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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458

우나 위내시경 받던 날 아침 9시..김내과.. 우나 위내시경 받는 날이다. 대만 가기 전에도 가끔 위가 아프다던 우나.. 대만 가서 한 달 후부터인가.. 자꾸 위가 아프다는 우나..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우나 귀국하자마자 내시경 예약부터 해두었다. ♥ 위내시경 끝나고 쇼파에 누워 2시간은 더 잠을 잤지 싶다. 기.. 2016. 2. 18.
장 봐왔어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우나 머해? 샤워했뜽.. ㅎㅎ 잘 햇어. 추워?? 그냥 지내던 온도야. 방안 온도는 21도고.. 그럼 적당하네.. 나 두시 반에 깼는데.. 어제 영화 4편 보고 잤어. 안 무서웠어? 웅 ㅋㅋ 혼자 방 쓰니까 너무 좋아. 까페 가서 정리 좀 하다가 장 보고 올까 생각했는데. 벌써 5시라.. 2016. 2. 14.
사진으로 마지막 인사 했어 2016년 1월 18일 월요일 우나. 마틴 갔어? 지금 찍은 거야. 버스 안이야. 얘 공항까지 배웅가는 거야. 몇 시 비행기? 8시.. 마틴한테 잘 가라고 전해줘.. 웅 ㅎㅎ 사진으로 마지막 인사 했어.. 헤성이는? 언니는 사촌언니 놀러와서 둘이 놀다가 바로 공항으로 갈 건가 봐. ㅇㅇ 이제 혼자 남았네... 2016. 2. 14.
짐정리 中 짐정리 중.. 짐이 줄어든 느낌이야. 어째서?? 마니 늘었을 거 같은데..? 내가 5개월 동안 쓴 돈..ㅋㅋㅋ 영수증..다 모아뒀어. 취침용 생리대는 쓰지도 않았다. 오픈도 안 햇어. 옷 같은 거 돌돌 말아서 차곡차곡 넣고.. 참? 보고..필요 없을 거 같은 건 따로 빼뒀다가.. 이번에 올 때 다 갖고 와.. 2016. 2. 14.
그리고 나 오늘 급하게 네일한 거.. 나 여기 처음 왓을 때 한 달 동안은 혼자 못 자고 혼자 방에 있으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했거든.. 한국에서는 무서워 했자나.. 혼자 있으면.. 근데 이제 그런 거 하나도 없어. 두려움 하나도 없어. 신기해.. 고쳐짐.. 스타벅스에 앉아서.. 지금 내가 보는 시점.. 그리.. 2016. 2. 12.
잘났어 걔넨 몇 살처럼 보여? 40..? 우리 학교앤데.. 나랑 클래스 메이트야. 나랑 oral test 같이 한 애거든.. 유머러스하고 장난끼 많고.. 클럽에서 같이 춤춘 적도 있어. 서로 모를 적에.. 얘가 나 좋아했엇는데.. 무튼..핀란드 애고.. 오늘 얘랑 파트너였단 말이야.. 중국어 이름은 빠빠고.. 나랑 마틴이랑 .. 2016. 2. 12.
걔 모든 게 소중해 저번에 도로 건너다가 중간에 갇힌 채로.. 신호가 바껴버린 거야. 그래서 스티브 룸메가 찍어줬어. ㅎㅎ 뒷모습 둘이 포즈가 비슷해.. 걘 처음부터 그랬는데.. 공부 헬스 친구 자기 미래 그리고 나야.. 흠.. 글쿤.. 엄마는 이해 못할 수도 있겠지만 외국인들은 일상이래. 교육을 그렇게 받나 .. 2016. 2. 11.
여기서 내 자아를 알았어 여기서 내 성격..내 자아를 알았어. 혜성언니 같은 사람도 있는 게 직접 느끼니까..신기해. 나는 눈치도 있고.사회성도 좋아. 남한테 맞춰주는 걸 잘 해. 근데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내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인간관계를 굉장히 하찮게 생각해. 그리고 항상 .. 2016. 2. 11.
결정은 힘들어 2016년 1월 6일 수요일 그래..이건 중요한 결정이야. 니 장래만을 위해서 이로운 쪽으로 결정해. 나 자신을 못믿겠어. 내가 어느 선택을 하든 잘 할 수 있을지.. 다른 거 떠나서 니 학업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가 중요한 거 같아. 응 맞아.. 그리고 5개월 동안 느끼고 경험한 게 굉장히 많았.. 201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