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완연한 월요일 아침..
다시 새론 맘..새론 기분으로 하루를 맞이 하려 한다.
주말 동안에 가라앉았던 맘일랑
싱그런 봄.. 아침햇살로 말갛게 헹구어버리고..
다시..
식목일 아빠 산소에 가는데 언니도 올 수 있느냐는..
동생 랑이의 아침전화..
밝고 활기찬 동생의 음성을 들으니..
나도 따라 기운이 난다.
아빠 뵈오러 가야지..
겨우내 마니 기다리셨을텐데..
봄날이라고..
드리워진 마음까지 봄날일 수야 없지만..
그래도 목련 꽃망울 하얗게 피어나니..
쓸쓸한 마음에도 하얀 꽃등불 하나 피어나
내 어둔 맘을 밝혀줍니다.
- 벗 님 -
이쁘요~~~풍경도아름답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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