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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2

갈매기의 꿈

by 벗 님 2019. 10. 30.

 

 


 

 

 

 

 

 

 

샌디에이고  라훌라 비치의 갈매기

 

 

 

 

 

 

 



 

 

 

 

♬~ 비블리스의 눈물 / Neolla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여중 때였는지..여고 때였는지..

 

읽긴 읽었는데 언제 읽었는지는 가물합니다.

 

다만 그 책을 여직 소장하고는 있지요.

 

 

기억에 남는 것은 ..

 

더 높이 더 멀리 날기 위해 부단히 연습하던..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의 꿈을 위한 날개짓을 통해..

 

내 삶을 돌아보고 채찍하는 계기가 되어주었던 책이지요.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무한히 높아질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겨나는 것이겠지요.

 

 

쇼파에 웅크리고 앉아..

 

하루종일 내 삶을 비관하던 자신을 돌아봅니다.

 

한동안 방치한 내 인생에게 조금 미안해집니다.

 

더 높이 더 멀리 날겠다는 꿈은 이미 접었다 하더라도

 

하늘을 나는 것 자체를 사랑했던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을 떠올리며..

 

새삼 내가 살아가는 이 인생길을 사랑해야겠단 자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처한 현실이 아무리 암울하고 비관적이더라도..

 

사랑해야겠지요..

 

사랑을 해야겠지요..

 

 

 

 

그대여..혹..

 

아득한 절망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힘내어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나도 힘내어 보렵니다.

 

 

 

 

 

 

 

 

 

 

 

 

 

 

 

 

 

 

샌디에이고 라훌라 비치에서..

 

 

 

- 벗 님 -

 

 

그래요
힘 내요,우리
힘 내서 아름다운 세상 속으로
풍덩 빠져보아요

참 좋은 가을날 엮어가세요 벗님~~~~~~
미산님 앞에서

제가 너무 엄살을 부렸나 봅니다.

아름다운 미산 자락의 가을풍경..

마니마니 담으셨는지요..

전 가을이 오는지 가는지..

그저 무감하게 세월만 살라먹고 있었네요.ㅠㅠ


저도 힘낼게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아름다운 가을을 위하여..


미산님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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