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라훌라 비치의 갈매기
♥
♬~ 비블리스의 눈물 / Neolla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여중 때였는지..여고 때였는지..
읽긴 읽었는데 언제 읽었는지는 가물합니다.
다만 그 책을 여직 소장하고는 있지요.
기억에 남는 것은 ..
더 높이 더 멀리 날기 위해 부단히 연습하던..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의 꿈을 위한 날개짓을 통해..
내 삶을 돌아보고 채찍하는 계기가 되어주었던 책이지요.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무한히 높아질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겨나는 것이겠지요.
쇼파에 웅크리고 앉아..
하루종일 내 삶을 비관하던 자신을 돌아봅니다.
한동안 방치한 내 인생에게 조금 미안해집니다.
더 높이 더 멀리 날겠다는 꿈은 이미 접었다 하더라도
하늘을 나는 것 자체를 사랑했던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을 떠올리며..
새삼 내가 살아가는 이 인생길을 사랑해야겠단 자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처한 현실이 아무리 암울하고 비관적이더라도..
사랑해야겠지요..
사랑을 해야겠지요..
그대여..혹..
아득한 절망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힘내어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나도 힘내어 보렵니다.
샌디에이고 라훌라 비치에서..
- 벗 님 -
그래요
힘 내요,우리
힘 내서 아름다운 세상 속으로
풍덩 빠져보아요
참 좋은 가을날 엮어가세요 벗님~~~~~~
힘 내요,우리
힘 내서 아름다운 세상 속으로
풍덩 빠져보아요
참 좋은 가을날 엮어가세요 벗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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