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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1188

쏭이가 아팠다 쏭이가 아팠다. 지난주 연이틀 두통을 호소하더니 급기야 고열에 오한이 나기 시작했다. 해열제로 일단 열을 가라앉히고 아침에 동네병원 들렀다 학교 보낼려고 했는데.. 멀쩡히 거울 앞에서 머리손질 하던 쏭이가 갑자기 뒷목이 아프단다. 그러더니 토할 것 같다고..배도 아프다고.. 내.. 2012. 9. 25.
어울림누리 공연하던 날의 이모저모 사물부를 팍팍 밀어주시는 언제나 유쾌하신 교장선생님..새로 오신 예쁘장한 사물부 담당선생님께서어떤 한 부서를 위해서 방음장치까지 된 연습실을 만들어주는 학교는 처음 봤다며..감탄을 하신다.교장선생님 앞에서 마지막 리허설을 하는 아이들..      ♥         삼색끈을 매기 위해 강사선생님앞에 쭈욱 늘어선 아이들..대회도 아니고 그냥 공연을 가는 건데 다들 참석하신 열정 많은 엄마들.. 울 쏭이는 중학교 와서 사물을 처음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초등학교부터 쭈욱 해온 아이들이다.그래서인지 엄마들끼리도 참 돈독하고 열성도 대단들 하다.                삼색끈을 매기 위해 줄을 선 쏭이.. 달랑 세 명뿐인 여학생.. 그 중 두 명은 3학년언니들이라 졸업하고 나면 쏭이가 외롭게 생겼다... 2012. 9. 24.
삼도사물놀이 어울림누리 공연영상 고양학생 예능발표회가 있는 날이다. 저번 시대회에서 입상한 학교들만 참가해서 펼치는 예능발표회에 한국음악부문 공연에 참가하게 된 쏭이네학교 사물부.. 쏭이.. 어울림극장 삼도사물놀이 공연영상.. 짱 멋졌어~~딸~~!!! - 벗 님 - 2012. 9. 24.
우나, 첫 논술 치던 날 오후 3시..첫 논술시험이 있는 날.. 아침부터 마음이 조급한 나에 비해 만사태평인 우나.. 스마트폰에서 눈을 뗄 줄 모른다. "엄만, 내가 천 명이 넘는 아이들을 물릴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50명 모집에 1,900여명이 지원해서 1,900명은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우나..) 유난히 경쟁률보.. 2012. 9. 23.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지난 8월 30일..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쏭이네 학교 사물부가 고양시대표로 출전했다. ♥ 이른 아침..교장 교감선생님을 모셔두고 학교 사물부실에서 최종리허설을 하는 중.. 현이어머님께서 선뜻 관광버스를 찬조해주셔서 아이들도 어머니들도 편하게 수원에 도.. 2012. 9. 13.
공부!그 이상을 하자.기적! 그 이상을 이루자, 지난 목요일 무료급식 다녀오는 길.. 집 앞 화단에 강아지풀이 햇살에 포슬거린다. 봄맞이와 꽃마리가 그윽히 피어나던 그 봄자리에 가을햇살이 따사롭다. 일어서면 넘어지고..일어서면 넘어지고.. 혼자 일어서서 한 발짝도 떼지 못하시더니.. 급기야 보드블록 위를 엉금엉금 기어서 돌아.. 2012. 9. 8.
한바탕 사물공연이 펼쳐지고 ◆ 국립예술단 아이들 이 아이들은 예중이나 예고..국악고.. 어려서 부터 한 길을 정해 이 길로 매진해온 아이들.. 쏭이는 이 아이들을 참 부러워 한다. 쪼오기..쏭이가 좋아한다고 사방팔방 떠들고 다니는 오빠넘?도 보이고.. ◆ 예술단 아이들의 공연 확실히 힘과 끼와 기운이 넘치는 공.. 2012. 8. 16.
쏭이 사물놀이 캠프에 다녀오다 방학 때면 쏭이는 늘 5박6일의 사물놀이 캠프를 떠난다.전엔 가평쪽으로 가더니..올해는 연천의 군남청소년수련원으로..마지막날..그동안 배웠던 것을 공연하는 것을 보기 위해 다른 엄마들이랑 왔다. 차에서 내리니 시골 풀내음이 확 난다.폐교를 개조해서 쓴다 하길래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생각했던 것보다 시설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무엇보다 주변환경이 맑고 싱그러웠다.엄마들 차가 교문을 들어서는 것을 지켜보고 계셨던지..인솔해가셨던 선생님 두 분이서 저 멀리서 우리를 향해 반겨 걸어오신다.      ♥       운동장 귀퉁이에 수영장도 있고.. 교문 입구 쪽에는 골프수련을 오는 팀들을 위한 골프장도 있었다.                    ◆ 연 습  아이들은 교실 2층에서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기에 올라가 .. 2012. 8. 16.
딸들이랑 ◆ 피자스쿨에서 우나랑.. 내가 사 준 을 읽고 있는 우나.. 독서실에서 새벽까지 공부할 우나를 위해..저녁겸.. 나도 좋아하고 우나도 좋아하는 피자를 먹기로 한다. 피자 위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가 토핑 된..까르보나라 피자.. 내가 먹어본 중에 최고!! 스파게티를 워낙 좋아하는 우나도 굿~이란다. 쏭이꺼도 포장하구.. ◆ 롯리(롯데리아)에서 쏭이랑.. 우나 독서실 보내고..이젠.. 학원 마칠 시간이 가까워 오는 쏭이를 기다린다. 잠시 후 재회한 딸은 아이스쵸코스무디만 쪽쪽 빨아댕기면서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구 앉았다.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쏭이 뒷배경으로 있는 초딩데이트족.. 귀여버서 자꾸 훔쳐본다. 어린 아들아이 데리고 나온 젊은 엄마의 모습 속에 내 젊었던 새댁시절도 오버랩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201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