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물 소리 돌돌 정겨운 신리천변에
연둣빛 봄물이 오르는 하루..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녀의 모습이 정겨워..
멀리서 몰래 담았다.
엄마가 두 손을 잡아줘도
아이는 개울물이 무서웠던가 보았다.
결국 징검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되돌아 간다.
익숙하고 안락한 유모차에게로
엄마보다 먼저 돌아가
핸폰에 열중한 엄마를 기다리다
혼자 유모차에 낑낑 오른다.
코로나로 암울하지만
들판에 봄물이 오르고 봄빛 화사하니..
희망을 품는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봄날 /방탄소년단(1O1 버전)
- 벗 님 -
코로나19가 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오는 봄을 막을 수 없는데
우리 마음에 봄을 마카다 몰아간듯 하네요.
코로나19 앞에 끄떡없지요?!
오는 봄을 막을 수 없는데
우리 마음에 봄을 마카다 몰아간듯 하네요.
코로나19 앞에 끄떡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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