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5.4
방황하고 있습니다.
채찍하여주소서..
지금 이 감정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지요.
허무한 날들을 돌이키지 말아요.
나는 앞으로 가야 합니다.
아~지금은 몰라요.
내가 왜 여기에 서 있는지..
누군가 가르쳐 주세요.
나에겐 내일이 있다고..
지금 이 길은 결코 고난의 길이 아니라고..
미래에 대한 희망땜에 오늘을 산다고 말한다면..
그건 또 너무 허전해요.
나는 강한 아이가 되어야합니다.
보다 높은 이상을 향해..
이 현실에만 얽메이는 바보..
옹졸한 아이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창공을 날고 싶습니다.
날개 없는 몸짓으로라도..
난 나의 꿈을 향해 날개짓하겠어요..
그래야만 하니까요..
나의 바람이 있으니까요..
나의 별이 있으니까요..
이겨야 겠어요..
지치도록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최선을 다해..
꼭 그러겠어요..
- 열일곱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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