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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2

인생은 苦라고 했던가요

by 벗 님 2019. 12. 31.

 

 

 

 

 

 

 

 

 

 

 

 

 

 

 

 

요즘은 심호흡을 자주 하곤 합니다.
문득문득 숨이 막혀와서..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인 듯 합니다.

 

어떤 힘든 일이라도 흘러가기 마련이고..
어떤 아픔이라도 시간은 그 아픔을

무디게 해주는 듯 합니다.


물론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없는
극심한 아픔이나 고통도 있겠지만요..

아니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지는

그리움이나 아픔도 있을 수 있을테고요..

 

인생은 苦라고 했던가요..

 

 

 

 

 

 

 

 

 

 

 

 

 

 

의미가 생기면 고통은 잊혀진다고 하더군요.

 

인생의 의미..

인생의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 위에서의 희노애락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면

인생은 감사이고 행복일 수 있겠지요.

 

 

요즘 나는..

 

큰 의미나 목표같은 건 없습니다.

그냥 하루살이처럼..하루..하루..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오늘 태어나 오늘 죽을 것처럼..

주어진 하루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나의 열심란 것과 최선이란 것이

참 보잘것 없고 미미한 것들이지만..

그렇게 차근차근 다시 나를 일으켜 세워야 하겠기에..

 

 

실상..

사는 일이 두렵고 힘이 듭니다.

살아갈수록 자꾸 겁쟁이가 되어 갑니다.

하지만..

하루 남은 달력 한 장을 넘기기 전..

다시 힘내어 보렵니다.

삶의 의미를 찾아보렵니다.

 

 

 

 

 

 

 

 

 

 

 

 

 

 

 

 

 

♬~ Where My Heart Is - Tim Janis

 

 

 

- 벗 님 -

 

커피잔에 그려진 하트처럼 사시면
모두 해결되겠죠.
내년에도 영차영차하면서 잘 시시길 기원합니다. ~~~
그러네요..

사랑하는 마음..

삶이든..사람이든..

하트가 정답이네요..^^*


루시엔님께서도

새해 더욱 행복하셔요.^^*
이또지 이또지 이또지..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막걸리였던가 맥콜리였던가
컬킨 그 아역배우 요즘은 어디서
뭐하며 어케 지내는지 새삼 궁금.
맥컬리 컬킨?..
그 아역배우의 구여운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지만 현재 마니 망가졌다고..
어디서 들은 듯 한데..
잘못 자란 케이스..ㅠㅠ

맞아요..
물결처럼 흘러가고
그렇게 지나가겠지요.^^*
벗님...
일상을 예쁘게 꾸려가시는 모습
참 좋아 보입니다. 한 해 수고 많으셨어요.
새해에는 더 좋은 일로 가득 채워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동안..
고요하고 한결같은 눈빛으로 지켜봐 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새날..
아프지 마시고 기쁘고 행복한 날만
가둑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芝草 님..^^*

세월은 의외로 강인함을 키워줍니다. 또한해가 지나가고 있네요 .아쉽고 서글픈것들 모두 가는세월에 실어보내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원하는일 모두 이루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이어지기 바랍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세월은

사람을 단단하게도 만들어주지만..

간혹은 지치게도 만드는 듯 합니다.

물론 자신의 나약함에서 비롯된 지침이겟지만요.

그래도 조금씩 단단해져 가고 있음은

사실인 듯 합니다.


michinnom 님께서도

새해엔 좋은 일만 가둑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시구요.^^*
마음 따듯한 한 해가 되기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새해에도 산행은 이어지실테지요..

늘 안전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헷세의 싯달타가 겹칩니다.
인류의 위대한 각자라고 일컬어지는 부처님께서도 나를 찾는 구도의 길에서
아무리 애를 써보았지만 그 길을 찾지못했을 뿐만 아니라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서도 나를 찾는 길은 아무도 모른다 하고
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못을 박고있습니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 이 또한 위태롭습니다.
새책을 구하시든지 헌책을 구하시든지 헷세의 싯달타를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새해에는 괜한 생각을 줄이시고 독서삼매에 빠져보세요.
예수님은 생각을 바꾸면 하늘님의 나라를 볼 수 있고 들어 설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혼자가 아니랍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비밀댓글]
안그래도 지금 도서관에 나와있어요.
집 바로 앞에 시립 도서관이 개관을 했거든요.

싯달타..
여학생 시절에 분명 읽긴 읽엇는데
사실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질 않아요.
찾아서 다시 읽어보도록 할게요.


맞아요.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고..
나의 행도 불행도 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생각입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지난 한 해 고마운 블친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댓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국회통과

★ 기다리고 기다리던..목동이음터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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