가 머릿결도 윤기 나게 하고.. 머리칼도 풍성하게 해 주고.. 무엇보다 자연염색이 된다기에.. 한 번 만들어 사용해보기로 한다. ♥ ♬~ love story 너튜브를 보면서 커피 샴푸를 만들어 보았다. 커피 원액과 꿀과 샴푸와 카놀라유를 적당 섞어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머리칼이 풍성해지고 머릿결도 부드럽고 산뜻해지는 느낌이다. 이젠 저 커피 샴푸가 거의 바닥이 드러났는데.. 매번 저리 만들기 귀찮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그냥 샴푸와 커피 원액만 섞어 샴푸를 할 생각이다. 그리고 두 번에 한 번 꼴로 컨디셔닝 대신 커피 린스를 하고 있는데.. 이 방법도 좋은 것 같아 지속할 생각이다. - 벗 님 - ★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26.69%) 2020. 4. 13.
벚꽃 매화가 지려할 즈음..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텃밭 다녀오는 길.. 리베라 CC 아랫자락에 핀 벚꽃이 멀리서도 눈부시다. 아파트에 도착하니 아파트 뜰에도 벚꽃이 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 ♬~ 벚꽃앤딩 / 버스커버스커 꽃이 피어나기 전엔.. 아파트 화단에 벚꽃나무가 이리 많은 줄 몰랐다. 아파트 뜨락에 벚꽃이 만개했다. 굳이 벚꽃 구경을 따로 나가지 않아도 될 성싶다. 연분홍 꽃 그늘 아래 도란한 소년들의 모습이 정겹고.. 하얀 꽃을 폰에 담으려 고개를 한껏 젖힌 소녀의 모습이 어여쁘다. 꽃이 핀 세상은 하냥 어엿브기만 하다. - 벗 님 - 2020. 4. 12.
살갈퀴꽃 4월 초.. 신리천변에 냉이꽃 봄까치꽃 광대나물꽃.. 봄 풀꽃들 마악 피어나던 날에 만난 살갈퀴꽃.. ♥ ♬~ 사랑의 인사 (영화 '봄날은 간다' OST) / 이소정 어디선가 많이 본 듯도 한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잎새가 낯설다. 검색해 보니 콩과식물이다. 그러고 보니 꽃모양이 콩과의 꽃과 흡사하다. 그래서 낯이 익었던 모양이다. 살갈퀴꽃.. 꽃말은 사랑의 아름다움.. 사랑이.. 마냥 아름답기만 할까마는.. 진실하다면.. 진정이라면.. 아파도 슬퍼도 잔인해도.. 사랑은 결국 아름다운 것.. - 벗 님 - 2020. 4. 11.
코코넛 미백치약 요즘은 TV를 보는 시간보다 너 투브(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더 많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내 입맛대로 골라 아무 때나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정치나 살림이나 미용에 관한 채널을 구독하는데.. 오늘은 미백치약에 관한 글이 떴길래.. 집에 있는 재료이고 만들기도 간편해서 만들었다. 소금 클렌징이나 설탕 얼굴 팩은 예전부터 만들어 사용하던 것이다. ♥ ♬∼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 한결같은 님 차고 넘치는 정보의 물결 속에서.. 살짝 게으른 난 가장 간편하고 손쉬우면서도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것들을 선택해 손수 만들어 사용해보곤 한다. 그중 소금 클렌징이나 설탕 팩은 꾸준히 만들어 사용하는 것들이다. 미백치약도 마침 재료들이 집에 다 있는 것들이라 한 번 만들어 사용해 보기로 한다. 코..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