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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2

눈 내리는 밤길

by 벗 님 2018. 1. 15.

 

 

 

 

 

 

 

밤 11시 경..

 

코난쌤 방송댄스 수업 마치고 나오는데..

 

눈발이 흩날린다.

 

 

터벅터벅 집으로 가는 길에

 

대충 몇 컷 담았다.

 

 

 

 

 

 

 

 

 

 

 

 

 

 

 

 

 

 

 

 

 

 

 

 

       

 

♬~ 즈려 딛고 오시는 너 / 찌르        http://blog.daum.net/zziirr/8070100

 

 

 

 

 

 

 

 

 

 

 

 

 

 

 

 

 

 

 

 

 

 

 

 

 

밤 11시..

 

센타에서 집으로 가는 길..

 

인적이 드문 길이지만 대로변이라

 

무섭다는 생각 별로 없이 오가는 밤길입니다.

 

 

올 겨울,,

 

태어나 가장 매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듯 합니다.

 

한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몇 날 없고

 

눈도  10년에 한 번 내릴까 말까 한

 

따스한 남쪽에서 나고 자란 나이지만..

 

십 여 년 이곳에서의 매운 겨울을 겪고나니

 

면역이 생겼는지 그럭저럭 견딜만 합니다.

 

 

이른 아침 집을 나설 때  에이는 찬바람은

 

오히려 정신이 번쩍 나서 좋습니다.

 

뭔가 모르게 상쾌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마음이 추운 사람들은

 

이렇게 혹한 날들엔 더욱 마음이 시릴테지요.

 

돈 없고 가난한 사람들은 이토록 찬 겨울엔

 

사는 일이 더욱 서럽고 힘겹기도 할테지요.

 

 

 

 

어찌 지내시나요?

 

날이 하도 추우니 걱정이 됩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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