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눈 감고!쏭이는 빤쮸만 입고,ㅋㅋㅋ!
어떤 순간에도 우리 우나는 이쁘넴!
촛불 수를 보아하니 내 마흔 번째 생일인 듯하다.
음력 9월9일! 중양절
가을의 정점,
가을이 가장 무르익을 즈음인 이 날에
옛 선비들은 가을을 예찬하는 시를 짓고,
여인네들은 국화꽃잎으로 화전도 만들고,
국화주도 담궜다고 한다
오늘날은 거의 사라졌지만 옛날에는
아주 큰 명절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나는 가을을 누구보다 싸랑한다.
내가 젤 좋아하는 꽃도 연보라빛 은은하게 어우러진 들국화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계절에 날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린다!
"참 좋은 계절에 태어 나셨네요!"
내가 자주 듣는 추카 메시지다.
첫딸 우나를 낳은 날,
미역국 먹다 말고 병원이 떠나갈 듯이 엉엉 목놓아 울었었다.
내 어머니도 이렇게 아프게 날 낳으셨구나!
그 순간 나는 엄마가 너무나 그리워 엉엉~ 통곡했었다.!
- 벗 님 -
딸로 태어나 아내가 되고
며느리가 되고 엄마 되고
장모도 되보고 외손녀의
외할미 소리 듣는날까지
무장무애 무탈건강 기원. 축~♡!!
며느리가 되고 엄마 되고
장모도 되보고 외손녀의
외할미 소리 듣는날까지
무장무애 무탈건강 기원. 축~♡!!
아고고 벗님아 너무 서글퍼하진 마셔랑. ㅎ~
이팔청춘 탐스러운 호박꽃만 꽃이겠스?
이빨텽튠 지혜로운 할미꽃도 멋있잖스!!
아직도 영계급이니 그저 무병건강만을.._()_*
이팔청춘 탐스러운 호박꽃만 꽃이겠스?
이빨텽튠 지혜로운 할미꽃도 멋있잖스!!
아직도 영계급이니 그저 무병건강만을..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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